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뉴트리션 전문회사 한국허벌라이프(한국 지사장 정영희)는 150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2008 리더쉽 트레이닝’ 행사를 개최했다. “Believe, Achieve, Succeed” 라는 주제로 빌 란 북아시아 수석 부사장.정영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허벌라이프 비즈니스 리더십 교육과 함께 각 회원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친목 도모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홍삼 진센TM’의 론칭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홍삼 진센TM’은 허벌라이프만의 기술로 팽화 홍삼과 함께 산삼의 효능을 98% 이상 가지고 있는 산삼배양근분말과 인삼분말 등의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배합하여, 그 기능을 배가시킨 제품이다. 정영희 지사장은 “2008 리더쉽 트레이닝에서 제공한 다양한 비즈니스 방법 및 신제품 ‘홍삼 진센’을 통해 더 높은 비즈니스 도약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우리 음식과 우주식품기술을 세계에 알린 이소연씨, 감사합니다!" 한국의 첫 우주인 이소연씨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동료와 함께 먹은 김치와 라면, 수정과, 생식바를 개발한 전북 정읍시 신정동의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식품생명공학팀은 "우리가 개발한 우주식품의 우수성을 만방에 떨쳤다"며 기뻐했다. 연구소가 우주식품 개발에 나선 것은 2003년 "방사선과 식품공학 기술을 융합한 우주식품에 도전해 보자"는 변명우 소장의 제안에 따라 시작됐다. 이후 연구원 10여 명이 5년 가까이 우주식품 개발에 매달린 끝에 올 2월 러시아 국립과학센터(SSCRF) 산하 생의학연구소(IBMP)로부터 김치, 라면, 수정과, 생식바 등 4종의 식품과 포장재를 우주용으로 인증받았다.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우주용 식품 개발에 성공한 것. 우주용 김치 개발을 위해 연구원들은 김치를 담그고 방사선을 쐬고 포장하는 작업을 수백 번 반복했다. 맛과 멸균 상태를 확인하느라 수많은 밤을 지새운 끝에 김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냄새를 크게 줄였고 방사선을 이용해 박테리아를 제거했다. 우주 라면은 물의 최대
부천시내 초.중학교의 절반 이상이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급식을 하는 바람에 학생들의 불편은 물론, 위생 및 안전문제 등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천교육청에 따르면 부천시내 총 61개 초등학교 가운데 65.6%인 40곳이 교내에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을 하고 있으며 식당은 있지만 장소가 비좁아 식당과 교실에서 급식을 하는 곳도 11곳에 달한다. 중학교도 32곳 중 59.4%인 19곳이 교실급식을 하고 있으며 식당을 갖춘 6곳은 식당과 교실에서 급식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29곳 가운데 5곳만이 교실급식을 할 뿐 나머지는 식당급식(18곳)과 교실.식당 병행(4곳), 도시락 배식(2곳)을 하고 있어 초.중학교에 비해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다. 교실급식은 각 학급별로 학생들이 배식장소에서 밥과 반찬 등을 대형 용기에 담아 교실로 이동한 뒤 학생들에게 배식하는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위생문제는 물론 교실로 이동 중 안전사고 등의 위험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밥과 반찬이 부족해 식사를 제대로 못하거나 음식 냄새로 인해 수업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잦은 것으
500여개 약국 간판교체 사업 고유 경쟁력 제고 중요한 수단 중국 등 해외사업도 주력 예정 “약국간판 교체 사업을 통해 비타민하우스만의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9월 비타민하우스에 복귀한 김상국 사장은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매장인 ‘드럭스토어’ 정착에 힘쓰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월부터 서울, 수도권 3개 약국의 간판교체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500여개 약국의 간판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단순한 간판교체 사업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상점의 기능과 정보를 알려주고 고유한 경쟁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특히 “약국 체인도 드럭스토어 형태를 추구함에 따라 약국도 다양화, 전문화, 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라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판교체 사업을 통해 기존 가맹점의 표시기능 개선과 가맹점과의 유대강화로 건강기능식품전문약국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34명의 작은 인원으로 전년대비 1월엔 50%, 2월엔 70%, 3월엔 100%의 신장세를 기록했다”며 “대대적인 조직정비와 본사와 대리점간의 정확한
최근 전북 서남부 일대에서 잇따라 발병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그동안 국내에서 확인된 것과 다른 신종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건국대 수의대 송창선 교수는 10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AI 발생으로 오리가 집단 폐사한 사례가 없다"며 "정밀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새로운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바이러스는 닭에는 치명적이었지만 오리는 대체로 식욕부진 등의 임상 증상만 보이는 데 그쳤다"며 "AI 바이러스가 다른 가금류나 감수성 동물을 거치면서 변이를 일으킨 뒤 정읍 등지의 오리에 침입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2007년 3월 이후 13개월여 간 AI가 발병하지 않았던 점에 비춰보면, 당시의 바이러스가 국내에 남아있다가 변이됐다기 보다는 최근에 다른 경로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충북대 수의대 모인필 교수도 "상식적인 수준에서 봐도 충분히 가능한 얘기"라며 "고병원성인 H5N1 항체의 범주 내에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림수산
