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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추석준비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도지사, 유관기관 및 기업체에 서한문 보내 구매 협조 요청

경남도(도지사 홍준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2009년 7월 온누리상품권이 발행된 이후 전통시장 이용고객이 상품권을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율을 78%로 끌어올렸으며,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펼친 결과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실적 444억 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5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경남도는 추석대목을 기점으로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도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400여 곳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동참을 당부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홍준표 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온누리상품권은 고객들의 발길을 시장으로 돌리는 희망의 씨앗”이라며,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도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접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다가오는 한가위 제수용품 구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여 한가위 이전에 8400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계획이며, 전 시군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13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구창 경남도 경제통상본부장은 “앞으로 설?추석 명절에만 국한하지 않고 가맹점 확대와 지역 기관?단체 및 기업체와의 자매결연 추진 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 도민들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9월부터는 온누리상품권 발행 초기에 시행되었던 개인고객 3% 할인구매제도가 다시 부활되며, 구매 확대를 위해 9월 한 달 간은 경품을 추첨하여 총 1800명에게 온누리 전자상품권 5만 원 권을 지급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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