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전남 나주시화순군)은 쌀값 폭락이 농민에 미친 영향에 대해 근거자료를 통해 집중 지적하고, 농민들의 안전 강화와 수입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농민의 삶을 보다듬는 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다. 신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2021년 21만 4000원대에서 지난해 18만 7000원대로 폭락한 쌀값이 농민에 미친 악영향을 쌀 생산액, 농업소득 등 지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조명했다. 신 의원은 "실제 윤석열 정부 농정 1년을 조명해 보니 농업소득은 하락하고 생산비는 치솟아 영농의 터전인 농지를 담보로 잡히거나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농민에게 절실한 비료비, R&D 예산을 대규모 삭감하며 농업의 미래까지 빼앗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에게 "경영안전망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재생산이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식량안보라는 무거운 책임을 안고있는 농민들에 대해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농민들의 안전 강화와 수입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1조원 규모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개선방안'에 따른 전국 소 사육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 및 선별적 살처분 예외 대상 지역에 대해 학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도평가팀(9명)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월 27일 00시부터 전국 소 농장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한다. 다만 백신접종 후 3주가 지난 소에 한해 농장주가 관할 시․군에 신고 및 가축방역관의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을 시 이동이 허용되며, 전북 고창 지역도 11월 27일 00시부터 선별적 살처분 지역으로 전환 된다.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최근 발생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기온 저하로 흡혈곤충의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 시 농장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전파위험도는 낮다고 평가됐다. 또한 고창 지역은 11월5일 백신접종 완료 후 21일 경과 돼 소의 면역 형성이 됐고, 최근 10일간 발생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 시 전파위험도가 낮다고 평가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되고, 소 반출입이 자유로워지면 종전보다 더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iE 2023(Food Ingredients Europe 2023)’에 참가하며 소재 부문 사업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FiE(Food Ingredients Europ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로 매년 평균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90개국에서 참여하며 1만1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한다. 대상은 ‘FiE 2023’에서 알룰로스(Allulose), 천연 조미소재 등 다양한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를 출품한다. 먼저 칼로리는 거의 없지만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를 소개한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대상㈜은 지난 5월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전용 생산 시설을 준공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발맞춰 대상 알룰로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클린라벨(Clean Label), 비건(Vegan) 등 유럽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창업 124주년을 맞아 내달 8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Healthy Birth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 조선 왕실 내 홍삼관련 업무를 위한 삼정과가 설치된 이후 124년간 고려인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인삼의 정관장은 기나긴 역사 속에서 쌓아온 위상과 우수성, 혁신 DNA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특산품의 대명사가 되었을뿐만 아니라 전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1위, 시장점유율 42%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창업 124주년을 기념하며 고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각각 3/6만원의 가격 혜택이 제공되며 기획세트인 ‘홍삼정X마누카꿀 시그니처 에디션’과 신제품인 ‘정관장 장수:율’, ‘정관장 홍삼마누카’ 제품도 가격 혜택과 증정품을 받아 볼 수 있다. 고려인삼의 ‘정관장’은 뛰어난 약효와 기능이 탁월해 소비자의 오랜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정관장 홍삼의 기능성은 정부로부터 과학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002년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환경부의 주도로 시작됐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효율 총괄CEO는 대한항공 C&D 최덕진 대표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효율 총괄CEO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게 '친환경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선도기업 풀무원은 핵심전략 중 하나인 ‘Eco Caring(친환경케어)’ 아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환경친화 인증 소재 사용 및 재활용 기술 설계, 플라스틱 사용 절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가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농식품 전문쇼핑몰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 '10만 회원 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농협몰 신선플러스는 전국 각지에서 선별한 농식품을 신선하게 제공하는 농협의 산지직송 프리미엄 농식품 전문 플랫폼으로, 지난 7월 론칭 이후 4개월 만에 회원 10만 명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10만 회원 달성 기념과 더불어 연말 물가안정 및 제철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 10만원 쿠폰 제공 럭키박스(일 최대 2회 참여 가능) ▲적립금 페이백(행사 기간 중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주문금액의 10% 페이백, 최대 4만원)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3천원 쿠폰 지급 ▲프리미엄 등급 기준 충족 고객 대상 시크릿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몰 신선플러스에 대한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물성 원료 등을 사용해 동물성 식품과 유사하게 만든 ‘대체식품’을 제품에 표시하려는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는 '대체식품의 표시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체식품은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미생물, 식용곤충, 세포배양물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존 식품과 유사한 형태, 맛, 조직감 등을 가지도록 제조했다는 것을 표시해 판매하는 식품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체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세계적으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대체식품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표시‧광고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관련 업계의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의 적용범위는 대체식품을 제조‧가공‧수입‧소분하는 영업자가 대체식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대체식품임을 표시하는 경우에 적용한다. 표시해야 하는 항목에는, 대체식품의 주표시면에 ‘대체식품’임을 명확히 알리는 ▲‘대체식품’ 용어 ▲동물성 식품 등으로 오인‧혼동하지 않도록하는 제품명 ▲동물성 원료의 포함 여부 등 3가지를 모두 표시해야 한다. 대체식품에 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예산농산물가공협동조합(충남 예산군)’이 제조·판매한 ‘정성가득예산 사과주스(식품유형: 과채주스)’에서 납이 기준치(0.05㎎/㎏ 이하)보다 초과 검출(0.07㎎/㎏)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3년 10월 3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충남 예산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해피데이푸드(인천 부평구)’가 제조하고, ‘아이랑(충남 천안시)’이 판매한 ‘스콘(원형)(식품유형: 빵류)’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6월 2일까지’ 및 ‘2024년 7월 14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인천 부평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토피 가진 막내딸이 있는데 라면을 먹을 때마다 입 주변이 빨개지고 반점이 생겼다”며 “좋은 재료로 라면 수프를 대신해 딸에게 줬더니 아토피가 안 생겼다" (2021년 The 미식 장인라면 출시 당시) "아토피가 있던 막내딸이 라면을 좋아해서 데리고 나가 라면을 사먹이고 들어오면 아이 입술이 부르트고 볼이 빨개져 번번히 집사람의 핀잔을 듣곤 했다. 당시 회사 R&D팀에 부탁해 닭고기를 끓여 농축한 라면스프를 직접 만들어서 기존 라면 스프를 대신해 라면을 끓여줬더니 맛있게 먹으면서도 아토피 문제가 없어졌던 기억이 난다"(2023년 푸디버디 출시 당시) 최근 하림의 신제품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아토피'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The 미식 장인라면, 푸디버디 등 신제품 론칭 행사에 참석해 아토피로 고생한 막내딸의 사례를 들며, 이들 제품이 마치 아토피에 안전한 식품인 것처럼 맘심(Mom心)을 현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아토피성 피부염 관련 효능.효과에 증명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묘하게 이를 연결시키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최근 새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하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