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은 3일부터 자연실록 무항생제 닭고기 8종을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자연실록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닭고기 제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하림은 용도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통닭과 절단육 외에 △닭다리 △닭가슴살 △닭안심 △닭다리살 △닭봉, △닭윙 등 부분육 6종까지 총 8종의 자연실록 무항생제 닭고기 제품을 선보였다. 통닭용 제품은 몸보신을 위한 보양식 삼계탕으로, 먹기 좋게 자른 절단육은 볶음탕이나 찜닭 등에 활용하면 된다. 특정 부위만 모아 놓은 제품도 양이 넉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고 필요한 양만 덜어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에 마켓컬리에서 선보이는 자연실록 무항생제 닭고기 8종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 세계 수자원 관련 경험과 지식 교류의 장인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가 동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대구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주도의 대표 공기업이자 국민 먹는샘물인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의 지하수 연구 성과가 전 세계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2020년 및 2021년에 수행한 연구의 결과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7차 IWRA 세계물총회에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최신의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제주삼다수 취수가 주변지역 지하수 수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강수와 지하수의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해 한라산에서 제주삼다수의 생성근원이 되는 제주삼다수 유역내 지하수 함양고도를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에 따르면 제주삼다수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이 주변 지역의 지하수 수위 변동에 미치는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제주삼다수의 함양고도는 한라산 1,450 m 이상의 청정한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로 나타나 지속가능한 지하수 사용 및 관리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과학적 지하수관리를 위한 전문화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6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 표선면 세화항이 2022년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은 전국의 항ㆍ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특산물 등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지 선정으로 사계항 일원에는 어구보관창고 신축, 방파제 연장, 레저선박 계류시설 조성 등의 공통사업과 함께 다이버들을 위한 교류센터, 해안길 조성, 해녀탈의실 등을 조성하는 특화사업에 3년간 약 79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세화항 일원에는 해수소통구 설치, 방파제 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하게 되며, 특화사업으로 바다상점, 어린이 바다놀이터, 해녀탈의장 및 공동작업장 조성 등이 특화사업으로 3년간 약 7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4년차인 2022년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5월부터 지원대상 선정을 위해 공모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홈푸드가 이국적이고 소박한 이탈리아 가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 포르투세븐)’을 론칭하고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어로 항구를 뜻하는 ‘포르투(Porto)’와 저녁 7시를 뜻하는 ‘7’을 합한 브랜드명으로,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을 의미한다. ‘포르투7’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에 이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대부분의 메인 메뉴를 1만원 초반대로 구성해 맛과 가성비를 겸비했다. ‘포르투7’의 대표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손으로 만든 이탈리아 가정식 ‘트러플 크림 뇨끼’와 국산 감태를 사용해 바다 향이 가득한 ‘명란&감태크림 리조또’ 등이다. 또한 이탈리아산 밀가루로 만든 쫄깃한 피자 도우에 신선한 루꼴라와 고급햄을 푸짐하게 담은 ‘비스마르크 피자’와 육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길리어드社가 유리 입자가 발견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업체 발표에 따르면 해당 회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유통됐으며 제조번호는 2141001-1A 및 2141002-1A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국내 영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 별미인 ‘방어(魴魚)’를 구입할 때 생김새가 비슷한 ‘부시리’와 혼동하지 않도록 구별법을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 방어는 농어목 전갱이과 생선으로 울산 항구인 방어진(方魚津)에서 많이 잡혀 그 지명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그 모양이 방추형으로 생겨 방어라고 불린다는 설이 있는데 생김새도 부시리와 비슷해 종종 부시리를 방어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방어는 겨울철이 되면 차가워진 바다를 이겨내기 위해 몸에 지방질을 축적하고 근육조직이 단단해지므로 기름진 살의 고소한 맛과 아삭해진 육질이 일품인 반면, 부시리는 기름진 맛이 덜하지만 탱탱한 육질로 겨울보다 늦여름이 제철이다. 또한 방어는 무게에 따라 소방어(3~6kg), 중방어(6~8kg), 대방어(8kg이상)로 나누는데 방어는 클수록 지방 함량이 높아져 맛이 좋다. 겨울철 진짜 방어와 부시리를 구별하는 방법은 머리, 꼬리, 지느러미 형태 등으로 구별할 수 있으며, 부시리는 방어보다 몸이 납작하고 길쭉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방어는 가운데 부분이 굵고 머리, 꼬리 부분이 가는 방추형 모양인 반면 부시리는 약간 납작하고 길쭉한 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기적인 전략으로 반짝 떴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식품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기업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전통식품업체다. 이들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전통기업들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과 함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킨 '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을 22선을 선정했다.<편집자주> 설악산그린푸드 - 곤드레가정간편식 설악산그린푸드(대표 함승우)는 강원도 산채제조 전문회사로 예로부터 구황식품으로 한방 약재로도 사용됐던 곤드레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한 가정식 대체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설악산그린푸드는 영하 40도로 급속히 동결해서 영양소의 파괴가 거의 없는 상태의 인스턴트 식품을 얻을 수 있는 동결건조공법을 활용하고 있다. 이 방식을 통해 건나물 조리시 불편했던 조리과정을 해결했다. 기존의 삶고 씻는 번거로움 없이 물에 30초 정도 담가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곤드레, 취나물 시래기 제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기적인 전략으로 반짝 떴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식품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기업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전통식품업체다. 이들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전통기업들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과 함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킨 '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을 22선을 선정했다.<편집자주> 봉평농원 - 메밀부침가루 봉평농원(대표 한형섭)은 1993년 10월 창업해 올해 28주년을 맞이했다. 대표적인 문학소설 ‘이효석님의 메밀꽃 필 무렵’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국내산 메밀의 대표 지명 봉평을 접목시켜 '메밀꽃필무렵 봉평촌'이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메밀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메밀제품의 주원료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국내산 메밀가루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 상황과 잘 맞물려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웰빙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상품은 '메밀부침가루'와 '메밀막국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기적인 전략으로 반짝 떴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식품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기업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전통식품업체다. 이들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전통기업들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과 함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킨 '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을 22선을 선정했다.<편집자주> 명인신광수차 - 가마솥 덖음차 명인신광수차(대표 신광수)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조계산 기슭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선암사에서 스님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야생 작설차 제조 비법을 고스란히 이어 오고 있는 차 전문업체다. 신광수 대표는 야생차 제조 기능 명인 제 18호로 한국 전통차 제조 명맥을 전승해 현재 40여년의 제다 경력으로 수령 25~700년 된 다원에서 차를 생산하고 있다. 개량종 차나무가 아닌 약 15만여 평에 달하는 재래종 야생 차밭에서 자란 잎으로 차를 만드는 신 명인은 `명인 신광수차'란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일본과 유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김장이 한창인 가운데 12월 초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33만1356원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11월 25일보다 1.1% 하락한 금액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김장비용은 8.5%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양념에 쓰이는 고춧가루, 대파, 생강은 올해 작황이 양호하여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는 재배면적 감소와 무름병 피해로 공급량이 감소하며 가격이 상승했다. 그러나 12월에 접어들며 김장비용이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이 이어지며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주요 품목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특히, 배추는 가을배추 주 출하지인 해남 지역의 작황이 양호하여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 김장재료에 대한 가격정보는 공사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일 공표하고 있어 김장비용에 대한 정보는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주간 알뜰 장보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