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세워지는 2023년도 정부 예산은 한마디로 농업과 농민 홀대 예산안”이라고 지적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전체 예산(안)은 639조원(본예산 기준, 추경 제외)으로 2022년 대비 5.2% 늘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예산은 17조 2785억으로 전년 대비 2.4%밖에 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가 전체 예산 대비 농식품부의 예산 비중은 2022년 2.8%에서 2023년 2.7%로 줄어 역대 최저비율을 기록했다. 세부 사업을 보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은 8개 사업 216억 원에 불과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농촌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과 예산 발굴을 위한 농식품부의 노력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농산물의 유통구조개선 촉진,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 등을 위해 조성하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은 2022년 2조5292억 원에서 2023년 2조1879억 원으로 9.9%(2,415억 원) 감소한다. 이에 따라 밀, 콩 등에 대한 수매비축사업이나 채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역농협을 중소기업으로 간주하는 특례조항 효력 연장 법안이 발의돼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하는 김치 생산이 장려되고 원료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농산물 공급 및 판로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지역농협을 중소기업으로 간주해 학교급식 납품 근거를 마련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지난 25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법은 공공기관이 김치 등의 제품을 조달하는 경우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입찰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농협과 같은 조합 등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특례 조항에 의해 중소기업으로 간주되어 납품 계약을 체결해 왔다. 하지만 특례조항은 올해 말 유효기간이 종료 될 예정이다. 안호영 의원은 “농협은 90년대 초부터 학교급식에 참여해 현재 수도권 초․중등학교 등 전국 약 4천여 개 학교에 김치를 공급하고 있지만, 지역농협을 중소기업으로 간주하는 특례조항 효력이 만료될 경우 학교 급식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진안 부귀농협을 비롯해 지역 농협이 생산한 국산 김치를 학교 급식 등에 계속 납품하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고려인삼제조에서 제조한 산양산삼 녹용보(제품유형:액상차) 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4년 8월 23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및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全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취득하며 국민과 근로자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급하는 인증 제도로, 취득을 원하는 사업장은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인정 신청서를 공단에 제출하면, 공단이 위험성평가 인정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일정 수준 만족 시 인정서를 발부한다. 이번에 인정서를 취득한 공사 사업장은 수도권의 aT센터, 화훼사업센터(양재꽃시장), 농식품유통교육원 3개 사업소와 전국 11개 지역본부 등 총 14개소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연간 2백만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는 aT센터와 화훼사업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확보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공사 전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년부터 현재까지 공공기관 안전관리 평가 결과 준정부기관 최고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디지털 농산업혁신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28일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출범식 ▶애그테크 신사업 발굴·육성을 위한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간 업무협약 체결 ▶애그테크 기술 포럼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출범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는 농업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에서 530억원 규모로 출자하여 만든 펀드로서, 농협은 이를 통해 생산·유통 분야 등 농산업 전반에 대해 상생 혁신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은 혁신기업들이 농협 내 사업 부서와의 시범사업 발굴 및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애그테크 기술포럼을 매년 개최하여 농업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전파하기로 했다.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1, 2호 투자예정기업인 에이오팜과 ㈜긴트(GINT)는 스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사가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28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방식 2가 백신이며,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백신은 해외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허가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아 대대적인 한우 할인판매와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11월 1일 한우의날은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 대한민국의 보물 한우의 의미와 가치를 새기고 온국민이 저렴하게 한우를 즐기는 날’이라는 취지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농협 축산경제(대표 안병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매해 11월 1일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자 추석과 설 명절 사이 하나의 민족 명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년 큰 폭의 할인과 각종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1년중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시기다. 특히 이번 한우의날엔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서울은 오는 29일 토요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한양대역 3번출구)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선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등을 최대 50%할인하며 제로페이 한우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2022 한우문화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시상, 한우나눔전달식과 한우궁중떡볶이 및 한우 꽃갈비로 만드는 아르헨티나식 바비큐 아사도 시식회 등이 진행된다. 김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오는 11월 1일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컨슈머소사이어티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원에서는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홍보부스를 운영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부스 방문객에게 홍보 브로슈어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 방문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식품이력정보조회 체험 ▲POS 핸드스캐너를 이용한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부스에 방문한 산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은경 원장은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홍보를 통하여 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 및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하여 올바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컨슈머소사이어티 코리아 2022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오는 11월 1일 화요일에 개최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를 활용해 맛있게 매콤한 맛을 내는 새로운 콘셉트의 소스 제품 ‘맵치 김치핫소스’(265g/6900원)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은 김치의 계승 발전에 힘쓰면서 김치 세계화를 위해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가공김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김치를 소스로 재해석해 음식을 찍어 먹거나 뿌리고 비벼 먹기까지 가능하게 활용도를 극대화한 제품을 출시했다. 풀무원의 ‘맵치 김치핫소스’는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면 자연스럽게 김치의 개운한 매콤함을 찾는 ‘김치의 민족’ 한국인의 특성에 착안해 김치를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는 소스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며 스리라차 등 매콤한 소스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지만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소스류는 부족한 실정이다. 제품은 김치와 홍고추를 듬뿍 넣어 한국인에게 익숙한 매콤함을 구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적당히 매콤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김치 원물을 그대로 갈아내 감칠맛과 알싸한 풍미까지 살렸다. 피자나 볶음밥, 치킨, 튀김류, 삼겹살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본격적인 냉동만두 성수기를 앞두고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 신규 TV CF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급스럽고 지적인 매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희가 ‘X.O. 만두’의 신규 광고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X.O. 만두’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냉동만두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두에 대한 XO 퀴즈를 통해 브랜드명을 각인시키고, 우수한 성분과 재료를 강조해 ‘X.O. 만두’만의 차별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광고 속 ‘X.O. 교자 새우&홍게살’은 통통한 새우살과 홍게살, 연육 등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쫄깃한 만두피 속에 가득 채운 제품으로, XO 소스와 굴소스를 더해 뛰어난 감칠맛을 자랑한다. 영상은 만두의 꽉 찬 속을 보여주는 클로즈업 장면에 이어 만두를 만족스럽게 베어 무는 김태희의 모습을 비추며 마무리된다. 한편, 오뚜기가 지난 2019년 론칭한 ‘X.O. 만두’는 ‘eXtra Ordinary(비범한, 대단한)’라는 의미를 담은 만두 브랜드로, △교자 △군만두 △굴림만두 △물만두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