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수도권 8개 고속도로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풀무원푸드앤컬처 식음시설 및 지역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휴게소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휴게소(포천방향), 의정부휴게소(구리방향),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왕청계휴게소(일산방향),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휴게소 총 8곳이다. 해당 휴게소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된 영수증을 지급한다. 먼저, 풀무원푸드앤컬처 식음매장 할인권은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20% 할인,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외 20~40% 할인, 김포공항 ‘명가의뜰’ 외 30% 할인, 롯데리조트 부여, 한화리조트 4개점, 소노벨변산리조트 조식뷔페 20% 할인, 서머셋센트럴분당, 롯데시티호텔 구로는 런치뷔페 1인 무료 등 총 21개 매장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휴게소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근 관광지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시흥 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제학회 2024 연례학술대회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인식'을 주제로 농협중앙회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주제발표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직불제 중심의 농정 확대를 위해 농업·농촌 공익적 기능에 대한 국민 공감 확산 노력이 중요하다”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이태호 교수를 좌장으로 해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세션을 주관한 농협경제연구소 박재민 부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과 평가를 짚어보고 국민공감 확산을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장판식)와 공동으로 제29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난수용성 소재의 배당체 제조와 천연가용화제 개발을 통한 수용화 소재 연구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소재 및 발효 분야의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과학 지식 확장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도만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도만 교수는 다양한 기능성 식품소재 및 발효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71편(국제 SCI(E)급 학술지: 71편), 특허 52건, 7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참석하여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253여명의 대학생에게 8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방세제, 기저귀, 화장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용품제조업체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 518곳에 대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8곳(1.5%)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5곳) ▲영업시설 전부철거(2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이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중인 위생용품 717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3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 세균수 등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3일 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행복축산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 축산업 구현을 위해 지난해 9월 발족한 위원회는 이 날, 변화하는 소비트렌드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목우촌 육가공사업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HMR과 대체식품의 성장 속에서 육가공사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라며,“K-FOOD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국내산 100%라는 강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목우촌은 100% 국내산 원료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해 왔으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식품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목우촌을 세계 최고의 축산 종합식품회사로 탈바꿈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장마철 농업재해 대비를 위해 '제2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범농협 재해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대기 불안정·해수면 온도 상승의 영향으로 강한 호우가 발생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여름은 높은 기온과 장마전선 압축 등으로 예측불가한 국지성 호우가 내려 장마철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여름철 재해피해 예상지역 체크리스트를 전국 158개 시군지부와 1111개 농축협에 배부하고, 취약농가 7만7103호와 양수기, 굴삭기 등 복구장비 4995대를 점검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농식품부·농협·농어촌공사와 장마철 재해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과수농가 병충해 예방을 위해 무이자자금 5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장마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계통조직별 영농지원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하고, 굴삭기·방제용 드론 등 복구장비를 보유한 농협을 중심으로 지역별 복구지원단을 운영하여 신속한 피해복구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취임 100일을 전후해 지난달 5일 전남·광주를 시작으로 이달 3일 경남·부산·울산에 이르기까지, 전국 농·축협을 9개 지역으로 묶어 조합장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강호동 회장은 지역별로 업무 현황과 숙원사항 등을 점검하고, 자리에 참석한 조합장들과 소통하며, 농업·농촌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농협을 발전시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유통구조 개선, 농촌 인력공급과 영농지원 확대, 재해대응체계 구축, 쌀값 안정 및 소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 등을 중앙회가 앞장서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조합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취임 이후 첫 현장경영을 지휘한 강호동 회장은 전국 조합장들이 질의한 200건의 농업관련 현안에 직접 답변했으며 농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아울러 전남·충남·경북·경남 현장경영에서는 광역지자체장들과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지방소멸과 농촌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와 농협간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제시하여 지역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호동 회장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생면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풀무원 누들 팩토리’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한 ‘풀무원 두부 팩토리’에 이어, 최첨단 HMR 생면 공장을 제페토에 구축해 디지털 고객 체험 활동을 확대한다. 제페토 기반의 메타버스에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한 이번 ‘누들 팩토리’는 생면공장이 가진 재미 요소에 게임 방식을 접목해 흥미를 더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맵을 이동하며 진행되는 방식뿐만 아니라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면 요리 체험까지 갖춰 기존 메타버스들과 차별화했다. 가상 공간은 ▲누들라인 ▲풀물정원 ▲풀무원 쇼룸 ▲랭킹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섹션으로 구성했다. ‘누들라인’에서는 평양냉면을 비롯한 12종의 면 제품을 선택해 원료 배합, 면의 생산 공정 전체를 체험할 수 있다. ‘풀물정원’은 깨끗하게 정화된 물과 주변 풍경이 호수공원의 모습을 띠며 마치 소풍을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풀물정원’ 옆에 위치한 ‘요리조리 광장’에서는 생면 생산 공정라인에서 만든 면 제품을 전시할 수 있다. ‘풀무원 쇼룸’에서는 풀무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집약한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된 인권영향평가 등이 반영돼 더욱 체계화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ESG 경영전략인 'Re-Work, 오뚜기' 하에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6대 핵심 주제에 대한 전략, 성과·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ESG관리 ▲지속가능한 포장 ▲인권 경영 ▲식품 안전 및 품질 ▲윤리 및 준법 경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환경과 사회 측면의 경영활동 성과가 강화됐으며,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토대의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공급망 ESG 관리’와 ‘윤리 및 준법 경영’이 새로운 핵심 주제로 도출된데 따른 결과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사업장 외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적 온실가스 관리를 위해 ㈜오뚜기, 오뚜기라면, 조흥 등 3개사가 ‘온실가스 Scope3 배출량’을 최초로 산정했으며,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 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3 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의 저출생 정책과 국가예산 및 기금을 출생 등 인구변화에 대한 단편적 수준에서 정책의 선택과 집중으로 전환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저출생정책 효율화법'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4일 정부의 저출산 · 고령사회정책 수립과 예산 · 기금의 편성과정에서 출생 등 인구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 평가하는 ‘인구영향평가제도’와 ‘인구변화인지 예결산제도’를 도입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23 년 합계출산율은 0.72 명으로 나타났으며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43.6 만명 )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더욱이 내년인 2025년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구감소 · 인구소멸의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06년 제 1차 저출산ㆍ고령사회기본계획을 시작으로 현재 제 4차 기본계획(21 년 ~25 년)까지 약 300조가 넘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됐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