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어물 시장이나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마른김에 감미료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미료는 사카린나트륨 등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이번 점검은 자연 수산물인 마른김에는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등과 같은 감미료(식품첨가물)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특유의 단맛을 더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선제적인 관리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수거‧검사 대상은 곱창김 또는 돌김으로 판매하는 제품 총 90건이며, 검사항목은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 스테비올배당체 및 효소처리스테비아 감미료 5종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마른김 33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감미료가 검출된 마른김 16건에 대해 신속하게 폐기하고 영업자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가홀푸드가 2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기념해 저탄소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내달 9일까지 14일간 저탄소 농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가치소비 확산으로 그린슈머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는 올가의 2022년 저탄소 과일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이에 올가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맞아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을 개최하고 저탄소 인증 농산물뿐만 아니라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환경에서 자란 동물복지 인증 제품, 지속 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한 ASC 인증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가 녹색 매장에서 ‘그린카드’를 활용해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동참을 통해 지속 가능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가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은 모든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은 올해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림 임직원과 함께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할 ‘피오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 하림이 2014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이 함께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매년 ‘나와 우리 가족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10기를 맞이하는 올해는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활동들로 피오봉사단은 물론 더 많은 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동물복지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피오봉사단 10기로 선정되면,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갖춘 하림 스마트팩토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10월까지 7개월간 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헌옷 기부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샛숲학교’ 활동 및 줍깅, 타일벽화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하림 피오봉사단 신청은 3월 6일부터 26일까지 하림 공식 SNS에 링크된 폼을 통해 하면 된다. 총 10가족을 선정하며, 활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은 지난 24일 '해양기후·해양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대응 등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안 의원 주최로 열린 '해양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법안이다. 전체 16개 조항으로 이뤄진 '해양기후변화법'은 ▲10년 단위의 해양기후·해양기후변화에 대한 감시·예측 및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해양기후변화 감시 정보 생산 위한 감시시스템 구축·운영 ▲국가 해양기후변화 통합관리체계 운영 업무를 전담할 국가해양기후예측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해양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및 영향지표 R&D 추진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해양은 기후변화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에서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양은 대기보다 약 1,000배나 더 큰 열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1960년 이래 해양이 순수하게 받아들인 열량은 대기의 열 흡수량보다 약 20배나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류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산업 최신 트렌드와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3 서울커피엑스포’가 오는 4월 5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3 서울커피엑스포’는 상반기 최대 규모 B2B 커피 전문 전시회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F&B 전시회인 만큼 약 250개사 850부스가 참여해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종이가구로 조성된 ‘신제품 특별관’이 마련되며 식물성 대체 우유, 저칼로리∙저당음료를 비롯한 2023년 커피산업 트렌드를 이끌어갈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로스터즈 클럽’에서는 특색 있는 원두로 커피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30개 로스터리의 다양한 커피를 한곳에서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 관람객에게는 신흥 커피 강국으로 주목받는 필리핀 현지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되며, 대한민국 카페 대항전 ‘K-Café Championship(KCC)’과 라떼아트대회 최강자 ‘엄폴’과 ‘로라’가 직접 기획하고 세계대회 우승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3 World Latte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삼삼데이를 맞아 3월 3일까지 온라인 축산물 전문 쇼핑몰인 라이블리 사업자몰(https://www.nhlyvly.com/index3.html)에서 한돈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행사 상품 상세화면을 통해 10% 할인쿠폰을 다운 받으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또한 신규 가입 후 행사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사업자몰 회원에게는 라이블리 정육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다양한 국내산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국내산 축산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농협경제지주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물 도매 쇼핑몰로 정육점·식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축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 협력업체들이 한우, 육우, 한돈, 식자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자나카 아시안 마켓(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수입해 시중에 유통 중인 네팔산 ‘핫앤스파이스 랩시 피클(유형: 절임식품)’에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함유된 사실을 확인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식료품을 판매하는 소매점 등에 납품됐으며, 품질유지기한이 2024년 5월 2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의 5~11세용 코로나19 오미크론주 변이(BA.4/5) 대응 백신 ‘코미나티2주 0.1mg/mL(5-11세용)’에 대해 24일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게 해 공급하게 하는 제도다. 이번에 긴급사용승인한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으로, 5세부터 11세까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추가 접종용 백신이다. 효능·효과는 ‘5세부터 11세의 코로나19 예방’이고, 용법·용량은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희석된 0.2mL(10㎍)를 추가접종’하는 것이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은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오미크론 대응 백신 추가접종 확대 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해당 백신의 도입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해당 백신은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건목이버섯(자실체, 건조)’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2.38mg/kg)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케이푸드(인천 남동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건목이버섯(포장일 : 2022년 09월 29일) 제품과 이를 비에스(부산 강서구)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홍삼 지용성 분획 신소재(홍삼오일)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혈행건강’, ‘눈건강’ 제품 2종이 녹색기술제품으로 적합하다고 녹색인증사무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 받았다.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대한 인증이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오일의 분리 및 정제를 위한 친환경 제조 시스템의 ‘녹색성’과 제조 기술의 수준 등 ‘기술 우수성’을 모두 충족했다. 홍삼오일 추출 시 이산화탄소(CO2)를 순환 재생해 사용하고 잔존 용매 없이 순수한 원료만을 분리하여 제조 과정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저감을 가능케 했다. 녹색기술제품은 인증된 녹색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판매를 목적으로 상용화한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녹색기술인증 확인’, ‘제품생산 가능여부’, ‘품질 경영’, ‘제품 성능’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향후에는 홍삼 지용성 분획 신소재(홍삼오일) 제조 기술이 적용된 정관장 제품은 물론 동인비 화장품 제품까지 녹색기술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