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처럼 대국민 오디션 심사방식과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290건에 달하는 식품 아이디어가 접수됐다.CJ그룹은 1일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 접수 마감 결과 총 256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는 2030세대 대상 ‘식품’ ‘유통’ ‘엔터테인먼트’ 3개 분야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이번 공모전에 대해 CJ그룹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의지를 실천에 옮긴 ‘2030 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업 및 취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슈퍼스타K’인 셈이다.30일 공모전 마감 결과 접수된 분야별 아이디어는 식품이 12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엔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대추의 명산지 충북 보은에 지은 대추연구소(사진) 준공식이 2일 열린다.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지어진 대추연구소는 지난해 1월1일 충북도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제3322호) 이후 1년5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대추연구소는 보은군 산외면 상부평길 87번지 일대 5만334㎡ 부지에 국비와 도비 30억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연구동(2층) 건물 1110㎡와 농기계관리사 256㎡를 신축하고, 4만7209㎡의 시험연구포장을 갖추었다.원자흡광장치, 광학현미경 등 주요 시험기기 31종 51대와 트랙터, 굴삭기, 방제기 등 농기계 7종 8대도 구비됐다. 소장 외에 육종재배팀과 환경이용팀 2개 팀 7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주요업무는 대추 신품종 육성과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연구, 친환경 생산기술, 수확 후 관리 및 가공기술 개발 보급 등이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4월 30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최인기·김영록 국회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농업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aT 신사옥은 1만8757㎡ 부지에 연면적 1만9012㎡의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로, 사람과 자연을 하나로 조화시킨 ‘에너지 생산형 친환경 청사’로 나주시 금천면 동악리에 지어질 예정이다.
제주도민들이 전남 해남군의 브랜드쌀로 지은 밥을 맛보고 있다.해남 브랜드쌀인 ‘땅끝햇살’과 ‘친환경 무농약쌀 땅끝햇살’이 제주도에 상륙해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해남군은 1일 해남 브랜드쌀이 지난 4월20일부터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했다고 밝혔다.4월20~22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선 해남 브랜드쌀 입점을 알리는 행사가 열려, 해남군이 친환경쌀 시식미와 홍보물을 배포했다.그동안 제주도에선 황산, 화산, 옥천 등 해남지역 3개 농협 쌀이 연간 4천여t 판매됐다. 그러나 해남군 브랜드쌀과 친환경쌀이 제주도에 입점한 것은 처음이다.해남군 관계자는 “제주도는 관광객 증가로 쌀 소비량이 계속 늘어나는 반면 논이 없는 곳”이라며, “수도권과 함께 제주도를 새로운 공략지로 삼아 해남브랜드쌀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시농
파워 블로거 30명으로 꾸려진 ‘해남농수산물체험단’이 1박2일간 땅끝 해남의 맛에 빠졌다. 해남군은 지난 4월27~28일 파워 블로거 30명을 초청해 해남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투어’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1박2일 해남그린투어엔 지역농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해남군이 지난 3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파워 블로거 중 공모를 거쳐 선발한 ‘해남농수산물체험단’ 30명이 참가했다.체험단은 친환경딸기 수확, 초의문화제의 녹차만들기, 황산면 남리 5일시장 등을 체험하고, 옥천농협 오케이 라이스센터와 화원농협 김치공장, 귀빈식품(사진) 등 해남지역 농식품 생산시설을 살펴봤다.한반도 최남단 마을인 ‘땅끝’을 비롯해 대흥사, 고산유적지, 공룡화석지 등 해남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었다.해남군은 체험단이 “스타팜으로 지정
미국에서 광우병(BSE)이 발생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및 검역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국민이 광우병에 불안감을 갖는 가장 큰 원인이 ‘정부 불신’ 때문이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온라인 리서치기업 두잇서베이는 20세 이상 인터넷 사용자 138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8~29일 이틀간 실시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두잇서베이는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더 키우고 있는 것은 ‘정부 불신’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특히 “이웃 일본을 비롯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는 117개 나라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나라 국민들이 자국 정부 조치에 순순히 따르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대조적으로 보인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서 ‘잔실’ 역을 맡았던 배누리가 주연을 맡은 떠먹는 요구르트 광고가 1일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다.신인 연기자인 배누리로선 근래 보기 힘든 42% 이상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올 초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드라마 해품달에 이어 다시 한번 이름을 떨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1일 매일유업은 떠먹는 요구르트 브랜드 ‘매일 바이오’의 TV 광고를 1일부터 방영한다고 전했다. ‘매일 바이오’는 매일유업이 1988년 출시했던 ‘바이오거트’를 새로 단장해 최근 선보인 브랜드다.1일부터 전파를 타는 ‘매일 바이오’ TV 광고는 ‘딸기’(위)와 ‘복숭아’(아래) 2편으로 나뉘어 제작됐다. 2편에 대해 매일유업은 ‘매일 바이오’ 제품의 ‘과일 맛’을 일상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상황이나 기분과 연결시켜 재치 있게
위해식품정보와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등 생활에 필요한 식의약품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보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 홈페이지 주요 메뉴와 동영상자료 등 식의약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특성에 맞춘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앱을 개발해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식약청 앱은 ▲뽀로로와 함께하는 올바른 손씻기 등의 동영상 교육자료 ▲위해식품 및 의약품정보 검색 ▲식약청 발간 책자를 전자책(e-book)으로 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 ▲식약청 관련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는 ‘패밀리앱’ 등으로 꾸려졌다.회수 또는 판매 중지되거나 행정처분이 내려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외국의 위해정보 확인도 가능하다.식약청은 “식의약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영상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2일 오전 9시 경기 수원시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발전방안 워크숍’에, 오후 2시엔 농진청 농업공학부에서 열리는 ‘글로벌 농업기술협력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대전 세계조리사대회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