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기기에서 이물 발견 시 식약처 보고, 원인조사, 후속 조치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와 방법을 담은 '의료기기 이물 보고 대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을 28일 제정·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기기 이물 보고 제도는 「의료기기법」에 근거한 내부지침으로 운영해 왔으나, 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고시를 제정하게 됐다. 고시 주요 내용은 ▲이물의 정의, 보고 대상 이물의 범위 ▲이물 보고 절차와 방법 ▲이물 혼입 원인조사 절차·방법·조치사항이다. 이물이란 의료기기 내부나 용기·포장에서 정상적으로 사용된 원재료가 아닌 것으로서, 사용 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물질로 규정했다. 아울러 보고 대상 이물 사례는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생명체(곤충·동물·사람 등) 유래 물질, 제조설비·작업복 유래 물질, 먼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의료기기취급자가 이물 발견 사실 보고 시 해당 제품, 사진·동영상, 사용기록 등을 증거자료로 제출 또는 보관하도록 규정했다. 참고로 소비자도 식약처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에서 의료기기 이물 발견 사실을 직접 보고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식품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며 식품산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 및 정책 수립에 공헌해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현규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현규 교수는 식품가공과 기능성 분야를 융합한 유용물질 캡슐화의 기반 연구와 관련 제품 적용을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02편(국제 SCI(E)급 학술지: 86편, 학진등재: 16편), 특허 29건(등록 25건 출원 4건), 4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이 참석하여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100여명의 대학생에게 7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양촌식품(충남 논산시 소재)에서 제조·판매한 감식초(유형: 발효식초)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12월 31일에서 2024년 6월 10일 이내에 있는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는 김장철을 맞이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농협 절임배추는 전남 해남과 순천, 전북 부귀, 충남 아산, 강원 대관령, 경북 서안동, 경기 등 배추 주산지에서 정성껏 계약재배한 국내산 배추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농협 김치가공시설에서 위생적인 공정을 거쳐 직접 생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사전예약기간동안 행사카드(NH, NHBC, 국민, 롯데, 하나, 씨티, 전북은행)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는 박스당 6천원을 추가로 할인판매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구매편의성도 제고하였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국민들이 안전한 원재료로 김장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농산물로 김장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2일 ‘제5회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최종 발표평가를 열어 수상작 10점을 선정·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식품외식산업정보(FIS, www.atfis.or.kr)에서 제공하는 각종 보고서 및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논문을 작성했으며 올해 대회는 총 82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상작은 서면심사-표절심사-본선심사-최종심사 등 4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은 ‘감미료 다양화 시대에 따른 소비자의 감미료 식별 개선방안 : 스위트너 마크 제안’을 발표한 삼육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천현진 외 2명이 수상하였다. 급성장하는 대체감미료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감미료 식별 능력 향상을 위한 감미료 표시제를 제안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온라인 배송 밀키트의 미생물 오염도 분석’을 발표한 경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동우 외 3명 등 3팀, 장려상은 ‘외식산업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 : SNS를 사용하는 성인을 대상으로’를 발표한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예은 외 3명 등 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에 27일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이 방문해 의료기기 실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대구 의료기기 기업과도 만남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폐지방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국내 유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세계최초로 인체유래 콜라겐을 연구중이다. 재단은 식약처 의료기기 공인시험검사기관이며, 비임상시험(GLP) 실시기관이다. 또한 비수도권 유일한 식약처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이고, 제1호 식약처 생체자원거점기관이기도 하다. 식약처 권 국장은 인체유래 바이오소재개발센터 클린룸을 돌아본 후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당일에는 재단 입주기업도 참여해 인허가 관련 현장 목소리도 전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재단 개발 제품 인허가를 도와줄 식약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인체지방에서 추출한 콜라겐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겨울철에 수요가 높은 어묵 제품의 안전관리와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 시행(’22.1월)을 앞두고 28일 어묵 제조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강립 처장은 다양한 어묵 제품을 생산하는 늘푸른바다(브랜드명 : 고래사어묵, 부산 사하구 소재)를 방문해 ▲제조현장 위생관리 현황 ▲나트륨 등 영양성분 관리 현황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어묵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업체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부터 어묵 제품에 대해 영양표시가 확대·실시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정확한 영양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면류‧고로케‧피자 등 새로운 형태로 개발되는 식품에 어묵이 활용되는 등 최근 어묵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 전반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조 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 해달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범농협 스마트농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유찬형 부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중앙회와 계열사의 집행간부와 지역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NH OCTO」 플랫폼 구축 진행경과 및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 등 대외기관과 협력과제 성과분석 및 신규과제 발굴 ▶전국 농축협에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 조성을 위한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NH OCTO는 Open(열린 : 교육 및 종합컨설팅), Collaboration(협력 : 시설구축 및 금융지원), Total(통합 : 생산자 조직화 및 판로지원), Operation(경영 : 맞춤형 영농정보 및 신기술)의 약자이며 스마트팜 창업농 생애주기별 4대 맞춤형 통합지원 플랫폼이다. 농협은 스마트농업 추진을 위해 「NH OCTO」플랫폼을 2023년까지 단계별로 고도화해 농사준비-농사시작-판매·유통-경영지원 등 전 단계에 걸쳐서 농업의 디지털화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유찬형 부회장은 “농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범농협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디지털농업 기반 마련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위원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2021년 한우의날(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아 최대 58%까지 할인하는 온라인 한우 장터를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온·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도 최대 3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은 매년 11월 1일 한우의날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판매행사와 오프라인 숯불구이 축제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숯불구이 축제를 ’온라인 한우 장터‘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온라인 한우 장터‘는 가정 소비가 많은 불고기·국거리의 경우 1++ 등급 100g 기준 3,270원으로 최대 58%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정육 부위로서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사상 역대 최대 할인율이다. 다른 부위 역시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8,750원 ▲안심 9,970 ▲채끝 8,570원으로 시중 가격대비 30%~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전국 온·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도 대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할로윈 한정판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실내에서 할로윈 무드를 즐기려는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시즌 제품으로 고객에게 비대면 축제 분위기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 25일 ‘할로윈 피자’를 출시하고 내달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파파존스 피자가 선보인 할로윈 피자는 할로윈 테마에 걸맞게 페퍼로니와 블랙 올리브로 웃는 호박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도 100%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 페퍼로니 등이 어우러져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로 재미와 맛을 모두 잡아 SNS를 중심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의 모양과 맛 등을 다채롭게 표현한 식품·외식업계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파파존스 피자 역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색다른 할로윈 경험을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할로윈 피자를 맛보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하우스(프리미엄 냉장 디저트 브랜드)의 한정 제품인 ‘할로윈 초코파이’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