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14개 시·군 과 함께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과대포장 집중단속은 시·군에서 현장점검을 통해 포장 기준을 위반한 업체를 적발하고, 위반제품 제조 또는 수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현행 포장기준은 설·추석 명절에 소비량이 많은 식품, 화장품 등의 종합제품에 대해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내로 포장해야 한다.포장 기준을 위반한 제조.수입자에게는 위반 횟수에 따라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해 포장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위반업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해당업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FTA에 대응하고 인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60억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 보전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기금 보전 융자사업은 농.어업 생산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구분해 각각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농업부문의 영농시설, 제조·가공시설 설치 등과 수산업 부문의 선박엔진, 어구 교체 등이다. 운영자금은 농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유통개발비, 축산의 종축·사료구입 등이다.특히 시는 농어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시설자금은 농·어가당 1억원 이내, 생산자 단체는 3억원 이내로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하며, 운영자금은 농·어가당 5천만원 이내, 생산자 단체는 2억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 상환한다.융자금에 대한 이자율은 농·어업인의 신용등급 또는 담보 조건별로 융자기관인 농협의 변동금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27일 민속명절인 설을 앞두고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저울류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상거래가 활발한 대형마트 등 유통업소와 전통시장, 정육점 등 농·수산물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된다.점검 내용은 ▲사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변조·봉인상태 ▲영점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비법정 계량 단위로 표시된 계량기 사용 행위 ▲기타 계량법령 위반행위 등이다.도는 점검 결과 검정미필 계량기 변조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고, 정기검사 미필과 유리파손 등에 대해 과태료 부과 또는 보완지시 등의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빈 저울의 바늘이 0점에 정확히 일치하는지, 저울이 수평을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7일 심원면에서 올해부터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급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심원면은 고창지역자활센터와 1년간 위탁계약을 체결해 노인급식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급식 지원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들 중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에 지원하며 매월 3만원 한도의 밑반찬을 가공 후 배달한다.사업 예산은 심원면 주민자치회 등 각 기관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박동석 심원면 주민자치회장은 “일일찻집 운영 등으로 마련한 면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노인급식 지원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이 없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수영 심원면장은 “주민자치회와 이장단협의회의 지속적인 이웃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급식지원이 지속적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판매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도내 도축장 11개소와 집유장 5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아울러 축산물가공업 158개소, 판매업 2,976개소 등 축산물취급업소 총 3,52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부정축산물 유통, 쇠고기 이력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 특별단속중에 있다.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축산물 취급 규모가 큰 도내 도축장과 집유장 16개소를 추가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도축 및 집유 시설 위생관리 운용,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외부인 통제관리 등 축산물의 위생적 생산․취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도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처분, 사법기관 고발 등 엄정한 행정조치로 부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7일 양돈산업 건강체질 유지․향상을 위해 돼지개량, 시설개선, 새끼돼지 공급기지 조성, 질병컨설팅, 전염병 예방 총 12개 사업에 5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해 나이든 어미돼지 교체에 880두, 인공수정용 고품질 돼지 정액 26천두를 지원한다. 또한 사육시설 개선 9개소, 지역에 안정적 새끼돼지 공급을 위한 모돈번식 전문농장 조성 1개소, 돼지 유행성 설사병 등 소모성 질병예방 컨설팅에 64천두를 지원하며, 돼지써코바이러스, 돼지열병 등 전염병 예방에 1,716천두를 지원한다.위의 시책은 개량, 생산성 향상, 안정적인 새끼돼지의 도내 공급, 질병컨설팅, 질병예방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강원양돈의 체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실시된다.도가 이러한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작년 전국평균 돼지 1등급 출현율은 63.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27일 도가 운영하는 농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안심농’에서 설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심농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기술 지원해 철저한 농가관리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안심농은 경남의 주요 농산물과 특산품, 가공식품 등 우수 상품들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다.안심농 쇼핑몰 사이트에는 과일류, 과채류, 채소류, 가공식품, 버섯류, 식량작물, 양봉, 관상조류 등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설을 맞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최상의 상품 마련을 위해 안심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27일 시내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소장 박성화)가 설 성수기를 맞아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정된 휴무일에 임시영업을 한다고 밝혔다.농수산물도매시장의 지정된 휴업일은 청과류는 일요일, 1월 1일, 설날부터 3일간, 추석부터 3일간, 수산류는 매월 첫째, 셋째 주 일요일, 설날부터 3일간, 추석부터 3일간이고 건해산물은 매주 일요일이다.설 성수기 제수용 및 선물용 농수산물 구입 편의제공을 위해 이달 31일과 2월 첫째 주 휴일인 7일에 청과‧수산‧건해산물이 정상적으로 영업한다.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주말을 이용해 시민들의 성수용품 구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차량의 신속한 주차 및 출차, 차량 정위치 주차 지원, 주차구역 외 주차 단속, 불법 노점상 단속 등 원활한 차량소통을 통해 이용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내달 5일까지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선정된 단체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경기도민 식생활교육 활성화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식생활교육 전문성을 가진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로서 식생활교육 수행을 위한 전담인력 3명 이상으로 교육 사업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다.도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기관의 전문성 및 역량, 전문인력 보유현황, 운영계획서의 적정성, 유사사업 수행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2년간 경기도에 적합한 식생활교육 및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올바른 식생활 선택 능력 배양 및 먹을거리의 중요성 인식 등을 교육하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내달 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겨울 매니아들이 기다리는 축제가 바로 ‘눈축제’ 다. 으레 겨울이면 국내에서도 태백한 눈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 등 다양한 겨울축제가 열리지만, 한번쯤은 해외여행과 함께하는 글로벌한 눈축제에 가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접근성이 좋아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는 중국과 일본은 닮은 듯 다른 도시 하얼빈과 삿포로는 겨울철 동양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눈축제로 유명하다.하얼빈 눈축제는 하얼빈 얼음축제라고도 불리는 하얼빈 빙등제는 매년 1월과 2월 사이에 열리는 축제로, 이 눈축제가 열리는 시기가 되면 많은 관광객이 하얼빈을 찾는다. 전세계 6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얼음조각대회에서는 섬세한 작업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전시를 중심으로 종합 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삿포로에서는 매년 2월, 춥고 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는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