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의 대표 치킨 또래오래가 설 명절을 맞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배달앱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에서 전 메뉴를 최대 6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또래오래 앱에서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아시안컵 한국경기 일정에 맞춰 포장 8000원 할인과 함께 매주 수요일은 배달비 무료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추가로 2월 14일 SK텔레콤 T데이에는 전 메뉴 7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외식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치킨「또래오래」는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여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농협의 물가안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외식 고물가 현상 속 소비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주요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풍요로운 설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풍요로운 설 선물 대전’은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가족이나 지인들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가족 및 지인 등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건강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풀무원녹즙 가맹점 또는 모닝스텝(녹즙 배달원)을 통해 ‘관절청춘’ 또는 ‘산녹삼골드’를 2박스 구매하는 고객에게 1박스, 3박스 구매 시 2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관절청춘’은 MSM(디메틸설폰)에 칼슘과 마그네슘을 더해 관절∙연골∙뼈 건강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산녹삼골드’는 녹용과 산삼배양근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원기 충전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지난 15일 리뉴얼 출시됐다. 이 밖에도 건강즙을 구매하는 고개들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진한 흑도라지&수세미 ▲발효숙성 흑마늘600 ▲발효숙성양배추100 ▲원기충전진 ▲헛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수유부에게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148개 성분을 '의약품 적정사용을 위한 주의정보'에 신설·공고하고, 이를 의료현장에서 처방·조제 시 사용하는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를 통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수유부 주의 의약품 성분은 ‘벤다무스틴’ 등 세포독성 항암제, ‘애시미닙’ 등 저분자 표적항암제, ‘오비누투주맙’ 등 면역항암제, ‘풀베스트란트’ 등 호르몬성 항암제 등이며, 올해 안으로 방사성의약품 등 성분에 대한 수유부 주의 정보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의 특성에 따른 ‘의약품 적정 사용 정보’를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공 정보 확대는 의약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수유부에 대한 사용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정보를 신규로 마련한 것이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앞으로도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소아·노인·임산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과 관련해 정부는 영업자의 고의 또는 교사·방조가 확인될 때만 처분 대상이 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법률에 따르면, ➊수사기관이 마약범죄 장소로 제공된 영업소의 위반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고, ➋이러한 통보 사실을 근거로 지자체는 해당 업소에 영업정지 등 처분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마약범죄 특성상 수사기관에서는 마약 제공‧판매자 등 관련자들을 명확히 수사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있고, 행정처분은 통상 기소 시(검찰 수사 종료) 이루어지므로, 고의로 장소를 제공한 혐의가 없고 마약범죄 사실을 알지 못한 영업자는 처분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업소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입법취지가 달성되도록 법률가 및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하위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버터없는 버터맥주가 논란이 됐죠. 버터가 들어가 있지 않음에도 버터를 뜻하는 프랑스어인 뵈르(BEURRE)라는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버터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 오인하게 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이유입니다.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그 성분을 상품명에 대문짝만하게 쓴다면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걸까요? 지금 보이는 스낵은 청보리가 유명한 가파도를 타이틀로 내건 샌드입니다. ‘작은 제주’라 불리는 가파도 보리가 잔뜩 들어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표시정보를 확인해 봤습니다. 보통 표시정보 잘 안 보시잖아요. 검은깨 쿠키(중국산), 가공유지(말레이시안산), 혼합분유(벨기에산), 코코아분말(싱가포르산)이 먼저 눈에 띄는 가운데 드디어 저 끝에 찰보리쌀가루, 국내산 가파도. 1%. 내용량 전체 100g 중 1g. 머리가 혼란스러워집니다. 뭔가 당한듯한. 이번에는 고소한 땅콩으로 유명한 우도입니다. 제주 000샌드 우도땅콩. 우도땅콩이 듬뿍 녹아있을 것 같죠? 표시사항을 볼까요? 역시나 밀가루는 외국산. 땅콩이 주인공이니 중요하진 않죠. 