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13일부터 29일까지 부정축산물과 쇠고기 이력제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시는 축산과와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필요 시 농산물 품질관리원 및 원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단속대상은 축산물 취급업소의 시설기준 적정여부, 선물용 세트의 표시위반과 한우고기로 둔갑판매 등의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쇠고기 이력 추적제 이행사항 준수여부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 등이다.시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의 사전 차단과 쇠고기 이력제의 철저한 이행 등 축·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으로 축산물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우수한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장성곶감이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9일 장성군에 따르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곶감법인 등 2백여 농가에서 지역의 명품 특산물인 장성곶감을 출하·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는 원료가 되는 감나무에 봄철 냉해와 낙엽병이 확산돼 곶감 생산량이 크게 줄었지만, 체계적인 관리로 상품성은 오히려 좋아져 고품질 곶감을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곶감을 말리는 시기 동안 추운날씨가 지속돼 천연당도가 어느 해보다 매우 높다는 게 현지인들의 평가다.장성곶감은 타 지역과 다르게 대봉시를 이용해 곶감을 만들고 큰 일교차와 바람이 많은 천혜의 지역적 조건에서 자연 건조돼 일반 곶감에 비해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하다.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 실속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군 관계자는 "장성곶감은 대봉으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다른 해보다 이른 설 명절을 대비해 한우고기 둔갑판매를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육류 전반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섰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육류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설 명절 무렵이면 도축량이 평소보다 소는 137%, 돼지는 53%까지 증가하는 만큼 도축단계에서의 생체․해체 질병검사 및 식육에 대한 미생물검사와 항생물질 등 유해 잔류물질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유통단계에서의 제수용 식육 및 선물용 포장육 등 명절 다소비 품목을 집중적으로 수거검사할 계획이다.이번 수거검사는 전남 22개 시군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식육 및 포장육에 대해 1월 6일부터 명절 전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과거 문제
6일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시민사회단체합동신년회가 열린 가운데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정몽준 의원, 이인제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 특별사법경찰은 설을 맞이하여 중·대형 마트 및 식육판매소 50개소를 중심으로 1.6∼1. 29까지 시민 식생활과 밀접한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이번 집중 단속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써 농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의 원산지표시를 단속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판매자와 소비자 간에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시 안전총괄과 민생사법경찰담당은 농수산물 담당부서인 농축산과 축수산유통담당과 농업경영과 경영지원담당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며,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사법·행정적 조치로 위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되면 5만원이상 1,000만원이하의 과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미니 밤호박에 대한 연중 출하 체계를 구축, 올 겨울 7농가 1.3ha에서 13톤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군은 지난 2011년부터 무가온 억제재배 기술을 도입해 별도의 난방시설을 가동하지 않고도 겨울철에도 미니밤호박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시설원예 연구소와 해남군이 공동으로 연구해 보급했다.특히 지난 3년 동안 심는 시기와 재식밀도, 넝쿨가지 유인 방법, 착과 시기, 당도증진방법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 결과 최적의 조건을 산출해 2014년부터 겨울철 미니밤호박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5년 이내에 지금의 8배에 달하는 10ha로 면적을 늘려 겨울철 농한기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지난해 11월 출범한 밤호박 주식회사를 통해 밤호박 육묘를 공급해 나갈 계획으로, 품질이 우수한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4일 개막 첫날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얼음낚시터에서 관광객들이 산천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신안군(박우량)은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신안 애기동백 꽃 축제에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13일 개막일 부터 갑오년 새해 첫날까지 16,55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특히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5,200여명이 찾아 천사섬 분재공원 개장이래 일일 역대 최다의 관람객 방문 기록을 세웠다.최근 압해∼운남간 연륙교가 연결되어 천사섬 분재공원을 찾는 편리한 접근성이 한 몫 하였고, 계속적이고 적극적인 애기동백꽃 축제 홍보와 축제장을 다녀간 관람객들의 호평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1월 12일까지 열리는 애기동백꽃 축제에서는 5천여 그루에서 활짝 핀 50여만 송이의 애기동백꽃길 1.1km
푸드투데이 '2014 새해 독자에게 묻다' 영상 류재형/김세준 기자새 정부들어 불량식품이 4대 사회악으로 지정되면서 유난히 불량식품에 대한 이슈가 많았던 지난해. 정부는 국민의 식탁을 위협하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고 그로 인해 지난해 악의적 불량식품 사범 구속률이 2011년 대비 5.65배나 늘었다.특히 일본 방사능 오염, 식품 이물질 이슈가 연일 터지면서 안전한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러한 국민들의 관심은 이제 소비로 이어지면서 맛보다는 안전한 식품을 찾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 문화는 식품업계의 제품 안전기준과 고객 불만 대처법, 제조공장 공개 등 소비자 관련 정책을 빠르게 변화시켰다.정부도 안전한 먹을거리와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정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올해부터 김천지역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된다.김천시는 올해 읍·면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지원은 물론이고 동지역 전체 초등학교 까지 급식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읍·면지역 초·중학교 12교(493명) 대상으로 1억 1천만원, 동지역 10% 초·중학교 18교(862명) 대상으로 3억 8천만원을 각각 지원하여 총 30교(1,355명)에 약 5억원을 지원했다.더욱이 올해부터는 기존 읍·면지역 초·중학교와 동지역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하여 22교(5,277명)에 약 21억원(작년대비 4배증)을 예산으로 편성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시 관내 초·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확대·실시함으로써 학부모의 급식비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자녀의 소외감 해소를 위해 학교 급식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