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는 이유는 내분비질환이나 특정 약물 복용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대개는 섭취한 영양분(에너지원)이 다 사용되지 않고 지방으로 변해 체내에 남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에너지 섭취가 많은 경우, 즉 너무 많이 먹거나 살찌기 쉬운 음식(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비만일 수밖에 없다.▲“과식도 나쁘지만 굶는 게 더 나쁘다”보통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은 밥을 먹을 때 한 공기를 다 먹지 않고, 절반이나 2/3가량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밥을 조금 먹더라도 맵고 짜고 기름진 반찬들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밥 두 공기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기초대사량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경우도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치는 지금길이 될 수 있다. 자신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섭취가 되지 않을 경우, 신체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라면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꼬꼬면’의 뒤를 잇는 ‘이경규 라면’ 2탄 이름이 ‘男子(남자)라면’으로 결정됐다.23일 팔도는 지난 13일 ‘꼬꼬면 장학재단 설립’ 기자간담회 때 공개했던 ‘꼬꼬면’ 후속 라면 제품의 브랜드 이름을 ‘男子라면’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팔도 쪽에 따르면, ‘男子라면’이란 브랜드 이름은 현재 KBS2TV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중인 방송인 이경규씨의 강력한 제안에 따라 정해졌다.‘꼬꼬면’도 이경규씨가 ‘남자의 자격’에서 닭고기로 맛을 낸 하얀 국물 라면을 선보인 게 계기가 돼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경규씨는 “남자라는 브랜드명이 촌스럽고 투박할 수 있지만 제품의 진하고 매콤한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주변의 반대를 무릎 쓰고 강하게 주장했다”고
CJ의 한식브랜드 ‘비비고’에서 국내 최초의 비빔국수인 ‘골동면’을 현대식으로 되살린 ‘비비고 골동면’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골동면’은 본디 간장으로만 비벼 먹었지만 ‘비비고 골동면’은 메밀면에 신선한 새싹과 여러 가지 나물, 닭가슴살 등을 곁들여 상큼한 겨자간장 소스에 비벼먹는 음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는 것이다.비비고 쪽은 특히 골동면의 ‘간장 양념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식으로 재현한 겨자 간장 드레싱에 생야채와 삶은 나물의 숙채가 어우러져 신선한 맛이 살아 있으며, ‘비비고 골동면’만의 새콤달콤하면서 알싸한 느낌의 겨자간장 소스가 특징이라고 전했다.비비고 관계자는 “골동면은 궁중 일상식을 알 수 있는 ‘원행을묘정리의궤’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며 “간장 양념을 얹어 먹는 골동면은 궁중에서 시작
쉽고 편하게 어머니 손맛 그대로 반찬을 만들 수 있는 ‘반찬양념’ 제품이 등장했다.풀무원식품은 멸치조림이나 냉채무침 같은 반찬을 만들 때 주재료에 양념을 부어 조리거나 그대로 무치면 되는 반찬양념 ‘찬마루 비법양념 집밥차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비법양념 집밥차림’은 무침류 반찬양념인 ‘배추겉절이 양념’, ‘오이부추무침 양념’, ‘해파리 냉채무침 양념’ 3종(8인 기준, 166g, 2600원)과 조림류인 ‘고등어 무조림 양념’, ‘멸치조림 양념’ 2종(4인 기준, 103g, 2,600원)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이 제품에 대해 풀무원은 “생선조림류, 겉절이류, 건어물조림류, 생야채무침류, 겨자무침류 등에도 잘 어울려 취향에 따라 갈치조림, 파채무침, 어묵볶음, 봄나물 무침 같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기존의 양념 제품과 달리
석희진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장은 28일(화) 오전 10시30분 경기 안양시 기준원 9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의학이라고 하면 흔히 ‘음양오행’을 많이 생각을 한다. 또 ‘사상의학’이라고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은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의 ‘사상체질’을 생각할 것이다.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며 자신의 체질에 맞게 생활을 하고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이해하고 있다. 맞는 이야기다. 이렇게 체질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제 사상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사상의학은 한국의 가장 독창적인 의학으로 중국, 대만, 일본의 어느 한의학에도 없으며 동무 이제마(東武 李濟馬, 1837~1900)선생이 처음으로 말하였다. 이제마 선생은 조선말기의 철학자이면서 의학자이다.사상이라고 하면 먼저 주역 周易의 사상을 생각한다. 주역에서 태극(太極)에서 양의(兩儀)가 생기고, 양의에서 사상(四象)이 생기고, 사상에서 팔괘(八卦)가 생긴다고 하였다.이제마
이희상 한국제분(주)·동아원(주) 회장이 또다시 한국제분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제분협회는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희상 회장을 32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24일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이희상 회장의 임기는 2015년 2월까지다.이로써 2005년 제분협회 29대 회장에 선입된 뒤 2006년과 2009년 30~31대 회장을 연임한 이 회장은 32대까지 10년간 제분협회를 이끌게 됐다.1955년 12월31일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제분협회 현재 회원사는 대한제분㈜, 동아원㈜, 대선제분㈜, ㈜삼양밀맥스, 한국제분㈜, CJ제일제당㈜, 삼화제분㈜, 영남제분㈜ 8개다.이희상 회장은 경기고(59회)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1967)하고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1987)했다.원미섬유(주) 뉴욕지사장(1970), 한국제분 사장(1987), 나라식품㈜ 설립 및 회장(1997~현), 한국제
어린이 안심 급식을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 10곳 추가 설치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부산(진구), 대구(수성구), 광주, 대전, 충북(청주시), 충남(천안시), 전북(군산시), 전남, 경북(포항시) 등 10개 시·도(1곳 미정)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모두 22곳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전했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하는 일은 크게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2가지다. 위생관리에는 급식소 방문 위생관리 및 지도, 식자재 안전관리, 시설·설비 관리, 위생교육 등이 포함된다. 식단 작성·지원, 레시피 개발·보급, 대상별(어린이, 조리종사자, 학부모 등) 영양교육 및 교구 개발, 영양·식사지도 등은 영양관리에 해당한다.식약청의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운영계획은 우선 50~100명 미만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급식관리
서울시가 공석인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에 이병호 전 농림수산식품부 정책보좌관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병호 내정자는 195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석사과정(지역정보 전공)을 수료했다.새벽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농식품부 남북농업협력추진협의회 전문위원, 농협중앙회 자문위원, (사)통일농수산 상임이사, 한-베트남농업협력위원회 이사 등을 지냈다.현재는 (사)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원조사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이병호 내정자를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26일 국외출장에 나서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