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차장은 22일 오후 3시 청애원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한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와 종달리에서 야생 오리사체가 발견돼 제주 방역당국이 초동방역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는 이날 오전 하도리 명법사 인근과 종달리 항구쪽에서 폐사한 청둥 오리를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긴급히 사체를 수거하며 철새에 의한 AI 확산을 우려해 초동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또 외국인 근로자들이 7~8마리를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방역당국은 AI 감염을 우려 외근인 노동자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제주내 철새도래지인 구좌읍 하도리, 애월읍 수산리, 한경면 용수리 등에 올레코스와 철새도래지 주변의 출입을 통제했다.제주도관계자는 "폐사한 오리에 대해 AI 감염인지 다른 원인인지 확인이 필요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수거한 사체를 보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2013년도 농촌진흥청 사업으로 '방울토마토 양액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작년 12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현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관산, 대덕 시설원예 단지에 1.56ha의 시범포를 조성하여 10월 중순에 정식해서 12월 상·중순 처음 수확을 시작 1월 현재 일주일에 10a당 360kg을 수확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 토경재배 보다 2배 이상의 수확을 올리고 있으며 5월말까지 10a당 9,000kg이상 수확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방울토마토 양액재배는 기존 토경재배보다 생육이나 수확량이 좋으며 안정된 생산을 기할 수 있어 농가소득 안정화 및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최근 일반재배는 연작장해로 수량감소 및 병해충 증가와 노동력 부족,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20일 푸드투데이 황창연 발행인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그 어느해 보다도 큰 성과들을 거뒀으며 이를 통해 충북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그 결과가 집약돼 역사적인 ‘160만 도민시대’와 ‘영충호시대’, ‘정부예산 4조원시대’를 열 수 있었다"고 충북의 지난해를 평가했다.그러면서 "지난해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화장품뷰티박람회는 아이디어 하나로 대성공을 거두며 박근혜대통령도 '창조경제의 선도적 모델'로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아쉬움도 있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도 전체에 무리한 재정부담을 줄 수 있는 상황으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용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며 오송역세권 개발 중단의 아쉬움을 드러냈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광양시는 고병원성 AI가 최초 발생한 직후인 17일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별 역할분담 및 인력 협조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시가 보유중인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관내 닭 사육농장에 대한 방역 실시하고 자체방역용 소독약품을 공급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또한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동된 1월 19일 00시부터 광양IC 등 시 경계지역 3개 방역초소에 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24시간 방역체제를 가동중이며 읍면동별 예찰요원을 동원하여 농가별 전화와 방문예찰을 실시하면서 특이증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앞으로 광양시는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중인 방역대책 상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방역대책본부는 전북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3건 모두 동일 혈청형으로 나타났고 정읍 등 추가 2건을 포함해 발생 시기 등 역학적 관계를 감안할 때 철새가 발생 원인으로 추정됨에 따라 철새도래지(구미 해평)의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현재 환경부에서 지정한 경북도 철새도래지는 1개소(구미 해령)로 AI방역 매뉴얼에 따라 철새도래시기에 맞춰 분변채집 등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현 시점에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구미 해평과 형산강에 2개소에 대해서는 매일 5점 이상의 분변을 채취하여 검사할 계획이다.또 집중관리지역인 과거 고병원성AI 발생 시군(경주 등 4개시군)의 발생농장에 대해서도 인근 소하천의 야생조류 분변, 금호강 주위 야생조류의 분변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잇따라 발생하고 야생철새(가창오리)도 AI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안농장과 관련된 전남도내 도축장을 잠정 폐쇄하는 등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AI 확진을 받은 부안 줄포 소재 농가의 오리가 나주 소재 도축장에서 도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당 도축장을 잠정 폐쇄시키고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의심신고 됐던 당시인 지난 17일 도축장에서 도축한 오리 1만 9740마리를 폐기 처분하고 이미 유통된 것은 긴급히 회수토록 조치했다.또한 부안 줄포의 AI 감염 농가를 방문했던 사람과 차량이 도내 16개 농장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하고 이들 농장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조치를 취하고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압해읍 복룡선착장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제1회 신안 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천사섬 신안 굴, 천사의 입맛을 사로잡다' 라는 부제로 개최된 신안 굴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1만 2천여 명이 '신안 굴'을 맛보기 위해 찾아왔었다.첫째날은 강한 바람에 눈발이 약하게 날리는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3천 5백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다음날에는 무려 8천 2백여 명이 굴을 맛보기 위하여 압해읍에 몰려 섬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올해 처음 개최된 신안 굴 축제는 무안과 신안을 이어주는 김대중대교(가칭)로 축제장인 복룡선착장까지의 교통조건이 한층 개선되어 광주, 목포권을 비롯한 호남권과 서울·경기와, 영남권에서도 찾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실내에서 무대의 공연을 즐기며 굴을 구워먹을 수 있어서 가족단위의
경남 김해시(시장 김맹곤)는 오는 24부터 28까지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5개 전통시장에 대해 물가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설 주요성수품 1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5종 등 21종 품목을 중점관리하고 상황실과 연계한 시, 경찰, 세무서 등과 합동으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불법 계량기 및 허위 원산지 표시 등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또한 김해시는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부정 농·축산물 유통 근절과 개인 서비스 요금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나온 지역주민들을 만나 설 선물과 차례용품은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1일 전북 고창과 정읍에서 AI의심 신고 두 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전라북도는 이날 오전 최초 고병원성 AI 발생농가로부터 19킬로미터 떨어진 고창군 해리면과, 부안의 2차 AI 발생농가로부터 3킬로미터 떨어진 정읍시 고부면의 오리 농장에서 각각 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감염여부 및 고창·부안과의 연관관계 등 자세한 내용은 역학조사 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