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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 봉평농원 - 메밀부침가루

국내산 메밀가루 사용 원칙, 웰빙 상품으로 각광
메밀부침가루, 부침.수제비.손칼국수 요리 활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기적인 전략으로 반짝 떴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식품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기업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전통식품업체다. 이들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전통기업들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과 함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킨 '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을 22선을 선정했다.<편집자주>


 

봉평농원 - 메밀부침가루

 

봉평농원(대표 한형섭)은 1993년 10월 창업해 올해 28주년을 맞이했다. 대표적인 문학소설 ‘이효석님의 메밀꽃 필 무렵’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국내산 메밀의 대표 지명 봉평을 접목시켜 '메밀꽃필무렵 봉평촌'이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메밀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메밀제품의 주원료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국내산 메밀가루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 상황과 잘 맞물려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웰빙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상품은 '메밀부침가루'와 '메밀막국수'로 메밀부침가루는 점도가 좋고 입자가 균일해 얇게 부쳐진다는 장점있으며, 부침뿐 아니라 수제비나 손칼국수를 요리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건면 형태의 메밀막국수는 저장성이 좋고 간편하게 삶아 시원한 물국수나 비빔국수, 따끈한 온국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메밀과 우리밀을 사용해서 만든 메밀라면은 메밀 제품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소비자들이 접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봉평농원의 바램이 담긴 제품이다.


국내산 메밀의 담백함과 부드러움, 국내산 우리밀의 쫄깃함과 고소함을 봉평촌 메밀라면 한 봉지로 즐길 수 있다. 건더기 스프 또한 국내산 야채를 풍성하게 사용하여 메밀라면의 깊고 얼큰한 감칠맛을 배가시킨다.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봉평촌 제품으로 감자부침가루, 메밀미싯가루, 메밀국수, 메밀차, 메밀냉면, 메밀가루, 메밀쌀, 찰수수부침가루, 찰수수국수, 메밀소바, 감자국수 등이 있다.

 


봉평농원은 2009년 ISO9001인증획득으로 고객만족경영 실현을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으며, 봉평촌의 모든 제품은 엄격한 HACCP 관리 하에 생산, 공급된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에도 대표의 고집이 반영돼 종이 포장지를 이용해 옛정취를 물씬 풍기는 독특한 포장형태로 친환경적인 요소를 담아 2003년에는 ‘그린포장위너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상품으로 메밀부침가루와 메밀국수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20년 농식품 유통활성화를 통해 농식품 수출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도 수상했다.


메밀꽃필 무렵 봉평촌 제품은 대형할인점과 슈퍼, 대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봉평농원 홈페이지 및 각종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한형섭 대표는 "고객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맛과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시키고 만들어 나가고, 국산 메밀 전직원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국산 메밀의 우수성을 토대로 최고 품질 메밀 제품을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철저한 생산관리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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