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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설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13일부터 29일까지 부정축산물과 쇠고기 이력제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축산과와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필요 시 농산물 품질관리원 및 원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축산물 취급업소의 시설기준 적정여부, 선물용 세트의 표시위반과 한우고기로 둔갑판매 등의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쇠고기 이력 추적제 이행사항 준수여부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의 사전 차단과 쇠고기 이력제의 철저한 이행 등 축·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으로 축산물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