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함께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상품 출시’를 위한 4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반위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양재영 대상 제주CIC 대표,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재윤 진흥원장, 오영교 동반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선하고 깨끗한 자연을 정성스럽게 담아 건강한 식탁을 제안하는 식품 브랜드 ‘청정원’을 보유한 대상과 청정 자연의 대명사인 제주도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과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를 활용한 신뢰도 확보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제주 지역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브랜드 출시 참여 중소기업의 역량강화 지원 ▲상생브랜드 상품 기획 및 브랜드 마케팅 추진 ▲지역사회 환원 환류체계 마련 등을 약속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도농교류 촉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겨울 간식의 대명사인 붕어빵을 사계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냉동 붕어빵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달콤함에 빠진 붕어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차갑게 조리해 먹는 제품으로, △딸기크림 △애플파이 두 가지로 출시됐다. 과일을 원물이 아닌 디저트로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달콤함에 빠진 딸기크림 붕어빵’은 딸기쨈과 딸기퓨레,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상큼 달달한 맛을 선사하며, ‘달콤함에 빠진 애플파이 붕어빵’은 달콤한 사과쨈과 커스터드에 은은한 시나몬 풍미를 더했다. 각 제품에는 과육 풍미는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오뚜기 ‘라이트 슈가 쨈’을 사용했으며, 반죽에 찹쌀가루와 쌀가루를 첨가해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조리 시 냉동 상태의 제품을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4분간 데우면 겉은 파이처럼 바삭하고 속은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붕어빵이 완성된다. 한편, 오뚜기는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집에서도 손쉽게 맛보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8월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 2종을 선보이며 냉동 붕어빵 시장에 진출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가 제조한 '가루녹차(식품유형:고형차)'가 금속성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11월 2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참프레 자가품질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유형:햄)'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9일 밝혔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동물의 장내,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 있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육류, 유제품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발열·두통·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4년 7월 26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9일 맥주제조업체인 ‘롯데칠성음료 충추2공장’(충북 충주시 소재)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맥주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이취, 응고물 등 주류 제품의 품질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유미 차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맥주의 소비량 증가가 예상되고, 최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안전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주류는 유통 중 보관 온도 관리 등 부주의로 산화취가 발생하거나 세척‧소독 등 제조공정 관리 미흡으로 응고물이 생성될 우려가 높은 만큼 여름철 주류의 품질과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의 제조․가공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이 관리하여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 · 고창군)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식품부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쌀값 20 만원 보장'조차 이행하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은 윤석열 정부의 ‘농정의 무능'을 여실히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비판하며 농민들을 기망하고 있는 농식품부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열린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윤준병 의원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난 2023 년 당시 윤석열 정부는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쌀값 20 만원 보장'을 농민들에게 약속했다"며 "그러나 작년 10월 이후 계속된 하락세로 인해 최근 쌀값은 14.3%나 감소한 18만 6000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특히 쌀값 20만원 보장을 약속했던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평균 쌀값은 19만 2000원이며 송미령 장관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균 쌀값은 19만 1000원으로 확인했다"고 지적하고 “장관 취임 이후 한번이라도 쌀값 20만원을 넘겨본 적은 있는가”라며 쌀값 20만원을 약속했던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초복 맞이 '탕탕탕 보양식 페스타'할인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염소탕(450g) 1만2900원 ▲목우촌 생생 녹두 삼계탕(1kg*4팩) 3만7900원 ▲농협식품 누룽지 삼계탕(850g*2팩)+참진한 삼계탕(800g*2팩) 3만2100원 ▲농협식품 참진한 추어탕(450g*4팩) 2만392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염소탕은 지방을 제거한 살코기만 2번 삶아, 잡내는 잡고 진하고 구수한 맛은 그대로 살려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한우 등심·갈비살·알꼬리·사골·우족과 간편한 스틱형 녹용홍삼 제품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통해 "스마트 농업이 기계화 자동화 수준을 넘어 빅데이터 AI를 활용한 지능화 무인 자율화까지 나아가도록 스마트팜 ICT 장비 보급률을 올해 18%까지 확대하고 우수 데이터 솔루션을 확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3대 신산업 분야에 올해 R&D 투자의 44% 수준인 941억 원을 집중하고, 그린바이오 연구 생산거점기관을 9개소에서 11개소로 늘리는 등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청년농 육성을 위해 영농정착지원사업 지급 대상을 올해 5000명으로 늘리고 청년 맞춤형 농지 공급도 대폭 확대하겠다"며 "농업 생산 중심에서 전후방산업으로 청년정책 지원 범위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전략작물직불제 단가를 2배 수준으로 확대했고 전문생산단지를 늘려 밀, 콩, 가루쌀 등 주요 곡물의 자급률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적정 생산 유도, 수급 예측 고도화 등 3단계 수급안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국회 농해수위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농해수위는 지난달 20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을 야당 간사로 선임했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 위원들 뜻을 받들고 민주당 위원들과 함께 농해수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현실 속에 있는 농민 어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정부가 이견이 있다면 좁혀 나가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된다. (여야 합의 없이 벌률안 등이)일방적으로 강행 처리가 되면 정신승리만 남고 실제로 우리 어려운 농민 어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은 이뤄지지가 어렵다"며 "국회법의 정신은 여야가 대화하고 협치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야가 충분한 협의 또 정부와의 숙의를 통해서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한 상임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양곡관리법(양곡법) 개정안에 대해 '농망법'이라고 표현한 것을 놓고 야당과 송 장관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허위사실 유포, 절제되지 못한 표현이라는 야당 지적에 송 장관이 반박하고 나선 것.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은 송 장관에게 "'양곡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은 농업을 망치는 농망법이다',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에는 농촌의 미래가 없다'는 발언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 장관은 "올해 기준으로 쌀의 보관 매입비가 1조6000억원이다. 그런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지금 현행 고시기준을 갖고 쌀을 의무매입하는 경우, 2030년이 되면 1조4000억원이 추가 발생한다라는 연구결과가 있어서 이를 합하면 3조원이 넘게 소요된다는 것을 근거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았다. 농안법의 경우도 시장에 시그널을 준다는 의미에서 특정 품목에 대한 쏠림 재배가 일어나면 농산물이 전반적으로 수급이 불안정해히고, 거기에 소요되는 재원이 크기 때문에 정부가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