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페스룸(PETHROOM)’을 운영하는 비엠스마일(대표 박봉수)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문화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F&B는 비엠스마일과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비엠스마일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상진 동원F&B 전략사업부장과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기능성 습식 파우치와 캔 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 및 판매,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30년 이상 펫푸드를 제조하며 쌓아온 동원F&B의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에 비엠스마일의 디지털 마케팅 강점을 더해 컬래버래이션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원F&B는 1991년부터 펫푸드를 만들어 반려동물 시장이 발달한 일본에 약 30년간 5억 5,000만개 이상의 반려묘용 습식캔을 수출해온 만큼 검증 받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주원료로 연어, 크릴, 홍삼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공유주방의 정의와 공유주방 운영업을 신설하는 내용 등으로 '식품위생법'에 공유주방의 법적근거를 마련해 2021년 12월 30일부터 ‘공유주방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유주방은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영업형태로서 조리 시설이 갖춰진 주방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공간이다. 그간 식품위생법에서는 음식점 등 영업자의 위생안전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하나의 영업소(조리시설 등)에서 하나의 영업자만 영업이 가능하도록 허용했으나, 이번 법적 근거 마련으로 하나의 영업소를 여러 영업자가 함께 위생적으로 안전관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식약처는 2019년 6월부터 신규 식품 영업자의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공유주방’ 시범사업을 규제 샌드박스로 운영해 왔으며, 시범사업 결과 위생적으로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실증돼 이번에 법령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범사업 과정에서 공유주방 시범 대상으로 지정된 공유주방 운영업체는 26개 업체이며, 공유주방 이용업체는 270개 업체다. 운영방식은 하나의 주방을 주·야간으로 구분해 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축산물 영업자가 위생관리 향상을 위해 받아야 하는 위생교육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집합교육 진행이 어려워지는 등 일정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2021년 축산물 영업자 신규‧정기 위생교육 이수기간을 2022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2021년에 신규 축산물 영업자가 사전에 받아야 하는 신규교육과 기존 축산물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정기교육의 이수기간을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과태료 부과도 유예한다. 교육 신청(집합‧온라인)은 교육기관별 누리집(홈페이지) 등에서 신청 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집합교육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교육기관별로 문의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영업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위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이며, 영업자의 위생‧안전의식을 높여 축산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신축년은 청탁금지법 개정 활동에 대한 결실을 맺으며 마무리 했다"면서 "올 설부터 한우산업을 비롯한 국내 농축수산업계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숙원을 푼 기쁨이 앞서면서도 소값 변동 우려가 어느때보다 고조된 현재 상황에 나날이 무거워지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암소비육, 생산비 절감 등 스스로 산업을 지키는 노력과 정부의 정책적 조력이 함께 수반돼야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와 정부에는 긴밀하게 소통하며 한우산업의 이해도를 높여나가겠다"며 "그 힘으로 우리 한우산업의 튼튼한 뿌리가 돼줄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법률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한우농가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렵지만, 2021년 신축년은 청탁금지법 개정 활동에 대한 결실을 맺으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올 설부터 한우산업을 비롯한 국내 농축수산업계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숙원을 푼 기쁨이 앞서면서도 소값 변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식품업계는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사업다변화 및 ESG 경영활동 강화 등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고, 이런 사회적 요인에 따라 친환경 관련 제품들의 소비 트렌드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기존 산업을 구분지은 경계가 무너지고 있으며, 식품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는 이런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단체로써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는 사명감과 식품업계의 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식품업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여러분들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여전한 코로나19 상황 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곽금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전개되면서 가장 위기로 느껴진 것이 먹을거리 문제였다"면서 "생산하는 것이 소비하는 것과 연결돼 있고, 양쪽의 균형을 맞춰가는 것이 지속가능할 때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 상임대표는 "지속가능한 먹을거리에 대해 함께 논의해야 한다"면서 "새해에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발걸음을 과감하게 떼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래세대가 살아야 할 세상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먹을거리를 위한 환경을 바꾸는 것으로부터 세상의 변화를 바꿔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2022년 새해를 맞으면서 푸드투데이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처럼 우리 국민들의 먹을거리를 위해 오랜 시간 활동을 해 왔습니다. 지난 해에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국가먹을거리 종합전략’을 보고서로 제출하였고, 국민들의 먹을거리는 국가가 기본적으로 보장을 해야 한다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먹을거리 보장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방역조치로 피해가 큰 식품 및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고 감사드린다"면서 "유연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에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된 2021년 신축년(흰 소의 해)에도 소처럼 묵묵히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도 소같이 신중하게 행동함과 동시에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현상을 꿰뚫어 보는 ‘우보호시’의 자세로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임인년 새해를 맞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평범한 일상은 너무나도 멀어졌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를 믿고 방역 조치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피해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광범 한국전통식품협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30년 숙원 사업인 전통식품 산업진흥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했으나 통과시키지 못한 점이 아쉬운 한해로 기억되고 있다"면서 "금년에는 꼭 통과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대선주자 초청 전통식품 간담회를 2월 중에 실시해 전통식품 업체들의 어렵고 힘든 점을 대선주자와 같이 토론하며 그에 맞는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에겐, 결코 길지 아니한 역사이나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엄청난 저력이 있다. 대망의 2022년을 시작하면서, 우리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더 활기차고, 더 부지런하며, 더 화목하게 분발할 것"을 촉구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전통식품협회 회원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가고 희망찬 2022년 임인년(任寅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협회 회원사 여러분들이 경향각처에서 열악한 환경과 조건을 무릅쓰고 고군분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사업은 어려우셨을 거라고 생각 됩니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의미는 전 세계에서도 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케이메디허브로 새롭게 시작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게 올해는 더욱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부터 전임상과 임상시험까지, 케이메디허브에서는 한곳에서 모든 연구가 가능하다. 개발한 의료제품의 인허가, 사업화와 해외수출도 지원해드린다"면서 "아득하고 막막하기만 했던 연구개발, 이제 케이메디허브와 상담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케이메디허브가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의 강인함으로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최근 CI를 ‘케이메디허브(K-MEDI hub)’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케이메디허브로 새롭게 시작하는 첫해라, 임인년은 더욱 특별하게 시작하는 한 해입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정부가 미래 먹거리 동력으로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기관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로 성장했다면 앞으로는 의료산업을 기반으로 초강대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꿈을 안고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