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남 강진군, 가뭄 소방차 물주기 눈길


전남 강진군이 지난 20일에 이어 21일에도 가뭄 및 폭염으로 시들음 현상이 나타난 신전면 용화리 용정·신정마을 및 영관리 어관마을 일원에 소방차 2대와 군 보유 살수 차량을 동원해 시들음이 발생한 콩 등 밭작물 11ha 면적에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실과장들이 일제 출장을 나가 행정 담당 읍면을 대상으로 농작물 가뭄상황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21ha 논 마름, 38.5ha 밭작물 시들음 등 가뭄현상이 나타났음을 파악했다. 

이에 군은 양수기 및 송수호스, 스프링쿨러 등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한해 서 대여할 수 있도록 비취하고, 물웅덩이 설치 지원 등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지난 21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신전면 영관리 어관마을 콩밭을 방문, 영관리 이장으로부터 콩 상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 이날 콩 등 밭작물에 물을 주고 있는 소방대원과 관계공무원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