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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방문한 김유미 식약처 차장, 여름철 주류 위생‧안전관리 강화 당부

산화취, 응고물 등의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 실태 확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9일 맥주제조업체인 ‘롯데칠성음료 충추2공장’(충북 충주시 소재)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맥주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이취, 응고물 등 주류 제품의 품질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유미 차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맥주의 소비량 증가가 예상되고, 최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안전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주류는 유통 중 보관 온도 관리 등 부주의로 산화취가 발생하거나 세척‧소독 등 제조공정 관리 미흡으로 응고물이 생성될 우려가 높은 만큼 여름철 주류의 품질과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의 제조․가공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이 관리하여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