어차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 우성태)는 내달 8일까지 주요 농축산물 물가안정 및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장위기관리 및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배 늘리고, 농협 축산물 공판장 도축물량을 최대 1.3배 확대하는 등 성수품목 가격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는 사과·배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실속선물세트 10만 박스를 특별 공급하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설 선물세트,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농협은 내달 2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종합 대응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주요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농축산물 집중 공급 및 할인 판매 등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식용란 선별포장업체 조인 성본공장(충북 음성 소재)을 18일 방문해 식용란 판매 관련 규제개선 적용 현장을 확인하고 식용란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그간 식용란 선별포장업자가 식용란 판매 시 산란일자, 세척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식용란 수집판매업자에게 제공해야 했으나, 식용란은 선별·포장 처리된 것만 유통할 수 있고 포장지의 표시사항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식용란 선별·포장 확인 서류 제공 의무 규정을 삭제(’24.1)했다. 김유미 차장은 현장에서 “이번 규제개선으로 식용란 선별·포장 확인 서류 발급에 사용되는 비용 절감 등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달걀의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에 대비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조인주식회사 윤석춘 대표는 “식약처가 업계의 애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오는 2028년까지 식품의 영양성분 표시 대상을 일부 가공식품에서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한다. 또 제품명, 소비기한 등 중요 정보의 글씨 크기를 키우고 잘 보이도록 하고 QR 코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식품표시 개선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는 눈에 잘 보이게 표시하고 소비자 관심 생활정보는 큐알(QR)에 담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식품표시 사업’을 올해 추진하기 위해 예산 105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드 QR은 식품을 고유하게 식별하는 코드와 식품 표시, 안전 등 해당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담은 QR코드이다. 최근 식품 표시 정보의 지속적 증가로 글자 크기가 작아져 소비자가 식품 안전 정보를 확인하는데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식약처는 식품표시의 가독성을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식품 정보를 큐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정보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안전 정보 표시를 강조하고 영양성분 표시를 확대한다 제품명, 소비기한 등 중요한 정보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불법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 2명을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범죄수익을 가압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2017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중국 판매자로부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의약품 성분이 담긴 바이알 상태의 반제품을 국제우편으로 받아 제품명 등이 인쇄된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총 23종의 불법 의약품을 제조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제조된 불법 의약품은 총 약 2만8,900바이알(vial)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이 중 약 2만4000바이알을 소통 누리집(SNS)을 통해 지인 등 200명에게 4억4000만원 상당에 판매했으며, 남은 약 4900바이알은 식약처의 제조 현장 압수수색 시 압류됐다. 한편 식약처에서 불법 스테로이드 제품의 성분·함량을 분석한 결과 1개 바이알에 테스토스테론이 최대 239mg 검출됐으며, 이는 정식 허가된 전문의약품(250mg/1바이알)과 유사한 수준으로 탈모·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해당 불법 스테로이드 등 의약품은 모두 주사제로 멸균 등 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 얼어붙은 속까지 데워줄 따뜻한 국물 음식이 생각날 때다.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손이 많이 가는 국물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면서 식품·유통업계는 국물류 간편식(HMR)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얼큰한 국밥부터 동절기 인기 메뉴인 따끈한 국물 면, 알찬 구성의 국물도시락까지 종류도 다채롭다. “지역의 맛 담은 얼큰한 국밥” 오뚜기,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병천식 얼큰 순대국밥’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국밥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오뚜기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에 다대기를 넣어 먹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양념이나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얼큰 국밥' 2종을 선보였다. 종류는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과 '병천식 얼큰 순대국밥' 2종으로, 진한 돈골 육수에 얼큰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부산식 얼큰 돼지국밥’은 생강과 월계수잎 등을 사용해 국물에 맛과 향을 더했으며, 삼겹살과 돼지고기 전지를 듬뿍 넣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조리 시 대파, 부추 등을 곁들이거나 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