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가 국내산 자연 식재료를 듬뿍 넣은 ‘건강한 솥밥’ 2종을 선보였다. 최근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며 인기 외식 메뉴로 부상한 ‘솥밥’과 채식 트렌드를 접목해 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건강한 버섯솥밥 △건강한 나물솥밥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재료 준비 및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솥밥을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헬로베지 ‘건강한 솥밥’은 3가지 버섯 또는 나물에 6가지 잡곡(쌀, 보리, 귀리, 현미, 흑미, 찹쌀)을 더해 만들었으며, 주재료 9가지를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저당 및 고식이섬유 설계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제품 ‘건강한 버섯솥밥’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 3종에 뿌리채소를 넣어 씹는 맛을 살렸고, ‘건강한 나물솥밥’은 곤드레, 무청시래기, 취나물 등 나물 3종에 향긋한 들깨 풍미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진한 다시마 밑국물을 넣고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고슬고슬한 식감과 구수한 풍미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에서 이미 마약으로 지정된 ‘펜타닐(Fentanyl)’과 유사한 구조와 효과성을 지닌 ‘페나리딘(Phenaridine)’을 1군 임시마약류로 22일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페나리딘’은 ‘펜타닐’과 같이 호흡 중추 억제 등의 부작용과 오·남용 등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물질로, 미국과 영국에서는 마약류로 규제하는 물질이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또한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장 연임 허용이 농업계의 반대로 올해 내 처리가 불투명 해졌다. 국회는 농협중앙회장 연임을 허용하는 법안을 잇따라 내놓고 법안심사소위에 상정시켰지만 반대 목소리가 커세 일단 법안을 유보시켰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는 농협중앙회 회장의 중임 제한을 완화해 한 차례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4건 발의돼 있다. 현행법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두고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유사기관은 회장의 임기를 4년으로 하되 한 차례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농협 중앙회장의 연임을 제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또한 농협의 중장기적인 성과와 발전이 회장의 재임 기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는 점에서 연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해당 법안은 농업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있다. 해당 법안이 법안소위 상정되자 20여개의 농민.시만.농협 관련 단체들은 일제히 반대 의사를 밝히고, 투쟁도 예고했다. 농업계는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보다 시급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가 대·중소기업·농업촌협력재단(이하 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재원으로 쌀, 단감, 감귤 등 농산물과 화훼류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쌀 포대(10kg)당 5천원, ▲단감 봉지(1.2kg)당 500원, ▲감귤 박스(4kg)당 500원씩 할인 판매하며, ▲한국화훼농협 화훼류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편 지난 17일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진종문 경제기획본부장,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후원금은 군산 옥구농협(2천만원), 김해조공(1천만원), 제주조공(1천만원), 한국화훼농협(1천만원)에 전달되어 특별판매전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과 한국공항공사는 상생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국공항공사의 지방공항이 위치한 군산·김해·제주·김포 지역 내 농협에서 농산물과 화훼류를 공급받는 등 기업과 농어촌간 공생관계를 공고히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상생마케팅의 일환으로 농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3년 식품시장은 '유기농', '건강',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 트렌드를 이끌어갈 식재료로 야우폰, 견과류, 대추야자, 식물성 파스타, 다시마, 아보카도 오일 등이 꼽혔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미국 대형 마켓 홀푸드(Whole Foods)가 야우폰(Yaupon)으로 제조한 음료, 견과류 제품, 대추야자 및 복고풍 품목과 재료 등 2023년 10대 식품 트렌드 목록을 발표했다. 홀푸드는 2023년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품목으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현지에서 조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홀푸드가 첫 번째로 꼽은 식재료는 '야우폰'이다. 야우폰은 감탕나무속(Holly Bush)에 속하며, 북미 토종으로 북미에서 유일하게 카페인이 함유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야우폰으로 만든 음료는 원래 미국 원주민들이 양조하여 먹던 것으로 음료에 독특한 이점을 부여하고 흙과 흡사한 맛을 낸다. 이 성분은 홀푸드의 콤부차 음료와 차에 많이 함유돼 있다. ‘Pulp with Purpose’는 틱톡을 통해 탄력을 받은 트렌드이며, 틱톡 크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농업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 생명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농민의 땀방울이 정당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농민들의 수입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신 의원은 농민들의 안전강화와 수입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재고미 실태, 신곡 생산량 예상치, 지역별 손실액 등 객관적 자료를 통해 세 차례의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해소되지 않은 현장의 심각한 상황을 알렸다. 