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디앤서가 스킨 부스터 성분을 활용해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마스크 팩 신제품을 선보인다. 스킨 부스터는 피부 주름이나 탄력 저하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피부 관리법의 일종이다. 삼양사(대표 최낙현)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는 스킨 부스터에 사용되는 성분을 함유한 ‘트리플샷 콜라겐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더마 바이오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의 합성어로, 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분야 전문성이 융합된 메디앤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의미한다. 트리플샷 콜라겐 마스크는 피부 탄력과 보습, 눈가 주름을 개선해 어려 보이는 ‘동안 피부’ 케어에 특화됐다. 이를 위해 △맑고 생기 있는 피부 케어를 위한 글루타치온 △연어 등 어류에서 추출한 DNA 성분인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 △피부 수분 공급 역할을 하는 히알루론산 등 스킨 부스터에 쓰이는 성분 3가지를 배합한 ‘스킨 부스터 콤플렉스’를 담았다. 또한 메디앤서의 대표 제품인 ‘콜라겐 마스크’ 라인의 특징을 반영해 피부 흡수가 용이한 500달톤(Da)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맞춤형 영양식 제공을 위해 국가가 경로당 등의 노인복지시설에 부식 구입과 취사에 필요한 연료비를 보조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광명을)은 지난 17일 경로당을 포함한 노인여가복지시설에 급식비와 취사 연료비를 지원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 경로당 외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고유의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질적 측면에서 격차가 발생하며 제대로 된 노인 맞춤형 영양식이 제공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전국 대다수 경로당이 밑반찬 등 부식 구입에 필요한 충분한 비용을 지원받지 못해 경로당 구성원들이 별도 비용을 각출해 부식을 구입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비용 부담으로 급식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 간 형평성을 담보한 수준의 식사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인여가복지 시설에 급식 지원의 국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부식 구입과 취사에 필요한 연료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업과 농촌 발전의 핵심기관이자 210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업협동조합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던 농업협동조합의 개혁 의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 · 고창군)은 18일 농업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농협 개혁법'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 21대 국회에서 완성하지 못한 ‘농협 개혁’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에서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농업협동조합은 농민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농민들을 배척하거나 정권과 유착되는 등 각종 폐단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제 21대 국회에서 농업협동조합 개혁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제시됐으나 농협중앙회장 셀프연임 허용 등 농협 개혁과는 관계없는 사안들로 인해 발목이 잡혀 결국 자동 폐기됐다. 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농 · 축협의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18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여름방학 기획전 '벼의 미(米)학'을 개최, 오는 9월 29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오픈일 전날 개막식 행사에는 박물관 관계자 및 농협중앙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전시를 위한 준비 경과를 청취하고, 전시 관람과 체험부스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전시실을 살펴보았다. 기획전은 ▲벼, 너는 누구니(벼의 유래와 어원, 토종벼 등 벼 관련 정보, 도정과정 소개) ▲우리 민족과 벼(고문헌 속 벼 재배방법, 농가월령도 속 벼의 모습) ▲볏짚의 다양한 쓰임새(일상과 농경생활에서 사용된 볏짚 공예품 소개) ▲오늘날의 벼(친환경 농사법, 농협식품 소개, 벼 관련 속담 체험교구, 포토존)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쌀 소비 촉진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쌀과 관련된 농협 가공식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벼의 소중함과 농경유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소개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과 지역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농업박물관 기획전시를 통해 다양한 농경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들께 선보임으로써 농업·농촌의 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7일 경남 거창군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생육상황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남지역 중 사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거창의 사과 생육동향과 이상기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농작업 동향 및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년 사과 작황은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가 적어 양호한 편이나, 일부 지역은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화상병, 탄저병 등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농가 지도, 선제적 약제 지원 등을 실시하며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날씨가 덥고 습해질수록 병해충 확산 우려가 커지는 만큼 생육저해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안정적인 사과 생산을 위한 선제적인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몰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여름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물성 메뉴를 통한 맛있고 즐거운 식사 제공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 구현을 목표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코엑스몰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플랜튜드 2개점의 5월까지 누적 방문고객은 22만 5천명, 메뉴 판매수는 31만 1000개에 달한다. 