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군)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농어업의 지역별 기후변화 로드맵 구축과 스마트 기술 시스템 도입 등 관계 부처에 대응책을 촉구하면서 기후변화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안정적인 농수산물 공급 이외에도 다양한 가공식품 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와 수출 시장 다변화 방안 마련에도 늘 관심을 가지고 정부와 함께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도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성장해 가는 길에 함께 하겠다"며 "성장과 번영, 지혜와 통찰을 상징하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행복하게 시작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지역구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국회의원입니다. 먼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식품산업은 많은 도전과 변화를 겪어왔지만, 오늘날 세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성남 중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건강을 위한 식품, 의약품 정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국회의원 이수진입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모든 국민께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2002년 창간한 푸드투데이는 지금껏 국민의 건강을 위해 식품과 의약품, 바이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왔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노력 덕분에 많은 국민께서 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좋은 정보를 전달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안전한 식품과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이로부터 소외된 분들이 계시고, 법과 제도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건강을 위한 식품, 의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2회 연속 인증 받았다. 해썹인증원은 지난해 14개 학교 486명 학생, 올해는 21개 학교 1005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체험학교로부터 높은 만족도(4.96점/5점 만점)를 받았으며, 유익했다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체험 후기가 확산되며 신규 및 재신청 교육 문의가 더욱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썹 심사관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식품 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꿈꿀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과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교육부 ‘2024년 진로체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청주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도 해썹인증원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아 청주, 괴산·증평 ‘2024년 상반기 진로교사협의회’에서 우수체험처로서 사례 발표를 진행했고 충북지역 우수 체험처 유튜브 숏폼 제작 대상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썹인증원은 다수의 학교가 예산 등의 문제로 해썹체험관 견학보다 방문 교육을 요청하는 상황을 파악하고, 식품특화 스마트센서를 휴대용 체험키트로 제작해 학생들이 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자연산물과 가공식품이 함께 구성된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서식도안을 신설했다. 이는 2026년부터 영양성분 표시 대상을 일부 가공식품에서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에 따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영양표시 의무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 2026년 1월 1일 시행됨에 따라 기준이 없던 것은 신설하고 기존에 있던 것은 현실에 맞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연산물과 가공식품이 함께 구성된 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서식도안 마련, ▲외국어로 인쇄된 수출용 식품에 대해 한글표시사항 스티커 부착 허용 등이다. 2026년부터 모든 가공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화된다. 현재 182개 품목에서만 적용되던 영양표시가 259개 품목으로 확대되며, 이는 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밀키트 영양성분 표시는 조리되지 않은 손질된 자연상태 식품과 가공식품이 구분되도록 표시하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골단(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4개월 이상 소아의 연골무형성증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복스조고주0.4・0.56・ 1.2밀리그램(보소리타이드)’을 3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연골무형성증은 연골세포 증식 및 분화 조절 유전자인 FGFR-3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골성장 관련 유전 질환이다. 이 약은 소아 연골무형성증 환자에서 과분화된 FGFR-3(섬유모세포 성장 인자 수용체3) 신호를 억제해 연골세포의 증식 및 분화를 유도함으로써 연골 내 뼈 형성을 촉진하는 치료제이다. 기존에는 소아 연골무형성증 환자에 대한 치료제가 없었으나, 해당 치료제 허가에 따라 소아 연골무형성증 환자에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해당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10호 제품으로 지정(’23.7월)하고,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신약 허가‧심사 프로세스를 혁신한다. 신약 허가‧심사 시 제품별 전담팀 구성하고, 대면상담‧심사를 최대 10여회로 대폭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1월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허가‧관리 제도를 발표했다. 신약 허가 혁신 방안 시행...제품별 전담팀 구성 2025년 1월 1일부터 신약 허가‧심사 혁신 프로세스가 시행된다. 주요내용은 ▲신약 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품목별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회사와 허가심사자의 대면상담‧심사를 최대 10여회로 확대(현재 최대 3회)하고 그 결과를 문서로 안내하며, ▲신약 제조소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GMP) 평가 및 실태조사를 허가 접수 후 90일 이내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허가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재산정된 신약 허가 신청 수수료(4.1억원)가 2025년 1월 1일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식약처는 신약 허가를 혁신해 신약 허가 신청부터 허가증 발급까지 295일 이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전문성 기반의 신속‧투명‧예측가능한 허가심사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신약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할 것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단계에 거쳐 시행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2급(이하 시험) 최종 합격자 356명을 확정했다.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1차 필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1개 시험장에서 시행됐고 1905명의 응시자 중 1733명이 합격했다. 이후 진행된 2차 실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3개 시험장에서 시행됐으며 768명이 응시해 최종 356명이 합격했다. 제1회 자격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였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이 53%로 조금 더 높았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https://apms.epis.or. kr/p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행동지도사들이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성남 중원)이 30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환자 등 피채취자가 서면 등의 방법으로 거부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의료기관에서 치료 및 진단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남은 조직·세포·혈액·체액 등과 같은 인체유래물(잔여검체)을 인체유래물은행에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피채취자가 자신의 조직·세포·혈액·체액 등이 무단으로 사용되는지도 모르고 있어 거부의사를 표시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일부 의료기관은 이를 악용해 환자의 조직·세포·혈액·체액 등을 무단으로 사용해 이익을 취해왔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생명윤리법 개정안'은 피채취자가 서면 등의 방법으로 동의의사를 표시하는 경우에만 남은 인체유래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피채취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체유래물의 과다 채취를 근절하도록 했다. 이수진 의원은 “그동안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환자들은 본인의 검체가 임상정보에 사용되는 줄도 모르고 있다”며 “의료기관이 환자 동의 없이 잔여검체를 사용하는 폐습은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가축 질병 발생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축산농가 4200호에 구서제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 및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요 전파 요인으로 알려진 쥐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약 1억원 상당의 구서제(4200kg)를 12월 중 공급해 관내 취약농가에 배포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구서제는 축산 환경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증된 시제품으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올해 가축질병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생석회, 소독약, 소독기 등 2억 40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 등을 가축질병 피해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농협은 축산 농가들의 가축질병 예방과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이 1월 7일까지 자사 온라인 몰(목우촌몰)에서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100% 국산 원료육으로 만든 ▲한우 ▲육우 ▲한돈 ▲수제햄 ▲캔 종합 ▲펫 푸드 ▲건강 선물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으며, 소비자 기호에 맞게 2만 원대 실속 세트부터 120만 원대 프리미엄 한우 세트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별 최대 5만 원의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구매금액의 10%를 목우촌몰 포인트로 돌려주는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조채철 대표이사는 “연말연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드리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목우촌 설 선물세트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