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식품이 적법하게 제조․유통․판매되고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해외 수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유판매증명서 발급 대상을 가공식품에서 농수산물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수출식품 등에 대한 자유판매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수출자는 가공식품에 한해 영업허가(신고‧등록)증, 품목제조보고서*,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하는 경우 발급이 가능하다. 최근 일부 국가에서 국내 수출 농산물(동충하초 등)에 대한 자유판매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으나, 농산물의 경우 별도 제조‧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는 특성상 품목제조보고서를 제출할 수 없어 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농수산물의 경우 품목제조보고서를 판매거래내역서로 대체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수산물 수출자도 자유판매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식약처 적극행정위원회는 이번 적극행정을 규정 개정 전 우선 시행하기로 심의‧의결했으며, 향후 조속히 관련 규정을 보완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이 수출자가 농수산물 등 식품을 해외로 수출할 때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민에게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안전한 식품 수입을 위한 단계별(현지제조→통관→유통) 안전관리’이며, 수입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함축적으로 표현한 문구*를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수입식품안전관리공모전.kr)으로 접수하면 된다. ☞ 식품 수입 단계별 안전관리 √ 수입 전 현지 해외제조업소에서 위생‧안전을 확인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과정(통관단계)에서 한번 더 검사하고, 국내 시장이나 마트 등 유통과정에서 또 한번 점검하는 3중의 촘촘한 수입식품 안전 정책 ☞ 공모 주제 관련 정보 위치 √ 수입 단계별 안전관리 정책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제공하며,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한 경우 식약처 수입식품정책과로 문의(☎ 043-719-2157) 식약처는 접수된 작품 중 내부 심사와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 오뚜기는 국내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오뚜기의 경영철학에 따라 소비자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오뚜기는 △계약재배 △국내 농산물 소비 증대 △국산 종자 사용 △오뚜기 농업모델 구축 등의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오뚜기를 비롯해 오뚜기라면, 오뚜기냉동, 오뚜기제유, 오뚜기SF, 조흥, 상미식품 등 관계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표적인 상생활동은 ‘계약재배’ 다. 기업은 고품질의 식재료를 확보해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으며,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뚜기는 지역 농가로부터 양파, 쌀, 다시마, 대파 등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수매한 양파는 ‘3분 카레·짜장’ 등 레토르트 식품에, 쌀은 즉석밥에 사용되며, ‘오동통면’과 ‘다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틱톡(TikTok)’에서 진행한 동원참치 ‘#한숨에한캔’ 챌린지가 Z세대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며 틱톡이 뽑은 우수 광고 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숨에한캔’ 챌린지는 동원F&B가 지난 8월 ‘아이브’의 안유진을 모델로 선보인 ‘믿음의 한 캔, 동원참치’ 캠페인에 맞춰 진행한 틱톡 챌린지다. 고추참치, 야채참치 등 동원참치 제품군과 참치마요, 참치김치찌개 등 참치 레시피들을 한 호흡만에 빠르게 읽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원F&B는 틱톡이 친숙한 Z세대를 대상으로 동원참치 한 캔만으로도 식사와 간식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활용도를 강조하기 위해 ‘#한숨에한캔’ 챌린지를 기획했다. 틱톡에 따르면 ‘#한숨에한캔’ 챌린지 해시태그 조회수는 공개 일주일 만에 3,000만회를 돌파했다. 이용자들이 동원참치 브랜드 스티커(브랜드 특색이 담긴 영상 효과)를 사용해 직접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UGC)도 1,400개 이상 생성되며 괄목할 만한 참여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화제성에 따라 ‘#한숨에한캔’ 챌린지는 틱톡이 뽑은 우수 광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동원F&B는 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 홍보관을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단계별 거래내역을 기록, 관리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도입됐다. 그리고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에 대해 국가가 인증하고, 해당 농장의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로서 푸드테크 등을 주제로 1000여 개 식품관련업체가 참여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검역본부는 해당 제도의 밑바탕 확대를 위해 제도 홍보 동영상과 홍보지 배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포장육의 이력번호로 원산지, 수출국, 가공일자 등의 이력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력번호 조회 체험행사’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 홍보를 위한 ‘공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홍보물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관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의 편의성 향상과 식품업계의 원활한 생산을 돕기 위해 냉동식품을 일시적으로 해동 후 재냉동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25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전반적 식품 위생관리 여건과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향상을 고려해 식품의 냉동‧해동과 관련된 보존‧유통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냉해동을 반복할 경우 품질변화 등이 우려돼 식품을 해동시킨 후 재냉동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품질변화가 없도록 작업 후 즉시 냉동하는 경우에 한해 분할 목적으로 해동 후 재냉동하는 것이 모든 냉동식품에 허용된다.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사용되는 대용량 냉동 원료의 경우 냉동 상태로 분할이 어려워 현장에서 바로 사용‧취급하기 어렵고, 해동하고 남은 원료는 장기간 냉장보관 시 품질 저하로 보관‧관리가 어려워 폐기해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제조 현장에서 대용량 냉동 원료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제품의 원활한 생산‧공급이 원활해지고 원료 폐기량이 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지난 22일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온라인 가족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성장기 초등학생에게 우유 마시기 중요성과 성장의 상관관계를 홍보하고, 우유에 대한 관심과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82팀이 참가해 퀴즈실력을 겨룬 결과, 대상에 교동초등학교 오주하 학생 가족, 금상에 동부초등학교 강도윤 학생 가족 등 총 다섯 가족이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우유관련 특강, 우유 동영상 시청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농협 축산경제 관계자는 “이번 가족퀴즈대회를 통해 성장기의 많은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우유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유 마시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초록마을이 지난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전라남도와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초록마을 김재연 대표를 비롯하여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전라남도와 초록마을은 ▲상품 공동마케팅으로 전남 친환경 농산물 위상 고취 ▲친환경 농산물 구매 접근성 향상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판로 다양화로농가소득증대 ▲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기획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내 생산된 우수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적절한 판매처 확보와 농가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초록마을과의 상생 파트너십 체결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이어져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로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이 성수동에 위치한 와인 큐레이션 플랫폼 ‘위키드와이프’와 협업해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팝업스토어 ‘지구식단플랜트바’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구식단플랜트바’는 건강과 맛, 그리고 지구환경까지 고려한 ‘지구식단’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그로서리 마켓을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지구식단’의 브랜드 콘셉트와 ‘지구식단’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다. ‘지구식단플랜트바’에서는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들을 재료로 사용하여 위키드와이프가 개발한 특별한 식물성 메뉴 ‘지구식단 도시락’, ‘지구식단 로메스코 라이크(LIKE) 텐더’와 ‘지구식단 토마토라구 두부면’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식물성 지구식단’과 찰떡궁합인 내추럴 와인도 페어링 해 즐길 수 있다. ‘식물성 지구식단’은 식물성 원료만으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와인과 함께 깔끔하게 즐기기에도 좋다. 또, 특별 메뉴 중 ‘지구식단 도시락’을 주문하면 도시락과 함께 레시피도 제공돼 가정에서도 ‘지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식약청은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비대면 소비문화가 급증함에 따라 2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호남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호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하며 주요 검사대상은 ▲지역 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다소비 농․수산물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 상위순위인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식중독균 등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며,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판매금지․회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 대상 교육․홍보와 행정지도 등을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수산물의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소비 경향을 반영하여 호남지역에 안전한 농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수산물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