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신제품 정통 개성식 ‘수제손만두’ 2종을 출시하고 냉동만두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 대상은 냉동만두를 고르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고급화되고 세분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집에서도만두 전문점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정통 개성 방식을 그대로 구현한 ‘수제손만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찐만두는 물론 따끈한 국물요리로도 제격인 만큼 추운 겨울과 다가오는 명절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청정원 호밍스 ‘수제손만두’는 김치와 고기 두 가지 맛이다. 두 제품 모두 정통 개성 방식으로 당면 대신 국산 돼지고기와 절임배추를 비롯한 다섯 가지 채소, 두부 등을 가득 채워 아삭한 식감과 꽉 찬 채즙까지 맛볼 수 있다. 또, 만두 소에 참깨를 통째로 갈아 넣어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전골이나 만둣국 등 국물 요리에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수제손만두 김치’에는 ‘종가 김치’를 활용해 매콤하고 시원 깔끔한 맛을 더했다. 청정원 호밍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약한 만두피도 주목할 만하다. 찹쌀가루를 사용해 만든0.85mm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만두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7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2025년 쌀값 회복 범농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대표 및 장장, 정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정부 양곡정책 추진방향 발표 및 질의응답, ▲쌀 수급동향 및 당면현안 논의, ▲쌀값안정과 쌀 적정생산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쌀값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농협은 2023년 매입가격 이상으로 벼를 매입하여 손실을 입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3조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등을 추진했으며, 이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 등은 벼 26만 6천 톤을 시장격리하고 매입 가격지지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 농협은 ▲ 농협RPC 홍수출하 및 저가투매 자제, ▲ 쌀 소비 붐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 및 홍보 연중 추진, ▲ 쌀값 추이에 따른 선제적 시장대응, ▲ 쌀 소비·판매 지원을 통한 판로 확대 ▲ 적극적인 벼 매입자금 지원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역대 최대의 벼 매입 자금지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강원 동해시 식품소분업체 서윤이 구운 대구알포(식품유형 : 조미건어포)와 누드 꽃오징어(식품유형 : 조미건어포)의 소비기한을 사실과 다르게 연장 표시하고 소분·판매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구운 대구알포와 누드 꽃오징어로 소비기한이 각각 2026년 9월 15일, 2026년 5월 2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강원 동해시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음료나 사탕, 젤리 등에 사용되는 '적색3호'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당장 국내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제외국의 평가 결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7일 CNN 등에 따르면 FDA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음료, 사탕, 시리얼 등에 사용되는 인공색소인 ‘적색 3호’(Red No.3)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적색 3호는 식품이나 약품 등에 사용되는 합성 색소로, 식품에는 젤리, 캔디, 빙과류, 음료수, 케이크 장식 등에 주로 사용된다. 1907년 처음 식품에 사용하도록 승인됐으며 1980년대에 고용량에 노출된 수컷 쥐에서 종양이 발견된 연구를 통해 이 색소가 발암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 됐다. FDA가 적색 3호 사용금지를 명령함에 따라 식품 제조사들은 2027년 1월 15일까지 적색 3호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식이보충제, 약물 등의 경우는 1년의 유예기간을 더 받게 된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식품도 이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FDA는 적색염료 3호와 인간의 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연구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 등 장류 제조업 4개 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대기업은 새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할 수 없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산업 경쟁력과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2018년 제정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대기업 등은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5년간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 장류 제조업은 2020년부터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가 지난해 말 지정기간이 만료됐다.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의 지정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30년 1월 31일까지 5년이다. 간장·된장·고추장 제조업의 규제 범위는 기존 지정 시와 동일하게 소상공인들이 주로 취급하는 8L이상이나 8kg 이상의 대용량 제품으로 한정한다. 소스류, 혼합장 등은 K-푸드 인기에 따라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어 신제품 개발과 수출 등에 대해서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대기업의 출하량 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16일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미애 의원은 “코로나 유행 당시 정부는 사실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면서 국가책임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고통받는 백신 피해자들이 계신다”면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법과 제도로 이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별법은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발생한 질병 등에 대하여 예방접종과 질병 간 인과관계 추정규정을 핵심으로 한다. ▲예방접종과 질병 사이에 시간적 개연성 존재할 것 ▲질병이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추론하는 것이 의학이론이나 경험칙상 불가능하지 않을 것 ▲원인불명이거나 예방접종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닐 것 등 3가지 요건이 모두 증명된 경우 인과관계를 추정하도록 했다. 인과관계 추정규정 도입은 22년 질병청이 의뢰하여 한국사회보장법학회가 수행한 ‘예방접종 피해보상 연구용역의 결과’이기도 하다. 김미애 의원도 해당 규정은 연구용역 결과를 차용한 것으로 질병청이 수용하는 게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설 명절을 맞이해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한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685개소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1+등급 한우(100g 기준)를 ▲ 등심 8660원 ▲ 양지 4870원 ▲ 불고기·국거리 3120원, 1등급 한우(100g 기준)는 ▲ 등심 7620원 ▲ 양지 4660원 ▲ 불고기·국거리 2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 라이블리에서는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 간, 농협몰에서는 1월 18일부터 4일 간 동일한 금액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한우고기를 통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더불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우수한 식품이 국내에 수입될 수 있도록 수입자가 사전에 해외제조업소의 위생을 관리하는 우수수입업소 제도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우수수입업소가 자율적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성을 확인한 제품의 수입량은 지난 5년간 약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올해 우수수입업소 등록을 늘리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미 위생관리점검을 받은 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례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해외제조업소가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에서 위생관리점검을 이미 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 우수수입업소 등록시 그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등록시 받는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우수수입업소 등록 및 관리기준' 개정을 5월 추진한다. 법령을 위반해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우수수입업소가 최근 위생관리점검을 실시했거나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없는 등의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처분 기간의 2분의 1 이하의 범위 이내로 행정처분을 감경받을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우수수입업소를 등록하려는 영업자가 제도를 쉽게 이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랜선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 겨울방학 특강’에 참여할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 학기 중에 ‘즐요일’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방학특강’이 매번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샘표는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요리의 장점과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2023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은 요리 경험이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건강에 유익하다는 데 공감한 지역 교육청 및 초등학교 관계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2년새 서울 경기 지역 20개 넘는 학교가 참여했다. 요리 경험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마련한 ‘방학특강’ 또한 80% 넘는 재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2월 7일과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2025 즐요일 겨울방학 특강’ 메뉴는 삼각김밥과 로제떡볶이, 순두부게살수프 등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로 구성했다. 아이들이 요리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스스로 완성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 해양수산부 · 농협 · 수협에서 공동 주최한 2025년 '농수특산물 설맞이 장터'에 참여해 민생선물세트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권한대행,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터순람 및 판매시연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상 간담회 ▲농축산물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판매된 민생선물세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공동기획한 상품으로, 쌀ㆍ한우ㆍ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민생선물세트 전체 상품은 온라인 카탈로그인 특선집(mafra.gabia.i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몰(농협몰, www.nonghyupmall.com)과 오프라인 매장(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은 민생선물세트 10종을 포함한 총 29종의 다채로운 상품을 행사장에 전시하고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