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산란계 농가의 생산단계 계란 검사 중 경남도 고성군 소재 농가가 생산한 계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의 4배인 ㎏당 0.04㎎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비펜트린’은 축사 외부 등에서 해충 방제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동물용의약외품 성분이다. 정부는 해당 농가가 비펜트린(동물용의약품외품)을 해충 방제용으로 오남용해 계란에서 검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 6회 연속 검사 등 규제검사 및 전문 방제업체를 통한 청소·세척 등을 실시하는 한편, 부적합 원인조사를 통해 위반사항 확인시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를 하기로 했다. 정부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적합 계란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국민들이 찾기 쉽게 공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약 7년간 수입신고 없이 ‘제빙기(ICE MAKER)’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3년 12월 12일부터 2019년 10월 18일까지 수입신고 없이 '제빙기(ICE MAKER)’ 제품을 수입해 식품용으로 유통 판매했다. 문제의 제품의 제조원은 MANITOWOC ICE(제조국:미국, 중국)로 모델명은 '①IY-0525W'이다. 이에 식약처는 즉각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과 동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전자레인지로 40초만 데우면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뉴케어 구수한 맛 힛앤고’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의 환자용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인 ‘뉴케어’는 60년 이상 축적된 대상의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된 균형영양식이다. ‘뉴케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5대 영양소와 23가지 비타민 및 무기질을 함유했다. ‘뉴케어 구수한 맛 힛앤고’는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겨울철에 중탕을 하거나 별도 용기에 담아 따뜻하게 데워 마셨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뉴케어 구수한 맛 힛앤고’는 냉장, 상온 보관은 물론 전자레인지 가열이 가능한 최신 기술의 전자레인지 겸용 팩을 적용했다. 전자레인지 겸용팩은 환자용 식품 최초로 식약처 용출 테스트를 통과하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팩은 알루미늄 층을 사용하여 자칫 전자레인지로 가열할 경우, 스파크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에 적용된 겸용팩은 세라믹 층을 사용해 전자레인지로 가열해도 스파크가 일어날 위험이 없다. 또한 40초 이상 과열 시, 제품 윗부분이 압력에 의해 열리면서 열을 방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식이 늘면서 반찬용과 술 안주용으로 햄, 소시지, 베이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홈술, 혼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인한 안주 소비증가, 캠핑 문화 확산, HMR 시장 활성화로 추가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식육가공품' 보고서를 토대로 국내외 식육가공품 소비 트렌드를 2편으로 나눠 살펴본다. 1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식육가공품 구매 형태와 변화, 2편에서는 국내 대체육의 현황과 소비자들의 대체육에 대한 관심 및 구입 이유를 살펴본다.<편집자주> 육류 소비로 인한 환경, 건강, 윤리 문제 해결 대안으로 떠오른 대체육 시장. 세계 대체육 시장은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 해외 대체육 시장은 푸드테크 기업 선도로, 국내 시장은 채식주의 트렌드와 맞물려 성장세다.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9년 47억 달러 규모로 2023년에는 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약 10억 달러(21.0%) 규모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영국이 6.1억 달러(12.9%), 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식약처에 수입 신고하지 않고 식품용 제빙기, 온수기 등 11만3685점을 수입(‘13.9월~’20.7월, 시가 1139억원)한 16개 업체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적발은 최근 카페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등이 식약처에 수입신고 없이 불법으로 국내에 수입‧유통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식약처와 관세청에 수입신고한 신고내역 등을 연계 분석해 해당업체들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불법행위를 고발 조치했다. 식품용 기구를 판매 또는 영업을 목적으로 수입하는 경우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식약처에 수입신고하고 안전성 검사를 받아야한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의 무신고 기구는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조치했고 해당업체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인천본부세관은 "이들 물품은 국민이 직접 섭취하는 식품류에 접촉하는 제품들로 국민의 건강문제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수입 유통과정에서 작은 허점이 있어서도 안된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무신고로 식품용 기구가 수입되는 사례가 재발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집’은 겨울철 김장 시즌을 맞이해 27일 단 하루 동안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종가집’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하루 동안 진행하는 파격 특가 이벤트로, 종가집의 인기 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장 걱정을 덜어줄 ▲김장 김치(10kg), 풍부한 감칠맛이 일품인 ▲총각김치를 비롯해, 종가집의 온라인 대표 김치 ▲행복이온 포기김치(10kg) ▲열무김치 ▲파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종가집 김치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총각김치, 파김치 등 일부 품목에 한해 ‘맛김치’(500g) 등 추가 김치를 증정한다. 