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FTA로 인한 주변국 주도권 경쟁심화와 시장개방 가속화에 따른 수출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차별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강원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 발표했다.강원도(지사 최문순)는 18일 FTA․WTO 등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는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과 경쟁력 확보는 물론 우리 농식품의 수출품목 다양화 및 품질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도 농식품 수출역량 강화로 소득 2배 실현을 위한 농식품 수출 6억불 달성을 위해 5개 분야 10개 추진전략을 선정해 2020년까지 5년간 총 7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쌀․여름배추 수출전문단지조성, 소득유망작목 육성과 권역별 시설원예특화단지 및 수출유망화훼생산지원
경기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액을 10억 5천만 달러로 세우고 해외시장 개척, 해외판촉전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경기도(지사 남경필)는 18일 지난해 10억 달러, 2014년 8억 7천만 달러의 농식품 수출실적을 올려 금년에는 수출목표액을 10억 5천만 달러로 세웠다고 밝혔다.도는 먼저 올해 총 6억5000만원을 투입해 3월부터 열리는 도쿄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4월 싱가포르, 5월 상하이, 태국식품박람회 등 상반기 9개의 식품종합박람회에 도내 16개 식품업체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배, 인삼, 김치, 전통주 등 도가 육성하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부스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임차비 등 5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중화권과 이슬람권 시장인 할랄지역에 대한 해외판촉홍보도 추진된다. 도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들 지역의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을 대
경기도가 최근 FTA 개방시대를 맞아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 방역·위생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축산·방역분야에 87개 사업 1892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경기도(지사 남경필)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6년 경기도 축산·방역시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시군 업무담당자, 축협, 축종별 단체장, 한국종축개량협회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최근 한미·한EU FTA 등 잇따른 대외개방으로 인해 수입축산물과 국내축산물의 시장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매년 1328억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선진적이고 선제적인 가축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이를
용산구가 이태원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세계음식 지도’를 제작했다.17일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따르면 국내에서 미국, 일본, 독일인 등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이태원, 경리단길 등 핫플레이스로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구는 이태원, 한남동 일대에 위치한 세계 각국의 음식점 300곳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세계음식 지도를 완성하고 용산 세계음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는 자국의 음식을 맛보고자 하는 외국인들과 식도락을 즐기는 내국인들의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제작됐다.구는 지난달 이태원, 한남동 일대 음식점 1,069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식품위생법에
지난해 제주도내 축산분야 조수입이 9,349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 축산분야 조수입은 2014년 8,424억원에 비해 11.0% 증가한 925억원이 증액돼 9,349억원으로 나타났다.축산분야 조수입 증가된 분야는 한우ㆍ낙농ㆍ양돈ㆍ양계ㆍ양봉ㆍ기타산업 등 대부분이며, 말산업은 생산액이 감소됐다.도는 조수입이 증가한 요인으로 한우산업의 경우 산지가격 및 지육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22.2%인 138억원 증액돼 759억원으로 나타났고, 낙농분야는 송아지 산지가격 상승 및 원유 생산량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1.3% 소폭 상승돼 3억원 증액된 246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또한 양돈분야는 사육두수 증가 및 지육가격 등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돼 347억원이 증액된 4,142억원으로 분석됐고, 양계분야는 사육두수 및 도축두수 증가
산림청이 올해 임산물 수출 5억불 달성에 나선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7일 이를 위해 올해 충북 영동 표고와 충남 부여 밤 2곳에 수출 특화지역을 조성하는 등 임산물 수출 거점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산양삼‧분재‧조경수를 신규 수출 전략품목으로 선정‧지원하고 산림조합중앙회를 임산물 수출 조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2016 임산물 수출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4가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 및 생산기반 구축 ▲산림조합.수출협의회 등 핵심 수출조직 육성 ▲품목 특성에 따른 전략적 홍보.마케팅 ▲수출품 안전성 관리 등 수출현장지원 강화를 제시했다.또한 산림조합중앙회를 임산물 수출 전문조직으로 육성한다. 산림조합의 특화품목지도원을 수출전문가로 육성하고, 지난
최근 충남도는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이준호)를 개최하고 올해 도내에서 개최하는 24개 축제에 14억원을 지원한다.17일 충청남도(지사 안희정)에 따르면 우선 문화관광체육부 문화관광축제와 상설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 축제에는 국비 5억1600만원을 포함해 모두 8억1800만원을 지원한다.우수 문화관광축제인 논산 강경 발효젓갈축제와 부여 서동연꽃축제에는 1억95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유망 문화관광축제로 뽑힌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와 서천 한산 모시문화제에는 각각 1억2600만원을 투입한다.또 상설프로그램인 서산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과 공주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에는 각각 8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이와 함께 논산 딸기축제와 홍성 역사인물축제,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태안 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 금산 금강여울축제 등 지역 향토문화 축제 11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17일 충청남도(지사 안희정)에 따르면 공주시 탄천면 금백로에 위치한 양돈농가 돼지에서 식욕부진 및 수포 2두 증상을 보여 간이 킷트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도 가축위생연구소에서 정밀검사에 들어가 18일 오전 최종 확진 될 예정이다.도는 구제역 의심 신고에 따라 현장 긴급 조치를 실시해 신고농장 현장통제에 나섰고, 신고농장 이동제한 및 발생지 통제초소, 방역차량배치 등 살처분 준비를 하고 있다.또한 도는 발생확진시구제역 SOP에 따라 신속대응해 발생농가 신속 살처분 및 역학관련농가 이동제한, 전 시․군 거점소독 장소를 설치하고, 발생 및 인접 지역 양돈농가 일제 예방접종 추가 실시한다.한편,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도내 일시이동중지 운영을 검토
아산시가 학교급식 사업비로 159억을 지원해 관내 학교 128개 4만3천여명 지원에 나선다.17일 충남 아산시(시장)에 따르면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심의는 시의회, 교육청, 학부모단체, 생산자단체, 시민단체 등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학교급식 지원성과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현황 보고와 금년 초·중학교 친환경무상급식,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대상, 지원품목, 품목별 지원단가 등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됐다.또한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로 159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날 심의회에서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으로 초·중학교 61개교 29,207명에 117억3000만원을, 친환경 학교급식식품비로 유치원 및 고등·특수학교 66개교 14,579명에게
곡성군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도시민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16일 군은 서울시 소비자를 초청해 곡성군 자연농업재배 농산물 먹거리 현장탐방의 기회를 마련했다.도시소비자 자연농업 재배 현장탐방은 ‘건강하게 키운 먹거리로 건강한 밥상을 살리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자연농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인 조한규 원장을 통해 자연농업에 대해 미리 배우기도 했다.자연농업 탐방단은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친환경자연농업홍보관, 농업미생물생산시설, 자재제조실습장 등을 견학했다. 현장방문으로는 자연농업딸기 재배시설하우스, 메추리농장, 벼 자연순환생명농업 쌀 도정시설 등을 둘러봤다.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