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식품안전정보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제작․홍보할 ‘제9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를 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9기 서포터스는 식품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교육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5개팀(4인 1팀)을 모집하며, 식품영양학과‧교육학과 등의 전공자나 교육‧봉사 등 유사 활동 경험자를 우대한다.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는 그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정보를 홍보했었으나, 이번에는 어린이 식품안전정보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후 최종 선발된 서포터스는 7월부터 9월까지 ①어린이 식품안전정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서 지정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②참가자의 누리소통망(SNS)에 식품안전정보 콘텐츠를 게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한다. 활동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수료증을 발급하며, 서포터스 활동이 우수한 2개팀에게는 식약처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서포터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누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6월 7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수거·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제조하는 식용얼음, 더치커피(콜드브루) ▲분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슬러쉬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빙과 등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대장균, 세균수, 식용색소 등이다. 이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3년간 커피전문점 식용얼음을 수거·검사한 결과 매년 부적합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제빙기 얼음 부적합률은 2019년 233건 중 41건 부적합에서 2021년 401건 중 12건으로 줄었다. 이는 식약처가 매년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여름철 제빙기와 식용얼음의 위생관리 요령 등을 업계에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했고 영업자도 세척·소독 등 제빙기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한 결과로 파악된다. 식약처는 제빙기 등에 대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들이 이틀간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정부사업에서 지자체사업으로 전환되어 시행되는 만큼, 현장 컨설턴트들의 직무교육은 사업시행지침 상의 이행사항과 유기질비료의 공급현황 점검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들은 전국 농협을 직접 방문해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운영현황 점검, ▲불량비료 유통 및 불용예산 방지를 위한 공급단계별 지도개선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임무도 병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현장 컨설턴트 운영을 통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뤄져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푸드플랜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푸드플랜의 이해’ 무료 온라인 강의를 1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본 강의는 4주간 진행되는 기본과정으로, 올해 기본과정 2회(6월, 8월), 심화과정 1회(10월) 진행되며 각 회당 100명씩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하고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기본과정의 경우 ▲푸드플랜 계획 수립과 실행 ▲푸드플랜의 이해 ▲푸드플랜 우수사례(군산시) 등이며, 심화과정은 ▲농가조직화·기획생산 ▲푸드플랜의 구축 ▲로컬푸드 가공센터 운영 등으로 편성했다. 강사진은 학계, 소비지 유통 현장전문가 등 분야별로 구성해 정책과 현장실무를 고루 접하도록 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유통연구소(031-400-356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본 교육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위기 등으로 미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개설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이자 국내 최대 비료 공급사인 남해화학의 하형수 대표이사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국제비료협회(IFA) 주관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안정적인 비료 원재료 확보를 위해 세계 각국의 공급사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PT Parna Raya사 및 글로벌 트레이더인 포스코 인터내셔널사와 MOU를 체결하며 비료의 주재료인 암모니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MOU를 체결한 3사는 향후 수력발전을 이용한 그린 암모니아 생산 사업과 저탄소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ESG 신사업도 공동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이스라엘 및 캐나다 염화칼륨 공급사들과도 협의를 진행하여 올해 잔여 필요물량 20천톤과 내년도 연간 소요량의 약 70%에 달하는 90천톤의 물량 공급을 확약 받아 원활한 비료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전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이 일어나 비료 원재료 공급 부족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세계 주요 원재료 공급사들과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000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이 먹는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0일 SNS상에서는 반쯤 잘려나간 개구리가 섞인 열무김치 사진이 퍼져나갔다. 이 열무김치는 서울 강서구 관내 한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반찬 중 하나다. 열무김치와 뒤섞인 개구리는 눈과 입이 남아 있었다. 해당 사실을 확인한 학교측은 해당 김치를 전량 폐기하고, 공급업체와의 계약을 파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경위 조사에 즉각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이물질이 들어있던 열무김치는 납품 업체에서 식자재를 세척, 가공해 만든 완성 식품으로, 본교 급식실에서는 이를 납품받아 배식하던 중 발생한 것’이라며 ‘해당 식품 납품 업체 대표를 소환, 사건의 경위를 파악했고 해당업체의 잘못임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김치 납품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김치 공급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 여부 등을 조사키로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로 출시 53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가 MZ세대의 아이콘 송민호와 만났다. 오뚜기는 대표 스테디셀러인 ‘오뚜기 카레’의 모델로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를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송민호는 본업인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패션, 미술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만능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오뚜기는 송민호의 트렌디한 감각과 다재다능한 모습이 ‘오뚜기 카레’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해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카레가 어렵다고? 요즘 애들 어떡카레?”라는 메시지를 통해 쉽고 간편한 ‘오뚜기 카레’ 활용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이류와 튀김류, 볶음류, 찜류 등 다양한 카레 요리 레시피를 송민호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보여줘, 너의 카~레시피”라는 멘트와 함께 ‘오뚜기 카레’의 무궁무진한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마무리된다. 광고에 등장하는 ‘오뚜기 카레’는 ㈜오뚜기가 1969년 회사 설립과 함께 생산한 최초의 품목이다. 분말 형태로 출발한 ‘오뚜기 카레’는 1981년 국내 가정간편식(HMR)의 효시로 꼽히는 레토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해 신제품 프리미엄 디저트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0년 474㎖ 용량 ‘홈타입 아이스크림’과 2021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다시 한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내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제품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은 스테디셀러 토핑 요거트 ‘비요뜨’를 콘셉트로 국산 원유에 더해 건강하고 신선한 플레인 발효액을 함유한 474㎖ 대용량의 프리미엄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은 캐나다산 블루베리 과육잼 토핑의 ‘블루베리’ 맛과 달콤한 초코볼 토핑으로 풍부하고 진한 초코 식감을 더한 ‘초코볼’ 맛, 국산 딸기 과육잼 토핑의 ‘딸기’ 맛으로 구성해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강필준 디저트브랜드매니저는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20년 4478억원에서, 2021년 4904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 보이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내 제품 경쟁력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해 식약처의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권이 모두 소멸한 의약품 중 아직 후발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396개 품목 정보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개되는 품목 정보는 제품·업체명, 주성분, 생산·수입실적 등이며, 아울러 시장현황 분석에 참고할 수 있도록 ATC코드별 국내 의료보험 급여청구현황과 ATC코드별 해외 시장(매출)규모 현황도 함께 제공한다. 396개 의약품은 올해 4월까지 특허목록에 등재된 1,687개 의약품의 특허권 3,088건을 분석해 등재특허권이 ‘존속기간 만료’나 ‘무효’ 등 사유로 모두 소멸된 753개 의약품 중 후발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품목을 선별해 마련했다. 현재까지 후발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품목 중 국내 생산실적이 100억원 이상인 품목은 ‘고덱스캡슐’등 5개 품목이며, 수입실적이 1,000만 달러(약 114억원) 이상인 품목은 ‘뉴라스타프리필드시린지주’ 등 2개 품목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보 제공으로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과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내 의약품 공급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청은 서울금나래초등학교(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서울시청,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금천구보건소와 함께 31일 ‘식중독 발생 신속대응 모의훈련’을 갖고 학교급식 식중독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이번 모의 훈련은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관련 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해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보고 접수 시 신속한 전파 ▲보존식, 조리도구・음용수, 인체가검물 수거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 종사자 교육 등이다. 이승용 서울식약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역량을 향상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해서 여름철 급식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