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스마트 해썹(HACCP)’활성화를 위해 중소규모의 식품·축산물 제조·가공업체가 보다 쉽고 낮은 비용으로 스마트 해썹을 적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해썹 관리모델 개발사업’ 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스마트 센서 등 프로그램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엑스코어시스템, 개발사업 전략수립 등 연구‧조사를 담당하는 한경대학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2022년~2024년에 걸쳐 식약처의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제조 설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시간, 온도 등)를 디지털화 할 수 있는 표준화된 스마트센서 개발 ▲식품제조 설비와 스마트센서 간 데이터 연동‧수집 프로그램 개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분석 서비스 개발 등이다.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센서(가열공정 등 15개 중요관리점)를 개발할 예정이며, 한계기준 이탈의 선제적 예측 등 업체 맞춤형 식품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지능형 분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2024년에 개발 사업 추진이 완료되면 중소규모의 식품·축산물 제조‧가공업체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배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시스템즈(패키징사업부문 대표 서범원)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무균충전음료(Aseptic)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강원도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에 무균충전음료 제2공장을 신설한다. 동원시스템즈는 18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횡성군과 무균충전음료 제2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안중기 횡성군수권한대행,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5,300평 부지에 약 800억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무균충전음료 제2공장 신설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강원도와 횡성군은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음료가 위생적이며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살릴 수 있다. 곡물 음료, 유가공 음료 등 유통 중 균이 발생할 수 있는 음료를 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일반 페트 음료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큐원 상쾌환이 MZ세대의 아이디어로 MZ세대와 소통한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상쾌환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상쾌환을 소재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30초 이하의 영상 또는 스토리보드를 다음 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총 상금은 1900만원으로 대상 1점(1000만원), 금상 2점(각 2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 등 총 10점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7월 15일 상쾌환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대상을 수상한 팀 혹은 개인에게는 3개월의 광고대행사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쾌환 홈페이지,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쾌환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MZ세대의 시각이 담긴 독창적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상쾌환 신규 광고 제작에 MZ세대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MZ세대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온 가족이 함께 마시는 프리미엄 유당분해 우유 ‘내 속이 편안한 우유’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 속이 편안한 우유’는 우유를 마실 때 느끼는 배 아픔은 없앴고 맛과 영양은 높였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의 영양적 효과까지 더해지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유이다. 기존 유당분해우유는 배 아픔의 주요 원인인 유당을 단순히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해 일반 우유와 달리 단맛이 느껴진다. 반면 신제품 ‘내 속이 편안한 우유’는 국내 최초로 차별화된 신효소공법을 적용해 유당 분해는 물론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구현하고 다량의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생성한 유당분해우유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전체 흰 우유 시장 규모의 3% 내에 불과하지만 현재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서울우유는 건강을 생각해 우유를 음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유당분해 우유와 차별화된 신효소공법을 적용한 내 속이 편안한 우유가 온 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우유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내 속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눈 건강의 주요 고민인 눈 건조∙피로∙노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지아잔틴 트리팩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3중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루테인지아잔틴 복합 추출물에 오메가3 성분과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더해 스마트폰∙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건조하고 피로한 눈은 물론 노화로 침침해진 눈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루테인지아잔틴 트리팩트’는 식약처 기능성 인정 최대 함량인 루테인지아잔틴 복합 추출물 24mg을 함유했다. 복합 추출물은 황반 중심부는 지아잔틴, 황반 주변부는 루테인 성분을 통해 시신경 세포가 집중되어 있는 황반 전체에 작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추출물은 노화로 감소하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주며, FDA 안전원료인증(GRAS) 등재로 안전성까지 인증받았다. ‘루테인지아잔틴 트리팩트’는 142년의 역사를 지닌 북유럽 노르웨이 GC리버(GC RIEBER)사의 오메가3 원료인 EPA 및 DHA 함유 유지를 포함해 눈의 건조함도 개선할 수 있다.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헤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승용)은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지방식약청(본관 1층 대강당)에서 건강기능식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와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식약처, 협회, 산업, 학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2022년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담당자) ▲건강기능식품 산업현황 및 발전방향(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종원 부회장)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네추럴웨이 금영호 차장)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미래전략(이화여자대학교 권오란 교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 업체 간 정보교류로 품질‧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 GMP 발전협의회’도 개최한다. 이승용 서울식약청장은 “최신 식품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맞춤형․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등은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서울식약청은 소비자 니즈에 맞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암웨이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국암웨이는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이하 마이랩) 6종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랩’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은 듀얼 장 건강 분석 시스템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생태계)과 포스트바이오틱스(유익한 대사물질)를 동시에 분석한 후, 프로바이오틱스 6종 중 개인에게 적합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해준다.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보유한 특허 기술 ‘PMAS (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 )를 기반으로 한다. PMAS의 핵심은 분변을 이용해 장 환경을 재현하는 복제 장 기술이다. 이를 통해 개인 별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과 대사물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복제 장 대상 테스트에서 최적의 효과를 나타낸 프로바이오틱스 유형이 확인되면, 그에 맞게 제품을 추천하는 구조다. 마이랩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의 이용 방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 먼저 테스트 키트를 구매해 채변 후 듀얼 장 건강 분석 시스템으로 개인의 마이크로바이옴과 포스트바이오틱스 상태를 확인한다. 이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식품 수출업계 종사자들을 수출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제3기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을 개강했다. 본 과정은 5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학계·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온라인 수출상품화 전략, 해외 식품 트렌드,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바이어 발굴 및 대응기법 등 농식품에 특화된 수출 실무이론을 강의하며, 국내·외 현장연수도 진행한다. 특히,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실무,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최신 수출 트렌드 교과목을 집중 편성하고, 공사 해외지사 연계 온라인 실시간 강의도 제공해 실질적인 해외시장진출전략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무역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 중심의 전문 심화교육이 필요하다”며, “제3기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이 국내 농식품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상품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식품․의약품 온라인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유통 감시 강화를 위해 식의약 소비자 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를 구성하고 19일 서울 YWCA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소비자 감시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촉식과 식품‧의약품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소비자 상담사례에 기반한 식품․의약품 온라인 모니터링 ▲모니터링 결과 공유 및 행정조치 요청 ▲소비자 식품․의약품 안전교육 내용 전파 등이다. 컨슈머아이즈는 향후 3개월 동안 온라인 거래 중 소비자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그 결과를 식약처와 함께 논의하고 중요 사례를 모아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회장은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온라인 사각지대를 감시하고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컨슈머아이즈’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식의약 소비자의 단순 참여를 넘어 소비자가 주도하는 민‧관 거버넌스 체계가 자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스마트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활성화를 위해 중소 규모의 식품‧축산물 제조‧가공업체가 스마트 해썹을 보다 쉽고 낮은 비용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IoT 기반 HACCP 관리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엑스코어시스템, 한경대학교와 2022년~2024년에 걸쳐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식품제조 설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시간, 온도 등)를 디지털화 할 수 있는 표준화된 스마트센서 개발 ▲식품제조 설비와 스마트센서 간 데이터 연동‧수집 프로그램 개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분석 서비스 개발 등이다. 식약처는 가열공정 등 15개 중요관리점에 대해 표준화된 스마트센서를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계기준 이탈의 선제적 예측 등 업체 맞춤형 식품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지능형 분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계기준은 중요관리점에서 위해요소 관리가 허용범위 이내로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나 기준치를 말한다. 2024년에 개발 사업 추진이 완료되면 중소 규모의 제조‧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