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 해양수산부 · 농협 · 수협에서 공동 주최한 2025년 '농수특산물 설맞이 장터'에 참여해 민생선물세트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권한대행,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터순람 및 판매시연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상 간담회 ▲농축산물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판매된 민생선물세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공동기획한 상품으로, 쌀ㆍ한우ㆍ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민생선물세트 전체 상품은 온라인 카탈로그인 특선집(mafra.gabia.i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몰(농협몰, www.nonghyupmall.com)과 오프라인 매장(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은 민생선물세트 10종을 포함한 총 29종의 다채로운 상품을 행사장에 전시하고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추위 속에도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과 명절의 따뜻함을 나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정부와 농협이 함께 준비한 본 행사를 통해 물가 부담이 줄고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농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가격부담을 최소화해 소비자와 우리 농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