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3단계 순수발효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식초 '순발효초'를 새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사과와 쌀을 원료로 사용하며, 특히 사과 순발효초의 경우 사과과즙 함유량이 리터당 360g으로 기존 식초대비 4.9배에 이른다. 순쌀 순발효초는 쌀 함유량이 리터당 80g으로 기존 현미식초 대비 2.7배나 높다. 3단계 발효란 청정원만의 특화된 기술로, 사과와 쌀을 순발효해 사과주, 순쌀주로 만든 후, 이를 다시 식초발효해 자연숙성 단계를 거치는 정통발효기법이다. 이 발효법을 적용하면 식초를 완성하는 데까지 최대 두달이 걸리지만, 그만큼 더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고 청정원은 설명했다.
취영루의 ‘센띠르 갤러리’가 2주년을 기념해 5월 2일부터 6월 말까지 이정범 작가를 초청,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정범 작가의 3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우리네 옛 모습을 추억하게 하는 초가지붕과 판자집, 외양간, 돌담길 등을 선보여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센띠르(Sentir)는 지난 2006년 5월 개관 이래 미술 조형작품에서부터 작품체험까지 폭넓고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어 갤러리를 찾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취영루는 센띠르 갤러리 외에도 만두박물관, 아트스페이스 우제길, 만두 체험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23일 오후 대전 국제지식산업연수원이 학교 발명진흥을 위한 교육방향 정립과 활성화를 위해 교육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수회에서 '성공한 김치발명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김용만)는 지난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치킨, 오리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AI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및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용만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AI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에 전달할 예정” 이라며 “AI 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어 있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홍보 방법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외무대신까지 지낸 “조지 커튼”이라는 사람이 33살 때인 110년 전에 우리나라에 와서 여행을 하고 견문록을 책으로 남겼다고 한다. 그 책을 보면 그가 왕을 만나기 전에 외무 대신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대목이 나온다. 외무대신: 몇 살이오? 커튼: 마흔입니다 (사실 33살인데 마흔이라고했다함) 외무대신: 원, 저런!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군. 봉급이 얼마요? 관직이 좋은 점은 봉급을 받기 때문이지만 (사실은) 부수입이 더 큰 법이라 댁도 부수입이 더 크겠지요?. 커튼: ???…… 110년 전에 우리나라 고위 관리의 의식의 단면을 보여주는 관찰 기록인데 지금쯤 이러한 의식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멋진 검정모자를 쓰고 선량하면서 졸린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던 외무대신은 관직의 좋은 점이 부수입이 많은 것이라고 했다는데 믿기어려운 말이지만 그랬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제 막 끝난 총선에서 후보자들에게 국회의원이 되려는 이유를 물어 보면 뭐라고들 대답할까. “국회의원이 좋은 점은 (금전적이든, 또는 다른 특권이든) 부수입이 많기 때문이지!”라고 솔직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자기만이 갖고 있는 나라를 위한 꿈이 있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으로 만든 고급 파이 제품 '가나 프리미엄 파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롯데제과 대표 상품인 가나초콜릿과 소프트케이크로 만들어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케이크에는 비타민B1과 B2, 나이아신 등이 함유된 영양강화 밀가루를 사용했다. 또 케이크에 효소제제를 첨가해 부드럽고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며 어린이 및 성인용 간식으로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6개들이 한 팩에 1800원이다.
커피는 전 세계에서 석유 다음으로 많이 거래된다고 한다. 사람들이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라고도 한다. 카페인의 중독성이라든지 프림이나 설탕이 주는 악영향이 이슈가 되기도 하지만, 커피는 그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인류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으며 가장 인기있는 기호품으로서의 위치를 고수해왔다. 몇해 전 밥보다 비싼 커피를 마시는 이들의 허영심을 비꼬는 '된장녀'라는 말이 유행했고 스타벅스나 커피빈에 '별다방', '콩다방'이라는 별명에 붙는가 하면, 최근 '커피프린스1호점'이라는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며 커피는 트렌디한 기호품의 대명사가 됐다. 특히 스타벅스 이후 카페의 개념은 커피를 파는 공간이 아니라 경험과 문화를 파는 공간으로 변화했고, 삼청동이나 신사동에는 유럽풍의 카페가 줄지어 들어서며 애호가들의 발걸음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만 1조를 훌쩍 뛰어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커피는 이미 하나의 산업권을 이룬다. 예전처럼 '뜨거운 커피'로만 분류되지 않고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떼, 프라푸치노 등 종류만도 수십에 달하는데다 같은 아메리카노라도 어떤 재료를 쓰고 누가 가공하며 어디서 마시느냐
풀무원은 각종 재료를 따로 구입해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One-pack으로 간편하게 김밥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김밥 DIY 세트 ‘꼬마김밥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꼬마김밥 세트’는 김밥 만들기에 대한 기존의 부담감을 최소화하며 가정에서도 손쉽게 김밥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김밥 만들기에 필요한 김, 삼색 야채 절임, 고소한 새우 참깨 소스 등의 모든 재료를 한 팩으로 준비한 신개념 김밥 DIY 세트이다. ‘꼬마김밥 세트’ 한 팩에는 김밥용 김과 단무지, 우엉, 당근으로 구성된 삼색 야채 절임 등 김밥에 필요한 기본 재료들이 3인분 기준으로 알맞게 들어있다. 밥만 따로 준비하여 함께 들어있는 새우, 참깨, 계란, 시금치로 이루어진 고소한 새우 참깨 소스로 맛을 낸 후 기본 재료들을 이용해 먹기 좋게 싸기만 하면 간편하게 김밥을 만들 수 있다. 김을 비롯한 모든 재료들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어린이들이 부담 없을 먹을 수 있다. 다른 재료들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으며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만들어 먹는 어린이 영양 간식이나 간편한 나들이용 도시락으로 제격이다. 93g·3인분에 2950원.
CJ제일제당은 열량을 대폭 줄인 샐러드용 드레싱 제품 '싸우전드 아일랜드'와 '어니언' 등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방성분을 크게 줄여 열량이 비슷한 제품보다 30% 낮으며 식이섬유를 첨가하고 현미유를 사용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또 100g기준 칼로리가 210Kcal~ 220Kcal로 기존 드레싱에 비해 칼로리를 대폭 줄어들었다. '싸우전드 아일랜드'는 야채 요리에 적합하며 ‘어니언’ 드레싱은 신선한 양파가 더해진 고소하고 상큼한 맛으로 시중에서 찾기 힘든 별미소스이다. 튀김, 생선요리 뿐 아니라 삶은 감자, 빵 등에 뿌려먹는 소스로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245g들이 1병에 2450원씩이다.
매일유업의 와인전문 자회사 레뱅드매일은 22일부로 신승준씨를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신 전문이사는 중앙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84년 두산그룹 OB맥주 마케팅부에 입사해, Los Angelee 지사장, 두산 와인 사업부문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