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이혜민(여.27) 씨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로 전환되는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에 없던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끼를 챙겨먹기 시작했다. 특히 재택근무로 출근시간을 아끼게 되자 늦은 밤 야식까지 찾게 됐다. 그러던 이 씨는 최근 자신의 몸무게를 보고 깜짝 놀랐다. 코로나19 이전에 보다 7kg이나 몸무게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 씨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 장도 거의 보지 못하고 집에서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었더니 살이 너무 쪘다"며 "운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이어트식 등 식단관리에 신경쓰려 한다"고 말했다. # 경기 수원시에 사는 직장인 박세림(여.34) 씨 역시 최근 늘어난 체중때문에 고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평소 다니던 운동도 그만 두고 면역력을 키운다고 음식량을 늘린것이 화근이었다. 박 씨는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박 씨는 "예전처럼 먹지 않고 살을 빼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헤칠것 같다"며 "칼로리를 줄인 다이어트 도시락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다이어트족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 등 외부 활동이 줄면서 갑자기 몸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외식산업 분야에 공유경제를 통한 새로운 영업방식이 도입될 전망이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전주시병, 재선)은 지난 14일 ‘공유주방’ 개념을 명문화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유주방이란 여러 영업자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에 필요한 시설이나 기계·기구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말한다. 현행법은 여러 영업자가 하나의 주방을 공유할 경우 교차오염 등으로 인한 식품사고 우려가 있어 하나의 주방에서 한 명의 영업자만 영업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다만 한 명의 영업자가 둘 이상의 업소 등을 영업하는 경우에만 시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경제’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외식산업 분야에서도 공유주방과 같은 새로운 공유사업 모델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정부는 2019년 5월부터 규재 샌드박스의 일환으로 공유주방 시범사업을 운영해 영세 자영업자의 비용부담을 완화하는 등 효과를 거뒀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위생법에 공유주방의 개념을 도입해 영업 시설을 공유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바삭한 식빵 사이를 통통한 새우살로 두껍게 채운 ‘오즈키친 멘보샤’를 출시했다. ‘멘보샤’는 작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빵 사이에 잘게 다진 새우살을 넣어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기름에 튀긴 중국요리이다. ‘오즈키친 멘보샤’는 정통 중국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SNS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즈키친 멘보샤’는 통통한 새우살과 바삭한 식빵의 조합으로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유탕처리가 된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으로, 더욱 바삭한 맛있는 멘보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의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가정에서는 만들기 어렵고, 중식당에서는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운 멘보샤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맛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바삭한 식빵에 통통한 새우살로 꽉 채운 ‘오즈키친 멘보샤’를 출시했다”며, “고급 중화요리인 멘보샤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를 시행했으며 올해에는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 유통제까지 운영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깨끗한 달걀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4월 25일부터 가정용 달걀을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장에서 의무적으로 선별하고 포장처리 후 유통하는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달걀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선별해 포장하는 영업이다.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식약처에서는 백화점․대형할인점을 점검한 바 있으며, 10월부터는 수퍼마켓에서 유통되는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처리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8월말 기준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은 업소는 총 461곳으로 전국에서 생산․소비되는 모든 달걀을 선별포장 처리 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부터 식용란선별포장 영업장에 대해 HACCP 인증을 의무적으로 적용해 달걀 취급과정의 위생관리 수준을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산란일자 표시제는 지난해 8월 23일 본격 시행된 제도로 제도도입에 따라 달걀 신선도와 국민 만족도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면역력 증가시켜 건강한 가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가족이 크릴오일 잘 챙겨 먹고 코로나 이겨 내기로 했어요." - 박 * *님 후기 # (광고)★크릴오일 타임특가★“나의 나이 72세 아내는 67세 입니다. 하루에 한 알씩 복용이라서 먹기에 부담 없네요. 먹고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 김영*님 후기 "나이를 먹고 나니 간이 점점 피로해 지는 거 같아서 구매했어요. 복용하고 나니 다시 젊은 간이 된 기분!" - 최영*님 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민 건강 불안심리 등을 이용해 식품,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스팸문자를 대량 전송한 6개 업체 및 판매자 21명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는 영리성 광고 정보 전송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왔다. 