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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농업연구사업 이렇게 추진된다

후반기 농업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와 내년도 과제계획 심의회,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전반기 농업시험연구사업에 대한 중간진도관리 평가회가 오늘(8.21)과 내일(8. 22), 이틀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회의실과 현지 시험포장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영농현장 실용화기술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평가회에는 외부 평가위원과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시험포장과 김해, 함양, 거창 등 현지 시험포에서 개최된다.

이번 과제평가 및 심의회는 후반기사업 결과평가 28세부과제와 과제계획 심의 24 세부과제, 그리고 중간진도관리 125 세부과제 등 모두 177개의 세부과제에 대한 평가와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결과평가 대상 주요과제로는 ‘경남지역 목초 신품종 육성 및 이용 촉진사업’,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한 주산단지 현지 실증시험’, ‘기후변화에 따른 양파 육묘방법 개선연구’, ‘양파 예건·저온저장 기반조성 및 수익 모델 실증시험’ 등 28세부과제가 다루어지게 된다. 

과제계획심의 대상 주요 과제로 ‘경남지역 식용맥류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 및 이용촉진사업’, ‘밀 붉은곰팡이병 재해경감기술 개발’, ‘양파 분자육종 기술 연구’, ‘양파 정식기 적응 육묘기술 체계화 연구’ 등이 있다. 

중간진도관리 대상 과제로는 ‘코팅볍씨를 이용한 남부지방 벼 생력재배기술 개발’, ‘약용작물 우량계통 지역적응 시험’, ‘돌발 및 주요병해충 국가예찰망 구축 연구’, ‘기후변화 대응 과수 안전재배 지대 설정 연구’, ‘FTA 대응 단감 저 수량과원 생산성 향상 연구’ 등 125 세부과제가 있다.

이번 평가 및 심의회에서는 각 과제별 평가와 심의가 평가위원에 의해 진행되는데, 완료과제일 경우 농가 활용 과제를 도출하여 영농 현장 보급을 위한 적용기술을 심의하고, 추진 중인 계속과제일 경우 추진과정의 문제점 보완을 통해 우수기술로 완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특히 내년에 신규로 추진하게 될 신규과제는 농가 애로기술 위주의 현장적용기술에 비중을 두어 심의하게 된다고 농업기술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