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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식품위생' 최우수 자치구

특수사업 발표회선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보고 강동구 1위

서울시의 지난해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 결과 동대문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22일 평가기준에 따라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는데, 동대문구가 1100점 만점에 779.05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동대문구는 다음세대를 위한 ‘희망돌이 生(식품안전)生 프로젝트’ ‘희망돌이가 전하는 음식문화개선 프로젝트’ 등 식품안전·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
 
동대문구에 이어 동작구, 금천구가 최우수, 구로구·영등포구·광진구·서대문구가 우수구로 각각 선정됐다. 전년도보다 성적이 크게 상승한 ‘개선향상구’는 마포구(7위 상승)에게 돌아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특수사업 발표회 개최결과 우수구는 1위 강동구(발표주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보고), 2위 구로구(음식문화개선 시민의식제고 프로젝트), 3위 성북구(성북동 친환경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사업)가 뽑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한국외식산업박람회, 서울국제 음식산업 박람회 등 한식의 세계화를 꾀하면서 식품안전, 식중독예방, 원산지표시,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위생공무원 청렴도 등 12개 분야 85개 세부항목을 정하고, 이듬해 초에 종합평가 하는 제도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