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 이하 희망재단)은 ‘청년창업농 장학생’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1학기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일 국립농업박물관(수원)에서 개최했다.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 산업분야의 신규 젊은 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지원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장학사업으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분야로의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사항 안내, 농업분야 인공지능에 대한 특강, 청년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 등의 순으로 이뤄졌고, 장학생들은 해설사와 함께 국립농업박물관 전역을 견학했다. 참석한 한 학생은 “이곳에 와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같은 학교 학생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장학생들은 다양한 현장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향후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2024년까지 20년간 11만명에게 2,016억원을 지원해 왔으며, 청년창업농장학금 지원으로 농촌지역에 청년인력이 다수 유입돼 스마트농업 등 신기술 확대․보급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 및 정희용·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은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한수연회관에서 수산업 생산자 단체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산업 생산자 단체 대표인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회장, 장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부회장, 오근호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회장, 손희륜 한국송어양식협회 회장, 이원규 전국어촌계장협의회 회장, 정민환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사무총장, 이기봉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회장, 장상우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 이사, 최봉학 한국김산업연합회 회장, 장유진 동해구트롤연합회 회장, 박창순 서해근해안강망협회 회장, 홍석희 제주어선주협회 회장, 임정수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상임대표가 참석하여 각 단체별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수산업 발전과 규제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면세유 지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관련, ▲자율관리어업 관련 사업의 민간 위탁사업자 지정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창간 이래 대한민국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식품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식품산업은 단순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논의와 혁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산업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푸드투데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와 ESG 경영, 푸드테크 혁신, 글로벌 식량 위기 등 다양한 이슈 속에서 푸드투데이는 심층 분석과 전문적인 보도를 통해 업계 종사자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23년간 푸드투데이는 급변하는 식품 트렌드와 정책 변화 속에서도 한결같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지향하며 식품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8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가지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이상기후 대응체계 점검,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농가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봄철 가지 생산량은 연초 일조량 감소로 크게 줄었으나, 올해는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전년 동 기간 대비 생산량이 증가했다. 특히 3월은 경기지역에서 시설 재배 가지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철저한 생육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며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며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산지 생육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수급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자연산 가거도 반건조 민어와 자연산 동해 반건조 오징어를 믿을 수 있는 생산자와 엄선한 상품을 통해 고객과 산지를 연결하는 직배송 서비스 ‘올가 산지직송’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가 산지직송 서비스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생산 후 즉시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올가가 생산자와 상품의 이력을 철저히 관리하여 믿을 수 있는 맛과 품질을 보장하며, 계절마다 가장 귀하고 맛있는 상품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고객들은 산지에서 바로 배송된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적인 산지직송 상품은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에서 잡은 ‘자연산 가거도 반건조 민어’와 동해 경북 영덕에서 갓 잡은 신선한 ‘자연산 영덕 반건조 오징어’다. ‘자연산 가거도 반건조 민어’는 25년 경력의 임권중∙노애란 생산자가 신안군 ‘가거도’에서 어획한 제품이다. 가거도는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 거리로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했으며,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청정한 환경을 자랑한다. 당일 갓 잡은 신선한 민어를 깨끗하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농해수위 조경태·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과 함께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에 관한 법적 규정 마련의 필요성과 기금 모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 좌장은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패널로는 김세종 농어촌상생기금 심의위원장,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최범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실장, 주영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이종명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혁신본부장,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 정아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 황준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 황규식 산업통상자원부 FTA국내대책팀장이 참여한다. 정희용 의원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농어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건강기능식품 BASIC 과정⌟ 외 4과목), 심화과정(⌜GMP 4대 기준서 및 문서관리⌟ 외 3과목), 전문과정(⌜건강기능식품 지식재산권 및 특허⌟), 특별과정(⌜건강기능식품 예비종사자 실무 교육⌟ 외 1과목)으로 구성된다. 심화과정에 '소비기한 설정의 이론과 실무' 과정을 신설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본 과정은 정확한 실험 방법을 통해 잘못된 소비기한 설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맞추고 있다. 특별과정의 '기업 맞춤형 특별 교육'은 건기식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입사원 및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 교육 내용은 협의 후 결정된다. 또한 지난 교육 과정 수료생 및 업계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커리큘럼을 개선했으며,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아울러 본 협회 관계자는 “향후 업계 트렌드 및 정책방향, 교육생 의견 등을 반영하여 교육 과정을 더욱 발전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27일 목포유통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와 함께 '친환경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 고객에게 컵 누룽지(40g)를, 친환경 쌀 구매 고객에게는 누룽지 팩(350g)을 증정했다. 농협하나로유통 임영선 대표이사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쌀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성남 중원)이 발의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 2건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보건의료인력의 모성권 보장과 보수 수준 개선과 대한 현장의 기대가 높아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기관장의 모성권 보호 책무를 규정했다. 더 나아가 “보건의료 현장의 여성 노동자들의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휴가ㆍ휴직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인력을 배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같이 모성 관련 휴가, 휴직을 위한 상시 추가인력 배치를 ‘모성정원제’라 한다. 모성정원제는 보건의료계 중심으로 여성 노동자가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요구되어 왔던 정책이다. 개정안은 ‘모성정원제’ 도입과 확대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지원과 모성정원 도입 여부를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에 반영할 수 있는 근거 또한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력 실태 조사 시 보건의료 인력의 보수 현황을 실태조사 항목에 추가해 보수 수준 개선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이 의원은 “여성노동자가 특히 많은 보건의료 현장의 반여성적, 반 모성적 노동 환경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농관원’이라 함)은 지난 28일 농관원에서 ▲전남도 ▲전남친환경농업협회 ▲전남 친환경인증기관과 내실 있는 친환경인증 의무교육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친환경인증을 신규로 신청하거나 갱신하는 농가는 친환경농업 기본(의무)교육을 2년마다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지난해 다양한 교육방식(지자체 집합, 위탁기관, 온라인 등)을 통하여 1만 7천여 명이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하지만 일부 농가는 온라인과 집합교육을 중복 또는 각 교육을 반복하여 참여하는 등의 사례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농관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관․단체 협업으로 교육 수요자 맞춤형 연간 교육일정 수립 ▲교육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소 규모 단위 중심 대면교육 추진 ▲교육 이수현황 상시 관리 및 농가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올해는 전남도 등 관계 기관․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의무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후관리 시 매년 유기합성 농약 사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