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산림재해 방지 및 임업생산성 향상 그리고 시민휴양 및 여가활동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임도의 유지관리 강화에 나섰다.시는 먼저 지난 4월부터 2억6천7백만원을 들여 관내 진해구 소사동 드림로드, 마산합포구 평암·인곡·영학임도, 의창구 봉곡임도 등 5개소(25㎞)에 임도구조를 개량·보수하는 사업을 펼쳐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창원시는 중장기계획으로 임도 5개년계획을 수립해 해마다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임도신설과 구조개량 등을 할 예정이다.또한 임도변에 편백 숲 쉼터 등을 조성해 산림보호기능과 산림휴양기능을 겸할 수 있는 임도를 조성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임도는 산림의 경영과 산불예방 등의 목적으로 조성했으나 최근에는 둘레길 등 평지를 걷
"저희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제 월급도 깎습니다. 도 공무원들도 자진해서 수당을 반납할 것입니다." "빚을 내면서까지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할 수는 없습니다."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 삭감관련 경기도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아이들의 급식은 계속될 것이지만 빚을 내면서까지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할 수는 없다"고 밝히고 부모님들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민주당 경기도의원들과 경기도교육청 등 일부에서 경기도의 무상급식 예산 삭감 방침에 대해 반발이 거세지자 김문수 지사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경기도는 앞서 15일 '2013~2014년도 경기도 재정운용 계획'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재정난 극복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서 4435억원 감액한 추경을 편성하고 내년 본예산도 올해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사상 유례가 없는 고밀도 적조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피해 발생으로 실의에 빠진 어업인의 생업의욕을 북돋아 주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적조피해 복구계획을 조기에 수립,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원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해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종전의 재난지원금 지급은 피해가 종료되어야 복구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피해 어업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데 비해 이번 조치로 피해어가 및 적조피해 직전 양식어류 방류어가에 대해서는 추석 전(前)에 복구비가 지급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오는 8월 23일까지 도내 시ㆍ군의 수시복구계획을 제출받아 도 어업재해(적조현상) 유관기관협의회 심의 후 해양수산부에 수시복구계획을 제출하여 재난지원금(보조금)을 우
경기도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16일 능서면 구양리에서 단지회원과 관내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쌀 홍보를 위한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는 벼 재배과정에서 질소질 비료를 줄이고, 미질향상제를 투입하는 등 미질 좋은 쌀을 생산할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주군 능서면 구양리, 번도리에 140ha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시범단지를 추진한 서재호 대표는 출하조절을 위해 벼 품종을 조, 중, 만생종을 안배 재배하고 탑라이스 매뉴얼에 맞게 고품질 쌀을 생산했다.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30일 이앙한 조생종 진부올벼로 구양리 마을정미소에서 전량 수매해 대형마트 및 대기업 추석선물용으로 전량 납품할 계획이다.한편 정건수 능서농업인상담소장은 “최고품질의
이학렬 강원도 고성군수는 지난 14일 폭염에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여름철 최악의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거류면 숭의원 마을과 동해면 남촌마을을 방문했다.이 군수는 농작물 재배포장을 점검한 뒤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가뭄극복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농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거류면 거산마을 박용일 이장은 "벼는 출수기 때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므로 가용할 수 있는 장비의 긴급 지원이 필요하며 지원시기가 늦으면 농작물 관리를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또한 거류면 화당, 하원마을은 생활용수인 지하수에서 바닷물이 용출돼 식수사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등 곳곳에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군은 소류지, 지하수, 하천수 활용으로 농작물에 물공급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16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한 농가 배추 밭 수확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공감농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형성 과정에서 성과를 보여준 이동필 장관의 농정 관리기법이 주요 농정과제의 작동과정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까지 확대된다.농축산물 수급 및 물가 등 박근혜정부의 대표 브랜드 농정과제와 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특별관리에 나서게 되는 것이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하반기부터는 물가 및 농산물 수급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국민행복농정점검대책회의”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필 장관은 “국민이 정책의 진행과정과 성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의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하반기에는 주요 농정과제의 진행상황과 성과에 대해 국민과 적극적으
국산 천일염 우수성 홍보와 국내 소비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3 소금박람회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해양수산부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소금박람회는 28일부터 4일간 '우수급식산업대전'과 함께 개최돼 상승효과(시너지)가 기대된다.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소금박람회는 2008년 3월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한 천일염이 산업화를 이루고 시장 규모가 3배 이상 확대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신안군 증도 염전에서 개최한 초기 소금박람회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지난해부터 수도권으로 장소를 옮겨 성과를 높이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천일염을 국민들이 섭취할 수 있도록 '미네랄은 높이고∼나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이정무)는 6일 16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지난 4월 16일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관계기관협의 등을 거쳐 재단법인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현판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장관, 대구광역시 시장, 선우중호 전 서울대총장, 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제7차 세계물포럼은 2015년 4월 12일 부터 17일 까지 대구․경북(경주)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대구에서 열린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하여 4개 과정(주제별 과정, 정치적 과정, 지역별 과정, 과학기술 과정)의 설계, 주요 참여기관 조사, 홍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행사가 6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가 페르시아제국의 실크로드 중요 도시 중의 하나이며, 한국 최초의 세계인 혜초스님의 답사지라는 학설이 있는 니샤부르지역에서 ‘페르시아 혜초의 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실크로드 탐험대가 페르시아 지역에서의 혜초 스님의 흔적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이날 행사에서 이란의 유명한 석학인 엘미-카볼디 대학 라자브 알리 랍바프 칸기교수가「니샤부르, 실크로드 경로에 있는 중요한 삶의 터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특강을 통해 라자브 알리 랍바프 칸기교수는 니샤부르는 실크로드 위에 있는 역사적인 큰 도시로서, 학문과 문학에서도 많은 학자들과 있었으며 실크로드 경제, 문화교류의 중심이었다고 소개하면서 혜초를 중심으로 한 신라와의 교류흔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