[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가루쌀로 만든 라면·과자·빵·맥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전국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식품기업과 제빵, 양조, 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국산 가루쌀로 만든 라면, 과자, 빵, 맥주 등 다양한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공사는 소비자들에게 가루쌀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실제 구매를 유도하고자 지난달부터 오는 6월까지 접근성이 좋은 대형마트, 동네 빵집, 온라인 마켓 등에서 총 7개 사 70여 제품의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대대적인 가루쌀 제품 판촉 지원에 나섰다. 하림에서 출시한 얼큰닭육수쌀라면과 맑은닭육수쌀라면은 4월 중 전국 이마트 70여 지점과 이마트몰에서 30% 할인 중이며, 농협식품이 출시한 농협우리쌀칩과 쌀로팝 과자는 오는 6월까지 하나로마트 200여 지점에서 매장별로 일정 기간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빵집 명소인 광주광역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9일 제2대 노동이사에 안병희 前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을 임명하고, 25일 이사회 참석으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병희 노동이사는 1991년 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인재육성처장, 해외사업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동조합 전임자 경험도 겸비해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동이사는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로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 전반에 관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공사는 2022년 8월 노동이사 임명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자,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노동이사의 독립성 보장과 활동 지원 등을 위한 제도를 정비했으며, 후보자 공개모집, 직원 여론조사, 특별위 심사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마련해 노동이사 제도 안착에 매진하고 있다. 안병희 노동이사는 “일선 현장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개선하는 데 활동의 중점을 둘 것”이라며, “특히, 노동조합과 경영진 간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식 쌀밥이 건강한 탄수화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CJ제일제당의 '햇반 백미'가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북미지역에 수출한 햇반 백미의 매출은 약 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늘었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보다 2배 증가한 수치다. 햇반 백미는 북미에서 '비비고 찰진밥'(bibigo Sticky Rice)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CJ제일제당은 상온 가공밥으로 백미밥과 잡곡밥 등을 수출하는데 백미밥은 상온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상품이다. 이 제품은 현지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찰기가 없는 장립종 쌀에 익숙하다는 특성 상 북미 진출 초기에만 해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K-푸드 레스토랑이 많아지면서 소비자가 늘었다. 집에 밥솥이 없고 전자레인지 사용에 익숙한 현지 소비자들에게 즉석밥이 편의성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유튜브에서 '햇반 백미 설명서'(bibigo white rice instructions) 등 제목으로 제품을 섭취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이들도 있다. CJ제일제당이 현지 흰쌀밥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호 청장은 경기남부·인천 지역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5일 ‘2024년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설명회’를 경인식약청(경기 과천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건강기능식품 법령 개정 사항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중점 관리 사항 등을 설명하고 업계의 품질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제도 및 평가항목의 이해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평가 지적사례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 유의 사항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보고 절차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설명회가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건강제조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 글로벌 인지도 갖춘 빼빼로에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디자인해 한국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K-기념품이다.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은 2개 타입으로, 1번 타입은 전면 패키지에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와 광화문, 세종대왕 이미지 등을 삽입해 한국적인 멋을 살렸다. 한글 ‘ㄷ ㅐ ㅎ ㅏ ㄴ ㅁ ㅣ ㄴ ㄱ ㅜ ㄱ’도 배치해 한국 제품임을 강조했다. 2번 타입은 한국 전통 자개장 느낌의 디자인으로 광화문과 단청 꽃 문양을 넣어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후면 디자인은 세트를 구성하는 빼빼로 6종(오리지널, 아몬드, 초코필드, 초코쿠키, 크런키, 화이트쿠키)의 내용물 소개를 적용했다. 한국적인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은 롯데마트 외국인 특화 매장을 시작으로, 공항 내 편의점, 면세점, 토산품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맞이 찾는 채널을 한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롯데 빼빼로는 2020년부터 국내와 해외에 같은 슬로건을 내세워 글로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3일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부산시 연제구 소재)에서 ‘2024년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주요정책 방향 등을 안내해 영업자가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4년도 건강기능식품 주요정책 방향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이해 ▲GMP관리 우수사례 ▲업체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설명회가 스마트 GMP, 맞춤형건강기능식품 및 GMP차등관리제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 정책 방향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 공급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부산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의 품질·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태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수입 식품업자 및 유통업에 대해 사전 허가와 태국어 라벨 부착 권고에 나섰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태국 FDA는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태국어로 작성된 적법한 라벨을 부착하지 않은 수입 식품의 판매를 조사 중이다. 태국 FDA는 "태국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태국어 라벨과 식품의약청 번호가 있는 수입식품의 구매를 권장한다"며 "식품 수입 업자 및 유통업자에는 용기에 포장되거나 개봉 후 즉시 섭취 가능한 상태로 포장된 모든 가공 식품에 대해 식품명, 식품의약품청 번호, 성분, 함유량, 수입 업체명 및 주소, 유통기한을 포함한 태국어 라벨의 부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판매되는 제품의 중량, 부피, 향료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 식품 첨가물에 대한 정보를 표기해야 한다. 태국 수입업체는 태국 FDA 공중보건부의 온라인 제출시스템(SKYNET)을 통해 ▲수입허가 신청서, ▲사업자 ID 및 여권 사본, ▲사업자 거주지 등록증 사본, ▲법인 등록증 및 회사통장 사본, ▲수입처 등록증 사본, ▲식품 창고등록증 사본, ▲장소 허가증, ▲창고 주소, 구조 및 시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22일 굿콜(회장 이원중)과 기능성 농산물 연구 및 메디푸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굿콜,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등 장흥군 소재 연구기관 2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군과 굿콜은 메디푸드 산업 육성, 지역 농가소득 향상, 지역 농산물 국내·외 홍보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메디푸드는 질병 등으로 인하여 특별히 다른 영양요구량이 필요한 사람의 식사 등을 대신할 목적으로 제조·가공된 식품이다. 지난 2021년 세계 메디푸드 시장 규모는 78억달러로 집계되며 연평균 7.95%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이다. 정부가 지정한 그린바이오 분야 5대 유망산업에도 메디푸드가 포함되어 있고,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메디푸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메디푸드 개발로 미래산업 동력 확보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24일 빙그레 남양주공장과 연구소(경기 남양주 소재)를 방문해 소비기한 제도의 적용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대신 새롭게 도입된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도로 식약처는 식품 폐기물 감소 및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2023년에 도입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한해 계도기간으로 운영되던 소비기한 표시제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비기한 표시 제품의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방문 현장에서 “과학적 근거 없이 소비기한을 설정하거나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단순히 명칭만 바꿀 경우 제도 도입의 목적 등이 퇴색될 수 있다”면서,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올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식품업계의 철저한 준비와 소비기한 연장을 위한 다양한 식품 제조·포장기술 개발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기한 설정 시 영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소비기한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업계와 적극 소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프링글스가 2024년 야구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로워진 야구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야구 경품 이벤트’와 디지털 광고를 포함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교감을 강화한다. 먼저, 집에서든 경기장에서든 프링글스와 함께 현장감 넘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총 3,200만원 상당의 풍성한 선물을 주는 ‘야구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경품으로 프링글스와 최상의 환경에서 야구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핫한 신상 ‘애플 비전 프로(256GB)’를 1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1,500명에게는 ‘KBO 정규시즌 예매권 1매’를, 500명에게는 ‘프링글스&코카콜라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프링글스 제품을 구매하고 뚜껑 뒷면의 12자리 코드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 후 원하는 경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는 제품 상단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는 5월 21일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프링글스의 맛에 빠져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야구 선수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은 새로운 디지털 광고도 공개된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