식약처와 방통위는 불법행위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현장조사 공동대응 등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해 방통위는 광고문자 모니터링, 전송자 신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추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추석에는 한 해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로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모처럼 정겨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올 해 추석의 모습은 예년과 다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코로나 추석'이 되면서 고향 방문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다. 선물 구입 패턴도 달졌다. 매장을 찾기 보다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달라진 명절 선물시장을 살펴본다.<편집자주> # 언택트 소비 시대 오프라인 매장 보다 온라인 쇼핑으로 제주도가 친정인 주부 A(35.서울) 씨는 매년 명절이면 친정을 찾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추석은 서울에서 보내기로 했다. A 씨는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석 선물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다"고 말했다. 최근 이처럼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직접 매장을 방문해 선물을 구입하기 보다는 온라인.모바일 구매가 크게 늘었다. 특히 판매자와 구매자 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은 대세로 떠올랐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선물 구성을 매장에 방문한 것처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추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추석에는 한 해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로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모처럼 정겨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올 해 추석의 모습은 예년과 다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코로나 추석'이 되면서 고향 방문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다. 선물 구입 패턴도 달졌다. 매장을 찾기 보다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달라진 명절 선물시장을 살펴본다.<편집자주> # 가성비+가심비 저렴한 선물 보다 고가 선물로 마음 전달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고향을 찾기 보다는 고가의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 분석 결과, 고가 상품이 강세를 보이면서 한우세트 매출이 3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까지만 해도 가공식품 등 2~3만원대 가성비 좋은 상품들이 인기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고향 방문은 자제하고 한우, 홍삼 등 고가의 선물로 마음을 대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추석에는 정부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추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추석에는 한 해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로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모처럼 정겨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올 해 추석의 모습은 예년과 다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코로나 추석'이 되면서 고향 방문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다. 선물 구입 패턴도 달졌다. 매장을 찾기 보다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달라진 명절 선물시장을 살펴본다.<편집자주> # 스팸.참치 보다 건강식품.위생용품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 추석 선물에도 이같은 소비 심리가 반영, 스팸.참치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찾기 보다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에도 명절선물 시장 대열에 합류했다. 실제로 위메프 '얼리버드 추석 기획전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건강식품이 전체 거래액의 약 40% 이상을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통조림 햄.참치 등 가공식품, 치약, 화장품 등 뷰티용품 등이 주를 이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백화점 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등산이나 운동 전·후에 공기를 일시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휴대용 공기’ 제품에 대해 처음으로 허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대용 산소·공기’ 제품은 호흡기(코·입)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8년 11월 ‘공산품’에서 ‘의약외품’으로 관리가 전환됏으며 ‘휴대용 산소’ 제품의 경우는 지난해 5월 처음으로 허가된 바 있다. ‘휴대용 산소·공기’ 제품 구매 시에는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사용 전에 반드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료제품을 허가해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용상의 주의사항> 1. 본 제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치료 또는 치료보조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 2. 본 제품의 사용 전에 용법·용량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읽고 이에 따라 사용할 것 3. 본 제품을 기구·기계 또는 장치에 연결하여 사용하지 말 것 4. 일시적으로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 홍삼의 120여년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고농축 홍삼 성분과 골드실크추출물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크림 ‘진 크림 실크’를 출시했다. ‘진 크림 실크’는 정관장 홍삼을 진하게 응축한 홍삼 스킨케어 성분과 황금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골드실크추출물(Gold Silk Extract)이 더해진 ‘실크진 스피어TM(Silkgin Sphere)’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홍삼과 골드실크추출물을 함유한 실크진 스피어가 풍부히 담긴 ‘진 크림 실크’는 피부 탄력 개선은 물론 피부결을 매끈하게 케어해줄 뿐만 아니라, 은은한 광택감의 실크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를 감싸듯 편안하게 마무리해준다. 또한, 피부 구조와 유사한 리퀴드 크리스탈(Liquid Crystal) 제형 기술을 적용하여 피부에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피부 활력을 되찾아 준다. 임상시험에서는 사용 2주 만에 보습과 탄력은 물론 안면 리프팅, 피부 치밀도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정훈 KGC인삼공사 화장품사업실장은 “홍삼과 실크의 스킨케어 시너지로 주름과 탄력 개선에 머무르는 안티에이징이 아닌, 매끄러운 실크빛 피부결까지 깨우는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