추가 할인 혜택 이벤트도 마련되며, 종가집 ‘스토어찜’과 ‘소식받기’ 알람을 설정한 고객에게는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예정돼 있다. 쇼호스트 이솔과 성봉근이 진행하는 방송은 27일(금)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1~2인 가구가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종가집 인기 김치를 1kg씩 세트 구성했으며, 해당 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종가집 ‘맛김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위한 가정용 학습도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최학종 소장 직무대행) 문화융합연구단 이창현 박사팀은 아동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가 부모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인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김치 체험‧교육용 학습도구인 ‘똑똑 김치 조리‧학습 키트(Knock Knock Kimchi Cooking-Edu Kit)’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똑똑 김치 조리‧학습 키트’는 체험용품과 학습용품으로 구성되어 김치 체험과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험용품은 앞치마, 모자 등 조리용품은 물론 절임배추, 김치 양념, 조리법 설명서가 있어 이를 살펴보며 김치를 만들 수 있고, 학습용품은 김치의 역사와 종류, 김치유산균의 기능, 옹기에 담긴 과학적 원리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11월 30일까지 '올해 김장 주인공은 나야 나!' 김치 담그기 체험단을 모집한다. 만 6~10세 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김치 체험 키트가 무료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는 지난 25일 11월 오리데이를 맞아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오리고기 1000인분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올해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동안 결식아동을 위해 오리고기 반값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 수익금으로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오리고기 1000인분을 전달했다. 전달한 훈제오리고기 1000인분은 추운 날씨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재확산되는 코로나19로 건강을 위협받는 결식아동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오리고기 도시락으로 제작돼 제공됐다. 제공된 도시락은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배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만 투입돼 진행됐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같은 날, 11월 오리데이를 기념해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집에 오리고기 650인분을 전달해 도시락으로 제공했다. 안나의집 오리고기 기부는 올해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매월 25일 오리고기 650인분 씩, 총 5200인분을 전달하여 노숙인들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치료제 등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과 방사선의약품의 규격 설정과 품질자료 작성을 돕기 위한 ‘민원인 안내서’ 2종을 제·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치료제 및 신속심사 대상의 임상시험용의약품의 품질자료 작성법 ▲방사성의약품 개발 시 규격 및 제조방법 작성요령 등이다. 특히 ‘임상시험용의약품의 품질 가이드라인’은 코로나19 치료제 등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의 영문 품질문서 인정 범위 확대, 위약 사용기간 설정을 위한 자료요건 완화 등 개정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의 신속한 개발과 임상시험용의약품의 품질자료 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제정하는 ‘방사성의약품의 품질 가이드라인’에서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동화 키트’를 적용해 연속 제조공정으로 제조한 방사성의약품의 품질 자료 작성 방법을 제공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 품질심사의 국제조화를 도모하고, 업계가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를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제·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민에게 개방한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6개팀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온라인 소비 등 비대면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가 민간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익성, 실현성, 창의성 등을 고려해 총 150개 참가팀 중 6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하고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을 수상한 ‘식단함’팀은 코로나 19시대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본인이 섭취한 식단 사진을 촬영하면 영양성분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1일 영양섭취량에 맞춘 식단 추천 서비스앱을 기획한 것으로 현재 앱을 개발 중에 있다. 최우수상은 ‘현대그린푸드’팀의 회수·제조업소 정보를 연계한 ‘식품 위해정보 실시간 대응시스템 구축’과 ‘ASAP’팀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내 ‘안전한 먹거리 교육용 앱’ 제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알려조’팀의 아동맞춤형 알레르기관리 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