이번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풀무원 식물성지구식단 대체식품과 지역 특산물 담양 죽순을 활용한 밥 메뉴 2종과 면 메뉴 1종이다. 든든한 밥 메뉴로는 ‘담양죽순고추잡채덮밥’, ‘모닝글로리덮밥’을 출시했다. 면 메뉴로는 한국의 전통 재료인 우리콩을 사용한 ‘우리콩진한콩국수&교자만두’를 여름 한정으로 판매한다. ‘담양죽순고추잡채덮밥(16,000원)’은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만든 달큰한 소이장조림, 쫄깃 아삭한 담양 죽순과 피망을 듬뿍 넣어 매콤한 특제 소스에 불향 가득 볶아낸 고추잡채 덮밥이다. ‘모닝글로리덮밥(16,000원)’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많은 이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하고 가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 브랜드 ‘가뿐한끼’를 통해 ‘매콤닭가슴살 카레’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한 식단 관리를 지향하는 이들이 늘면서, 보다 건강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HMR)이 대세로 떠오르는 추세다. 이에 오뚜기는 건강한 일상간편식(Healthy Meal Replacement) 브랜드 가뿐한끼를 통해 ‘매콤닭가슴살 카레’ 제품을 출시, 건강을 고려한 간편식 시장 내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하고 라인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가뿐한끼 '매콤닭가슴살 카레'는 100% 국산 닭가슴살과 야채를 듬뿍 넣어 건강한 맛을 살렸으며, 100kcal라는 부담없는 칼로리로 식단 관리 중에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깊고 풍부한 맛의 카레에 매콤한 맛을 더했으며, 닭가슴살 외 병아리콩, 양배추, 볶은 양파, 당근 등 부재료를 넉넉히 활용해 따로 토핑을 넣지 않고도 풍부한 채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휴대성을 높인 1인분 파우치 타입으로,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다.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 세워 30초간 데우거나, 끓는 물 조리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 혜성프로비젼의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가 농심과 함께 여름 맞이 특별 기획세트 3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미트프로젝트는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수입부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육류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미트프로젝트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농심의 여름 인기 제품인 ‘배홍동 비빔면’,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소고기를 함께 구성한 특별 기획세트를 16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게 됐다. 이번 컬래버 기획세트는 ▲느그 서장 배홍동 살치?! ▲차돌시 배홍동 ▲채끝 굽고 더 블랙으로 가! 등 총 3종이다. 각각의 소고기 부위명과 농심의 제품 이름을 인기 영화 대사와 조합해 재치 있게 구성했다. 먼저, ‘느그 서장 배홍동 살치?!’는 고품질 ‘살치살 스테이크’와 시원하게 매콤한 ‘배홍동 비빔면’의 조합을 맛볼 수 있는 구성이다. 살치살은 등심 중에서도 가장 마블링이 좋은 부분만을 따로 분리해 낸 특수부위로, 미트프로젝트 상품 중에서도 제일 인기가 높다. 한 번도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미국산 상위 10% 초이스 등급만을 선별해 부드러우면서도 풍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국장 강백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부장 이명헌)는 수출입 축산물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17일 수출입 축산물 보관·생산업체 ‘하이랜드이노베이션’(경남 창원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시스템 연계를 통한 전자 위생․검역 데이터 및 전자증명서 공유 ▲해외작업장 운영․관리, 수입 위생․위험평가, 수출 축산물등 위생․검역 협상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등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시스템 중복투자 예방 ▲민원인 행정절차 부담 완화 ▲수출입 위생․검역 협상 시 대외 경쟁력 향상 ▲업계 수출 애로 해소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축산물은 동물 유래 특성상 식품 안전성과 가축전염병 전파에 대한 관리가 모두 필요하여 수출입 시 위생검사와 질병검역이 병행되어야 함에도 업무 담당 기관 간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수출입 축산물의 검사·검역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간 영업자가 수입신고 및 검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1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33개 축협으로 구성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총회에서는 도농상생 활성화를 위한 ▲'24년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획 ▲도시조합 판매 활성화·마케팅 방안 ▲도농상생 판매사업 지원 ▲조합 간 상호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태용 협의회장(부산축산농협 조합장)은 “도시축협과 농촌조합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조합원 실익증진과 함께 악화되는 사업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방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도농상생을 위한 협의회의 적극적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농 간 균형발전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출범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농촌지역 농·축협과의 협업으로 축산물 판매사업 활성화와 협동조합 정체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