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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 대비 도축장 및 집유장 특별단속

안전한 축산물 확보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판매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도내 도축장 11개소와 집유장 5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축산물가공업 158개소, 판매업 2,976개소 등 축산물취급업소 총 3,52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부정축산물 유통, 쇠고기 이력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 특별단속중에 있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축산물 취급 규모가 큰 도내 도축장과 집유장 16개소를 추가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도축 및 집유 시설 위생관리 운용,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외부인 통제관리 등 축산물의 위생적 생산․취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처분, 사법기관 고발 등 엄정한 행정조치로 부정축산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집중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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