북한 전역에서 식량난이 가중되면서 일부 지역의 ㎏당 쌀 값이 2천원을 넘어섰고, 옥수수 값도 1000원에 이르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대북 인권 단체인 좋은벗들이 10일 전했다. 이 단체는 주간 소식지인 '오늘의 북한소식' 제119호에서 평안남도 남포에서 지난달 말 쌀 1㎏이 2050원에 거래돼 북한 최초로 2천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는 지난해 8월 폭우 피해로 함경남도 함흥에서 쌀 가격이 한때 ㎏당 2000원까지 올랐었다. 평양에서도 ㎏당 쌀 값이 지난 2월 1400원대에서 지난달 초순 1600원, 하순 1800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평안남도 평성과 황해남도 사리원, 함흥과 강원도 원산에서도 19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소식지는 보도했다. 옥수수 가격도 남포에서 1050원, 평양.청진에서는 1000원 등으로 1000원대를 넘어섰으며, 평성과 함흥에서 950원, 사리원과 원산에서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식지는 "내각에서는 작년 수확량을 220만t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는 "2006년에 비해 15% 정도 감소한 것"이라면서 그 결과 평양에서도 4월부터 식량배급
백화점들이 와인 할인행사를 잇따라 마련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11일부터 14일까지, 잠실점은 18-20일 '와인 창고 대개방전'을 열고 1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90% 할인판매한다. 세부행사로는 '라벨ㆍ코르크 손상 와인 할인전'을 통해 라벨이나 코르크가 다소 상했지만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와인 500여종을 최저 1천원부터 1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신의 물방울전'에서는 샤또 피숑 라랑드, 샤또 몽로즈, 크루그, 로지오 등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와인을 최대 47% 싸게 판다. 이밖에 초특가 한정 판매전과 고급 와인 경매전 등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급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행사상품을 5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13일까지 7개 전 점포에서 '와인 창고 대방출전' 행사를 열고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등 각국의 인기 와인 7만병을 10-70% 할인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샤또 깐뜨미에르'를 4만4000원에, '까떼나 말백'을 2만원에 판매하며 중동점에서는 '로손 리트리트 매를로'를
환절기엔 어떤 건강식품이 좋을까?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면역 관련 제품들이 건식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베라의 ‘알로엑스골드 액티브알로에겔’ 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알로에 생초에 비해 면역회복능력이 3배나 높아 성장기 학생들에게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고농축 알로에 주스로 학생들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도 출시, 학교와 학원 등에서도 섭취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비타민클럽 ‘프리바이트 멀티비타민’ 등도 환절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니막스는 두뇌발달과 근육형성에 좋은 비타민C, A, B2, B6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프리바이트 멀티비타민은 씹어 먹는 정제타입으로 카라멜이나 젤리처럼 치아에 달라붙을 염려가 없고 맛이 좋다. 김정문알로에의 베라겔리치골드 알로에겔은 면역력 증강은 물론 피부건강에도 효과가 있어 환절기 건조한 피부와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HT-RIOS 공법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알로에는 200만Da 이상의 고분자로 구성되어 자연상태 알로에의 유용성을 최대한 보존화 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삼공사의 홍이장군도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은 '2008 우수한약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위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우수한약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국내 우수한약 및 한방제품의 해외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이에 따라 오는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제약산업박람회'와 8월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현대중국의학건강제품 박람회'에 국내 우수한약 및 한방제품 업체의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부스 임차료와 홍보물 제작, 수출상담, 통역서비스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gom.re.kr)을 통해 이달말 공고된다.
내달부터 서울 시내에서 초대형 시루떡이나 피자, 송편 등을 만들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기네스 푸드 페스티벌' 개최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한강시민공원 등지에서 '기네스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5월 '초대형 시루떡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여름에는 '초대형 아이스크림 만들기' 추석 때는 '초대형 송편 만들기'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등으로 기네스에 도전하게 된다. 각종 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마련 '하이서울 페스티벌 여름'(7월25일~8월3일) 때는 '기네스 보유자 초청 및 세계 푸드 파이터 대회'가 열리고, 가을 개최되는 '이태원 지구촌축제' 때는 '최장 소시지 만들기' 행사가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서는 '3만인분 김밥말기'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서울시는 페스티벌때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