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가뭄피해가 발생한 해남 신월간척지와 진도 군내간척지 현장을 방문, 양수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농업인을 격려했다.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들어 지금까지 도내 강우량이 지난해의 78% 수준이고 특히 작물 생육에 중요한 시기인 7월 이후에는 지난해의 41%에 불과해 간척지나 가뭄 상습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 생산 기반시설 관리 실태를 상시 점검, 정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세계 각지에서 가뭄과 폭염, 태풍, 냉해와 같은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농작물 피해도 계속 늘어나 식량 생산과 경영 안정을 위한 자구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농업인에게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최근 가뭄이 장기화 됨에 따라 저수율감소와 하천수 고갈로 논, 밭에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마산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차를 동원해 구산면 내포리 일대에 농업용수(50t)을 지원했다.또한 계속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많은 농작물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양수기확보 및 벼 병해충방제 실시홍보 및 농작물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마산합포구 산업과 관계자는 "앞으로 가뭄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하여 비가 올 때 까지 관련부서와 협조를 받아 하천굴착작업 및 지하수 관정개발을 실시예정으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후반기 농업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와 내년도 과제계획 심의회,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전반기 농업시험연구사업에 대한 중간진도관리 평가회가 오늘(8.21)과 내일(8. 22), 이틀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회의실과 현지 시험포장에서 개최된다.경남도농업기술원이 영농현장 실용화기술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평가회에는 외부 평가위원과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시험포장과 김해, 함양, 거창 등 현지 시험포에서 개최된다.이번 과제평가 및 심의회는 후반기사업 결과평가 28세부과제와 과제계획 심의 24 세부과제, 그리고 중간진도관리 125 세부과제 등 모두 177개의 세부과제에 대한 평가와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결과평가 대상 주요과제로는 ‘경남지역 목초 신품종 육성 및 이용 촉진사업’, ‘고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참가하여 도내산 청정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청정 강원도 이미지와 강원도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강원도의 청정 강원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전국 최고수준의 도내 생산 친환경 쌀, 채소, 가공제품 등 100여종에 대해 전시·홍보한다.또한 안전 농산물 선호 등 소비자의 인식변화, 수도권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확대 등 친환경 농산물 수요 증가 추세에 맞는 농산물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강원농협 연합사업단, 도내 친환경 유기농업체 등과 연계한 대형 유통업체, 급식단체 등과의 거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국회 기초연금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 취재 류재형기자박근혜 정부의 대표 공약인 기초연금이 점점 후퇴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재정부담에 대해 처음부터 알고도 공약했다면 명백한 포퓰리즘이자 대국민 사기극이고, 모르고 공약했던 것이라면 제대로 준비안된 대통령"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양승조 의원(천안 갑)은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민주당 박완주(천안을) 의원과 함께 개최한 ‘기초연금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을 보장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 현실을 만나니 암초에 부딪힌 꼴”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재정 부담상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잘못된 공약에 대해 국민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에서는 올해 제주지역의 가뭄은 지난 6월28일 이후 기상관측 사상 최대기일인 55일째를 넘기고 있고, 33도를 웃도는 폭염도 39일째 이어지고 있어 농업인의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앞으로의 비 날씨도 불확실함에 따라 중앙정부에 농축산물 피해확산 예방 및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추가 국고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이번 특별재난지역 건의는 지난 20일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시 가뭄의 심각한 제주지역에 최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지시하여 조원동 경제수석과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긴급 전화통화 과정에서 제주의 가뭄 해결을 위한 필요한 사항에 대해 건의와 도내 각 정당,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등에서 건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재
전남 강진군이 지난 20일에 이어 21일에도 가뭄 및 폭염으로 시들음 현상이 나타난 신전면 용화리 용정·신정마을 및 영관리 어관마을 일원에 소방차 2대와 군 보유 살수 차량을 동원해 시들음이 발생한 콩 등 밭작물 11ha 면적에 살수작업을 실시했다.강진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실과장들이 일제 출장을 나가 행정 담당 읍면을 대상으로 농작물 가뭄상황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21ha 논 마름, 38.5ha 밭작물 시들음 등 가뭄현상이 나타났음을 파악했다.이에 군은 양수기 및 송수호스, 스프링쿨러 등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한해 서 대여할 수 있도록 비취하고, 물웅덩이 설치 지원 등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 지난 21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신전면 영관리 어관마을 콩밭을 방문, 영관리 이장으로부터 콩 상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 이날 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다솔팜바이오(경북 안동시 소재)가 제조한 식품 ‘바보환 B.B.P’ 에서 부자·초오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식물에 함유된 성분인 아코니틴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금지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코니틴 : 부자, 초오 등 미나리아재비과 식품의 뿌리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로서 독성이 강하여 과량 복용시 호흡중추 또는 심근마비를 야기할 수 있음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가운데 19일 시청에서 열린 '2013년 을지연습 최초보고 및 전시현안과제토의'에 박원순 시장이 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시·자치구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등 160개 유관기관 총 9만여명과 함께 '2013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경남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 참여하는 '전통시장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상품권 구매운동'은 창원시 간부공무원들이 우선 참여하고 직원들의 자율참여로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시는 관내 기업체는 물론 각 기관ㆍ단체, 시민 등에게도 파급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통시장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과 진해중앙시장과 주변에서 사용이 가능한 '중앙시장 상품권'이 있으며 4천원·5천원, 1만원권으로 발행되어 시중 지정은행과 중앙시장 번영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경남도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실적을 보면, 지난해에는 260억 원을 구매한 바 있는데 그중 창원시 구매 액이 전체의 4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