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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증 의무교육 탄탄하게 추진된다

농관원․전남도 등 내실 있는 친환경 교육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농관원’이라 함)은 지난 28일 농관원에서 ▲전남도 ▲전남친환경농업협회 ▲전남 친환경인증기관과 내실 있는 친환경인증 의무교육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친환경인증을 신규로 신청하거나 갱신하는 농가는 친환경농업 기본(의무)교육을 2년마다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지난해 다양한 교육방식(지자체 집합, 위탁기관, 온라인 등)을 통하여 1만 7천여 명이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하지만 일부 농가는 온라인과 집합교육을 중복 또는 각 교육을 반복하여 참여하는 등의 사례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농관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관․단체 협업으로 교육 수요자 맞춤형 연간 교육일정 수립 ▲교육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소 규모 단위 중심 대면교육 추진 ▲교육 이수현황 상시 관리 및 농가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올해는 전남도 등 관계 기관․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의무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후관리 시 매년 유기합성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한 부적합 사례가 일부 발생하고 있어 올해는 생육단계별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친환경 인증기준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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