약 50만톤 이상의 수확기 격리 필요성을 강력 촉구했고, 그 결과 상당한 부담을 느낀 윤석열 정부가 이례적으로 9월 말, 45만톤 물량의 시장격리를 발표하는 성과를 얻었다. 16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쌀값 폭락세가 다행히 진정됐다. 나아가 쌀 자동시장격리제 의무화와 쌀 생산조정의 안정적 추진을 통해 ‘일시적 과잉은 시장격리로, 구조적 과잉은 생산조정으로’ 해결하자는 '양곡관리법'개정안을 발의하며 당내 투쟁전선을 구축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때 재개된 쌀 생산조정제의 과잉물량 해소, 시장격리 발생 차단 효과 등 성과를 알려 양곡관리법에 대한 우호적인 국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졸곧 복지위에서 활동한 3선 의원으로 국정 전반에 걸친 잘잘못을 날카롭게 추궁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 제시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돋보이는 국정감사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 안전관리 분야에서 정책전문가로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남 의원은 식약처 국감 현장에서 롯데칠성음료의 '롯데칠성사이다 플러스' 등 일반식품 기능성표시 제품을 직접 들고나와 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 제도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제대로 된 법적 근거 마련과 사전신고제 도입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남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문재인 케어 추진으로 국민 4477만명에게 21.2조원의 의료비 경감 혜택을 주었다는 성과를 제시하면서 정부여당의 근거 없는 평가 절하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적 연대와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K-방역을 정치공세로 매도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김두경 회장을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윤석열 정부가 ‘백신피해 국가책임제 강화’를 약속했음에도 피해보상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202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3년 차로 그간 쌓인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긴급사용승인 의약품의 피해보상 법적근거 마련을 촉구하고 관련법 개정안으로 발의해 법 미비 상태가 지속되지 않도록 신속한 심사를 요청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개선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고 예산증액을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긴급사용승인 된 먹는 코로나 치료제(팍스로비드)의 경우, 현행법상 부작용 피해보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 처방 시작된 올해 1월부터 약 8개월간 부작용신고 건수 614건, 피해보상 신청 건수 3건이지만, 피해보상 사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법 미비 상태 지속되지 않도록 신속한 심사를 요청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개선을 위해 관련 사업 다양화를 위해 예산증액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매년 복지지출 비용이 200조원에 달하지만 수원 세모녀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복지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입점하고 내달 8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아마존 판매자 등록을 마치고 11월 20일부터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연말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24일부터 5일 간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아마존 브랜드관에서 자사 대표 제품인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와 ‘위건강엔 매스틱’을 필두로 총 8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 외에 ▲활력건강엔 멀티비타민, ▲뼈건강엔 칼마디 츄어블 ▲여성건강엔 감마리놀렌산, ▲혈행건강엔 알티지오메가3, ▲간건강엔 밀크씨슬 비오틴, ▲장건강엔 더착한 유산균을 판매한다. 이어 23년 1분기에는 제품 2차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추가로 선보일 제품은 다이어트 및 뷰티라인으로 ▲디밥 헬시핏 와일드망고 쏘옥 다이어트, ▲디밥 헬시핏 차전자피 퐁당 다이어트, ▲화사한날엔 콜라겐 300 라이트 등이 포함된다. 프롬바이오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북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식후혈당 상승억제 ∙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 근육 구성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중 복합기능의 ‘혈당컷단백업Plu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혈당컷단백업Plus’는 귀리 식이섬유가 함유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풀무원의 식물성지향 제품 전략에 맞추어 단백질의 급원을 대두단백 100%로 설계했고, 식물성단백질 24g이 함유되어 1일 섭취량의 200%를 충족하며 아미노산 스코어도 105점으로 양적, 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풀무원의 제조원칙에 따라 불필요한 첨가물 부형제를 최소화하여 합성향료, 감미료 없이 코코넛꽃즙분말로(부원료) 곡류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혈당컷단백업Plus’는 분말 형태로 식전에 30℃ 이하의 물에 타서 1회 1포씩 1일 2회 섭취하면 된다. 가격은 30일분(20g X 60포) 기준 23만 원이며, 풀무원로하스 가맹점 소속의 로하미(방문판매사원)와 온라인몰 자담터, 풀무원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출시기념으로 혈당컷단백업 Plus 1개월분 1세트 구매 시 추가로 15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