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갈 때 여자 친구가 직접 맛있는 도시락을 싸왔으면 좋겠어요.”결혼을 안 한 젊은 남성들 가운데 절반이 봄나들이 점심으로 애인이 직접 싸온 도시락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데이팅 사이트 ‘코코아북’이 지난 15~16일 이틀간 미혼남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봄, 더 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아’란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다.코코아북을 운영하는 (주)에이프릴세븐은 연인과 봄나들이 때, 점심을 어떻게 먹고 싶은지를 묻는 물음에 남성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가 ‘애인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먹고 싶다고 대답했다고 22일 밝혔다.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가장 많은 43%가 ‘데이트 장소 근처에서 사먹겠다’고 응답해 대조적이었다.‘맛없는 애인의 도시락’에 대한 대처방법으로는 여성 응답자의 53%와 남성 응답자의 71%가 ‘맛있는 척 연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후 4시 세미나실 4층에서 김치연구 전문가인 장해춘 조선대 교수(김치연구센터장)를 초청해 ‘항균활성 김치유산균의 개발과 그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장 교수는 김치에 존재하는 각종 미생물의 특성과 김치발효의 미생물 천이변화와 김치 맛의 변화, 천연 식품보존제로 사용되고 있는 항진균 활성의 해외 사용 실태와 전망,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먹는 백신의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알려줄 예정이다.연구원 관계자는 “김치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김치에 대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강연에 나설 장해춘 교수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수입한 인도산 건고추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해당 제품의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처를 내렸다고 22일 전했다.이달 7일 식약청이 발표한 ‘인도산 건고추 잔류농약(에치온) 기준초과 검출’에 따른 추가 검사 결과 다른 제품에서 또 기준 이상이 검출된 것이다.앞서 농약 에치온이 검출된 제품은 aT가 인도의 수출회사인 아시안 푸드사(ASIAN FOOD INDUSTRIES)로부터 수입한 것이었다. 새로 검출된 제품은 aT가 지난해 11월 인도 인도 손팔사(SONPAL EXPORTS PVT LTD)사로부터 수입한 건고추(사진)다. 손팔사 건고추에선 현재 국내에서는 쓰이지 않지만 일부 국가에서 살충제로 쓰이고 있는 에치온(잔류기준 0.07ppm)이 2개 샘플에서 각각 0.42ppm과 1.14ppm 검출됐다. 에치온과 비슷한 트리아조포스(잔류기준 0.35ppm)
주방용품 기업 한국월드키친이 지난 12일 개최한 ‘셰프매치:보이는 요리 VS 건강한 요리’의 승자를 맞추는 온라인 이벤트를 4월4일까지 요리 커뮤니티 에쎈 마니아 카페(http://cafe.naver.com/essenmania/)에서 진행한다.푸드 스타일 매거진 에쎈 독자 20명을 판정단으로 초청해 진행된 12일 셰프매치에서 꽃미남 셰프 신효섭과 서기호는 봄철 최고의 ‘친환경 건강식’을 주제로 천연 유리 재질 쿡웨어 ‘비젼(VISIONS)’과 봄철 별미 주꾸미를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이날 현장에 참석한 판정단은 식전 레시피만을 가지고 1차 투표를 진행해 봄철 건강요리를 선택했으며, 두 셰프의 요리를 시식 후 2차 투표를 비공개로 실시했다.3월 21일부터 4월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는 두 셰프의 ‘친환경 건강식’ 대결이 담긴 동영상을 본 후, 댓글을 통해 최고의 ‘친환경 건강
두바이 버즈 알 아랍 수석 총괄 주방장 출신으로 잘 알려진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본명 권영민)이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는 21일 오후 5시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에드워드 권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5월 행사까지 남은 기간 대회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고 전했다.