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와 천안 양돈농가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충남도가 특별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도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21일 충남도(지사 안희정)에 따르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실태 점검과 관계자 격려를 위해 이날 도를 찾은 이 장관은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 정송 농정국장, 오형수 축산과장 등 도 관계자들과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중점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정 국장은 방역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지난 17일 구제역 발생과 함께 살처분에 돌입, 18일까지 공주 956두와 천안 2188두에 대한 살처분을 모두 완료하고, 도내 전역에 대한 특별방역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또 "구제역 발생 직후 방역대책본부를 꾸려 긴급 방역 지휘체계를 확대 구축하고, 발생지 인근 3㎞ 내 142개
장흥군과 토니모리가 청태전 활용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청태전연구회 고영천 회장, 청태전연구소 이희운 대표, 토니모리 윤형로 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군과 토니모리는 앞으로 청태전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관련 소재와 제품 개발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특히 제품과 관계되는 연구, 생산 설비 상호 협력, 독점적 상표권의 사용 등 양 기관의 산업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군은 올해 1월에만 1천만원 상당의 청태전을 납품했으며 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납품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한편 군은 청태전이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금년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공모에
충북도는 인접지역인 충남 공주·천안 돼지농가에서 17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간부회의에서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지시와 함께 도지사 특별지시 제12호를 발령하고, 산하 기관에 긴급 시달했다.19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도는 충남지역 돼지 입식과 도내 도축 도축을 금지하고, 4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8개소의 거점소독소를 운영하여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로 했다.또한 매주 수요일에 실시했던 일제소독작업을 24일까지 일제 소독주간으로 정해 모든 우제류 농가로 하여금 매일 소독토록 지도·홍보토록 했다.구제역 백신항체형성률 저조농가는 백신접종 여부를 일제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토록 했고, 시장·군수 등 간부공무원이 구제역 방역에 관심을 갖고 일선 현장의 방역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김문
다리의 통증으로 고생을 하는 분들이 많다. 인대파열, 반월판 손상, 십자인대의 손상 등으로 고생을 많이 한다. 진단기기의 발달로 정확하게 안다는 면도 있지만 사소한 것까지 진단을 함으로써 과도한 수술을 유도하는 면도 없지 않은 것 같다.양의학적인 면에서는 손상된 부위를 치료한다는 면에 중점을 두는 것 같다. 그러나 좀 더 생각해 본다면 왜 무릎의 손상이나 파열, 통증이 오게 됐나를 알아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느 정도의 손상은 인체 내에서의 자연적으로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본다.무릎의 통증은 다양하다. 젊었을 때나 급성으로 많이 오는 염좌는 외부의 충격에 의해 무릎주위의 인대에 손상돼 오는 경우다. 안정을 하거나 침을 맞은 후에 붕대로 고정을 하는 가벼운 치료방법만을
신안군생활개선회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요양원과 군청 등 관내 곳곳을 돌며 오곡밥 나눔 행사 및 신안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19일 전남 신안군(군수 고길호)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잡곡, 땅콩 등 신안군 특산물로 오곡밥 도시락을 정성 들여 만들어 소외된 이웃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잊혀가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도 살리고 지역쌀 소비에도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고인숙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장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이 밸런타인데이보다 인지도가 낮아져 버렸다"면서 "오곡밥 나눔 행사를 계기로 대보름 명절 의미를 되새기고 신안쌀로 삼시세끼운동을 전개하여 신안군민으로서 먼저 지역쌀을 소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안군생활개선회는 지신밟기 및
고성군 명품 참다래가 우수한 품질로 일본 수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경남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 15일 수출업체 경남무역과 참다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19일 오전, 참다래 30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선적된 참다래는 부산항과 동경항을 거쳐 일본 관동지역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이번 참다래 수출 계약은 지난 1월 수출업체 굿모닝코리아를 통해 일본에 1차 15톤, 2차 30톤을 수출한 후 경남무역과 추가로 체결됐다. 이는 고성군의 신선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망 품목 발굴 및 수출업체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다.군에서 생산된 참다래는 고성군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남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그 당도가 매우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수출업체 경남무역은 뜨거운 일본 현지 반응에 힘입어 4월 말까지 고성군 참
인천시가 구제역 발생지역의 돼지에 대한 반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구제역의 인천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지난 17일 충남 공주 및 천안지역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했다. 지난달 14일 전북 고창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한동안 추가 발생이 없어 전국적으로 이동제한이 완전히 해제된 상태에서 이번에 구제역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9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3일에 강화군 화도면 양돈농장 2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3,318마리를 살처분해 FRP통을 사용한 친환경적 방법으로 매몰조치한 바 있다.이번 구제역 재발에 따라 19일부터 25일까지 충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의 반출이 전면 금지됐다.이에 따라 시는 혹여나 해당 지역의 돼지가 인천 소재 도축장으로 들어오거나 농가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19일 진주시 상봉동 소재 ‘삼가 한우소리’식당이 ‘행정자치부 제2회 착한가격업소’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4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식당은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이 업소는 2012년 6월에도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바 있으며, 4년째 가격 인상 없이 양질의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서민물가 안정에 있어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2009년 개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에서 감 산업 발전과 소비촉진을 위해 6차산업의 기반이 되는 가공연구 기술을 집대성해 ‘감으로 만드는 우리 먹거리’책자를 제작해 발간했다.19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책자에는 감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감을 이용한 가공방법(곶감, 감말랭이, 탈삽감 등), 감을 이용한 요리 등 많은 자료를 수록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특히 감은 항산화 작용, 감기예방 효과, 피부미용, 고혈압 방지, 비만억제, 숙취해소 등 많은 영양학적, 약리학적 효과가 알려져 있어 감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 모두가 쉽게 우리 원료감을 이용해 다양한 감 가공품과 음식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박소득 도 농업기술원 원장은“최근 개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가 부산시로 최종확정 됐다.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19일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가 부산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2일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 선정 공모발표를 하고 지난 1일 신청서 접수, 4일 발표심사 및 15일부터 17일까지 현장실사를 통해 19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시는 그동안 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해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발표심사에서는 김규옥 경제부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부산시 유치계획을 설명했고 16일 부경대학교에서 진행된 현장실사에서는 서병수 시장이 내내 실사 현장을 함께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부산시의 유치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FAO 세계수산대학은 수산분야 국제전문인력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