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예년보다 10일 가량 빨리 다가온 추석 명절에 대비해 시민 모두가 물가 걱정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2일 오후 3시, 시청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추석맞이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구·군, 교육청, 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협중앙회, 백화점, 대형마트, 외식업중앙회, 상인연합회,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물가안정대책 보고 등을 통해 명절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대구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를 물가관리 중점 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화재로 인해 명절 성수품 수급에 차질이 없도
충북 보은군 탄부면 황토밭에서 밤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탄부면에는 50여 농가가 20ha에서 밤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300톤을 생산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폐암예방 등 항암효과와 변비해소, 혈압조절,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특히 속리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이곳 황토밤고구마는 품질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다.또 이곳에서 생산되는 황토밤고구마는 충북도 농산물품평회에서 10차례 입상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5년간 청와대에 납품하며 유명세를 탔다.수확한 황토밤고구마는 5kg, 10kg 단위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으며 10kg 기준으로 특품이 대전공판장에서 2만5천원∼2만8천원 선에 팔려 나가고 있다.1988년 사직리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밤고구마는 탄부면 특
9월부터 경남에는 국제적이고 품격 있는 가을맞이 축제들이 잇따라 열린다.먼저, 세계인의 축제인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자연의 길,치유의 길‘이라는 콘셉트로 엑스포를 찾는 이들에게 불로마당․동의마당․세계장수마당․소원성취마당․소원길 등 총 5개의 마당으로 엑스포를 찾는 이에게 ’건강여행‘을 바탕으로 힐링을 선물한다.고려인의 숨결이 담긴 팔만대장경. 그 지혜를 공유하고자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10일까지 45일간 ‘미래를 여는 화합, 세계로 가는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며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주행사장을 비롯한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서는 ‘천년을 이어 온 대장경의 가치로 새천년의 시작, 토론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조정경기 외에도 충북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구매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조정대회조직위원회는 일반관중석 뒤편에 15개의 충북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충주의 한과, 제천의 약초, 보은의 대추 등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경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외지에서 온 관람객들은 조정경기 외에 충북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며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외신 기자를 비롯한 외국 관람객들은 통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질문을 던지는 등 매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기를 마친 선수들도 앞다투어 지갑을 열고 있
경남도(도지사 홍준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는 2009년 7월 온누리상품권이 발행된 이후 전통시장 이용고객이 상품권을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율을 78%로 끌어올렸으며,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펼친 결과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실적 444억 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5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경남도는 추석대목을 기점으로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먼저 도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400여 곳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동참을 당부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홍준표 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온누리상품권은 고객들의 발길을 시장으로 돌리는 희망의 씨앗”이라며,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지속되는 폭염으로 줄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도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13개 홍보단을 구성, 종교단체와 기업․금융기관 연수원 등을 대상으로 9월 5일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다.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 일원에서 자연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는 미래형 박람회다. 특히 요즘은 가을철에 맞게 콘텐츠가 살아 있는 세계 정원문화를 만날 수 있다.전남도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종교단체, 기업․금융기관 연수원 단체 견학 요청 및 입장권 구매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이들 기관에 성지순례, 힐링수련회,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해 세계 생태정원 문화의 장을 직접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문동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이 많이 유통되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축산물 및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축산물유통업소 1301개소에는 축산물 단속반 4개반 12명을, ▲전통시장, 대형마트, 도매상, 가공업체 등 농산물 621개품목 및 일반·휴게음식점, 위탁·집단급식소 등 7개품목에 대해서는 농식품 단속반 4개반 9명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기간중에 관련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특히 이번 단속은 추석 성수품의 유통실태 등을 고려해 2단계로 나눠 실시한다.▲1단계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제수·선물용품 제조·가공업체를 집중 단속함과 동시에 농축산물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전통시장에 대해 대대적인 지도·점검 등 홍보를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국 농수산물을 한자리에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나눔 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참가 제주 명품 농수특산물 전시, 홍보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는 서울시 주최로 9월 4∼9. 8까지 서울광장 및 청계광장 일원에서 11개 시. 도, 131개 시.군,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을 직거래하는 국내 최대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이다.행사내용을 보면 개막행사와, 도별 내 고장 홍보의 날 행사, 부대행사, 체험행사, 지역농수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행사로 구성되어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감귤협동조합, 제주시산림조합 등 11개 생산자 단체가 참가하여 하우스감귤, 돼지고기, 표고버섯, 전통된장 등 44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제주농산물을 대도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청장 강기후)은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썹(HACCP)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9일 횡성휴게소(인천방향)에서 ‘해썹 바로 알리기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소장 신인선)와 함께 서울식약청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가수 홍원빈 등이 참석해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 제도-해썹! ▲안전한 식품 선택 방법-해썹 마크를 확인하세요! ▲가정용 해썹 매뉴얼 제공 ▲식중독 예방 수칙 등으로 홍보물 및 기념물을 현장 배포했다.또한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 소속 자율위생점검원 및 휴게소 위생관리원 35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이 동시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강기후 청장은 "해썹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고는 있으나 아직도 50%를 못 미치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30일 폭염 피해를 입은 태안군 안면 대야도 인근 천수만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지사는 “정확한 피해액 산출로 폭염피해를 입은 어가를 두 번 울리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며 “피해복구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