조직위 관계자는 “에드워드 권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요리사로, 전 세계 셰프와 조리 관계자가 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에드워드 권은 “우리의 식재료와 식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해외에서 온 셰프 및 조리관계자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씨푸드 뷔페 ‘피셔스마켓’과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 ‘씨푸드오션’이 22일부터 제철 해산물을 비롯한 새메뉴들을 선보였다. 새메뉴들의 특징은 해산물뿐 아니라 롤,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하다는 점이다.이에 대해 CJ푸드빌은 “과거 고객들이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활어회나 대게 등 평소 맛보기 힘든 해산물 메뉴에 대해 매력을 느꼈다면, 최근에는 해산물을 즐기면서도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피셔스마켓은 제철 해산물인 주꾸미를 매콤하게 양념해 그릴에 구워낸 ‘매콤 주꾸미’와 ‘멍게’ 등 해산물 메뉴와 ‘매콤 불닭롤’ ‘후레이크롤’ 등 롤 4종, ‘토마토 파스타’와 ‘오징어 샐러드’ 등 샐러드 4종을 출시했다.씨푸드오션도 ‘주꾸미 숙회’와 ‘멍
고려은단의 비타민 브랜드 쏠라씨가 ‘상큼한 비타민 쏠라씨 CF보고, 퀴즈도 풀고, 말풍선도 채우고!! GOGOGO!!’ 2차 이벤트를 시작했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퀴즈 이벤트에 나오는 광고는 쏠라씨 전속모델 씨스타와 촬영한 쏠라씨CF 중 두 번째 버전 잠자는 숲속의 미녀편.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번 버전은 왕자(소유)를 기다리며 잠을 자는 척 하는 공주(다솜)에게 왕자가 다가와 키스 대신 쏠라씨를 먹여 깨운다는 내용이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www.solar-c.com) 이벤트란에서 쏠라씨 CF 영상을 보며 소유의 1박2일 여행 제안에 다솜이 대답한 말을 상상해 말풍선을 채우는 것이다. 비회원의 경우에도 휴대폰으로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스쿠터, 4명에게 아이패드(매
조개찜전문점 ‘사도시찜마니’가 오는 26일(월) 오후 4시부터 서울 남부터미널역 부근 본사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이날 살명회에서 사도시찜마니는 브랜드 콘셉트와 성공운영전략, 차별화된 메뉴 소개 등 실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사도시찜마니는 각종 조개와 해물을 테이블에서 익혀 먹는 브랜드다. 산지 직송거래를 통해 항상 신선한 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생선구이 정식 등 메뉴가 다양하다.사업설명회의 참가를 원하면 전화(080-345-8259)로 미리 접수해야 한다.
맥도날드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영양 교육 비디오를 ‘로날드 맥도날드 패밀리 클럽’ 프로그램 웹사이트(www.ronaldsfamilyclub.co.kr)에서 공개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을 포함한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원으로, 새 학기를 맞아 “윌리와 함께하는 ‘무엇을 먹을까’”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이번 영양 교육 비디오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맥도날드는 22일 이 비디오에 대해 “채소와 과일, 곡물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의 올바른 영양 섭취와 식습관, 그리고 달리기, 수영 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총 12편으로 이루어져 초등학교 영양, 보건 교사들이 수업 계획에 맞게 교육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비디오는 어린이들을
서울시의 지난해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 결과 동대문구가 대상을 차지했다.서울시는 22일 평가기준에 따라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는데, 동대문구가 1100점 만점에 779.05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동대문구는 다음세대를 위한 ‘희망돌이 生(식품안전)生 프로젝트’ ‘희망돌이가 전하는 음식문화개선 프로젝트’ 등 식품안전·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동대문구에 이어 동작구, 금천구가 최우수, 구로구·영등포구·광진구·서대문구가 우수구로 각각 선정됐다. 전년도보다 성적이 크게 상승한 ‘개선향상구’는 마포구(7위 상승)에게 돌아갔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특수사업 발표회 개최결과 우수구는 1위 강동구(발표주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보고), 2위 구로구(음식문화개선 시민의식제고 프로젝트), 3위 성북구(성북동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