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5일까지 시, 구·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배달 전문음식점과 장례식장 내 일반음식점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1일 이번 점검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배달 앱 등록 제사음식 및 야식 등 주문․배달 전문음식점과 장례식장 내 음식점에 대해 위생상태가 노출되지 않아 소비자가 불안감이 크고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어 설 명절 전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코자 추진됐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인터넷 제사음식․야식 전문 배달음식점 및 장례식장 내 일반음식점 등 70개소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위변조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식품)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영
경기도 내 식용란의 이물·부패·변질 검사 및 살모넬라균 검사 결과 1,199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잔류항생물질 1,705건에 대해서는 단 5건만이 엔로플록사신이 검출돼 대다수 식용란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지사 남경필)는 1일 축산위생연구소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도내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식용란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식용란 검사’란 도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도내 산란계 농장이나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의 계란을 수거한 후 ▲이물·부패·변질 검사 ▲잔류항생물질 검사 ▲살모넬라균 검사 등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연구소는 이물·부패·변질 검사에 대해 2013년에는 1,061건을, 2014년에는 1,053건을, 2015년에는 1,199건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부적합
충남도 내 6차산업 제품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1일 천안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대전에 타임월드·수원·압구정에 고메이 494점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6차산업 우수 상품 설선물세트전’을 지난달 22일부터 진행 중이고 밝혔다.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설선물세트전에는 갤러리아백화점 11개, 롯데백화점 11개 등 도내 16개 6차산업 경영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들 경영체가 내놓은 제품은 천안배와 태안 송화소금, 서산 아로니아, 서산·청양 한과, 금산 흑삼, 예산 사과와인, 서천 한산소곡주, 서해 건어물 등으로, 도내 농가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로 가공한 것들이다.도는 이번 설선물세트전이 참여 경영체들의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
우리 몸속의 면역 시스템은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실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물도 면역 시스템은 외부물질로 인식하고 있다.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음식물 알레르기 등 심한 면역 반응 없이 음식물을 소화․흡수한다. 이는 우리 몸이 음식물을 만나더라도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 그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9일 부처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의 면역 미생물 공생 연구단(단장 찰스 서) 연구진이 음식물에 든 항원들이 소장 내 면역 반응 억제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는 원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음식 유래 항원이 소장 점막 면역 시스템의 면역 관용을 유도해 면역 시스템 발달에 기여함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음식물 알레르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29일 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올해부터 젖소의 원유가격 산정체계 및 추가검사 기준이 강화돼 착유농가에 대한 원유검사기준이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젖소목장에 대한 유대지급 기준은 우유내 체세포수, 세균수 및 유성분 검사를 하고 등급별 가격산정체계를 적용해 검사결과에 따라 다양하게 지급했으며 추가검사도 지난 주 검사성적과 비교해 3등급 이상 차이가 발생했을 경우에 2회 실시했다. 앞으로는 체세포수 4등급 또는 세균수 4등급 이하의 경우 원유기본가격 940원/ℓ 및 다른 검사 항목의 결과와 관계없이 리터당 100원을 지급하며, 추가검사는 기준이 상향조정돼 전주 검사성적과 2등급 이상 차이가 발생할 경우 2회 추가검사를 실시한다. 도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1999년 원유검사 공영화 시행 이후 17년만에 조정된 것으로 착유목장 원유의 품질 및 위생등급이 낮은 경우에는 패널티가 적용됨으로 젖소 목장 스스로 유질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화된 유대기준에 따른 농가 불만 해소와 검사결과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원유검사 장비의 유지 보수 및 검사능력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29일 설 명절 연휴기간 내 도내 내방객 증가, 내국인 해외여행, 축산관련 시설에서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향 방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가축질병 전화예찰 및 귀성객의 축산농장 방문자제 등 구제역․AI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주요 차단방역 강화조치 내용으로는 귀성객의 축산농장, 철새도래지 등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터미널, 기차역 등 현수막 게첨, 마을방송, SMS 등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연휴기간 축산농가의 방역관리가 소홀할 우려가 있어 가축질병 전화예찰을 지속 실시하고, 축산관련 종사자의 구제역․AI 발생지역의 방문 자제 및 해외 발생국의 여행 자제 등이다.도는 현재까지 총력적인 차단방역 추진으로 도내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되지 않고 있으나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므로 긴 연휴동
국내 쌀 소비시장이 외식문화와 가공식품의 발달로 가정에서의 쌀 소비량은 계속 하락하고 다양한 식품 개발로 인한 새로운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5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 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이 71.7kg으로 전년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고, 기타 양곡 소비량은 3년 연속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71.7kg으로 전년대비 2.1kg 감소했고, 농가의 양곡소비량은 118.5kg, 비농가 68.3kg의 1.7배 수준에 그쳤다.또한 1인당 쌀 소비량은 62.9kg으로 전년에 비해 2.2kg 감소했고, 기타 양곡 소비량은 8.8kg으로 전년에 비해 0.1kg 증가했다.사업체 부문에서는 식료품 및 음료 부문 쌀 소비량은 57만 5460톤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떡류 제조업이 29.7% , 주정 제조업이 2
익산시가 올해 전통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전라북도 익산시(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는 29일 작년 10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북부권에 위치한 함열시장 주차장 조성을 위해 부지매입과 설계를 완료하고, 익산장을 찾는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마쳤다. 황등시장에 옥상방수공사와 중앙시장 주차시설 개보수 공사 등 15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올해는 작년에 이어 익산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비롯해 북부시장 옹벽 보강공사 등 시설 현대화사업, 와글와글시장가요제, 문화행사지원, 택배지원 등 10억원 규모의 사업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9일 겨울철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보성차밭 빛 축제'를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달 11일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진행했던 보성차밭 빛축제가 막을 내렸으나, 설을 맞아 귀성객과 외지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설 연휴기간 중 4일간을 추가 운영키로 했다.보성차밭 빛축제는 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연인원 120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지역 경제에 약 605억원의 직․간접 생산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특히 예년과 달리 보성과 인연이 깊은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화하고, 율포솔밭해수욕장 인근의 낭만의 거리에 제2축제장을 열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함으로써 겨울철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다.이번 보성차밭 빛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29일 11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 상생협력 구축을 위해 롯데리아,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원희룡 지사,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 강덕재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외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체결되는 협약서는 ▲롯데리아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와 햄버거 전문점 롯데리아 전국매장 2,183개소를 통해 제주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 확대 ▲제주산 농특산물로서 한라봉, 하귤, 골드키위 등을 원료로 하는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축산물 및 원예작물에 대한 판로 다각화와 제품 개발 ▲제주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롯데리아 마케팅 역량 활용 판매 확대 및 홍보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의 자원재순환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커피비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