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알로에 1위 기업 유니베라의 멕시코 현지 법인 알로콥 멕시코는 201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 멕시코 알로에 원료 생산 신축 공장의 기공식을 지난 8월말 멕시코 현지에서 거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되는 멕시코 현지 공장은 미국 FDA기준을 만족시키는 GMP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알로콥 신 공장이 완성되면 GMP시설을 갖춘 미주 대륙 최초의 알로에 원료 제조 공장으로 기록 될 전망이다. 현재 유니베라의 알로콥이 생산하는 알로에 원료는 전 세계 시장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 알로에 원료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알로콥 윤경수 대표이사는 “유니베라는 20년 전 멕시코 탐피코 농장 개척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멕시코 현지인들과 깊은 우애를 다져왔으며, 그 결과 세계 최고의 과학과 품질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신축 공장이 들어서면 앞으로 또 다른 50년의 알로에 역사를 이 자리에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공식 자리에는 멕시코 곤잘레스 시장, 따마울리파스 주 경제 담당관, 유니베라 이병훈 총괄사장, 스튜어트 부회장 외에도 곤잘레스의 지역 주민과 현지 직원 수백 명이 참석해 신축 공장의 기공식을 축하했
하이트맥주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지정맥주로 선정됨에 따라 영화제 기간 동안 국제적 규모의 축하 무대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Dynamite Festival)’을 개최한다. 영화제 개막 바로 다음날인 10월 9일, 10일 양일간 부산요트경기장 특설 무대에서 개최되는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은 하이트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쿨가이 빅뱅을 비롯해 일본의 천재 뮤지션 몬도그로소,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젝트 밴드 오토크래츠, 영화배우 류승범(DJ RYOO), 아스트로보이즈, 이디오테이프 등이 출연해 부산국제영화제 개최를 축하하고 전 세계 영화인과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게 마련된 축제의 장이다. 그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인 만큼 주로 영화관련 프로그램에 초점이 맞혀져 있다 보니 일반인들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미흡했던 게 사실. 하지만 이번 하이트맥주의 ‘다이나믹 페스티벌’은 전세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축하무대인 만큼 영화인은 물론 국민들 모두가 함께 세계적인 영화제를 축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걸맞게 우리나라 클럽
1963년, 한 그릇에 5원하는 꿀꿀이 죽을 먹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할 만큼 국내 식량 문제의 해결이 시급했던 가운데 국내 최초의 10원짜리 삼양라면이 탄생했다. 삼양식품은 오는 9월 15일 라면 탄생일을 기념해 전국 180개 장소에서 국내 최초의 라면 맛을 담은 신제품 ‘삼양라면클래식’ 19만6300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915 라면데이’ 무료 증정행사는 전국 180개 대형마트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한정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형마트 방문객 및 인근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963년을 기념해 총 19만6300개의 수량을 최초 라면 패키지 디자인이 삽입된 비닐백에 담아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초의 삼양라면 출시 당시 홍보를 재현하기 위해 삼양식품 전 직원이 행사에 참여한다. ‘915 라면데이’ 무료 증정행사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삼양라면’을 46년 동안 아껴주신 고객을 위해 최근의 경기 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올해 무료 증정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9월 15일’ 라면 탄생일을 기념한 ‘915 라면데이’ 행사를 실시, 어려운 시절 라면으로 극복할
4년근 사용 경쟁사 제품과 비교 가격 경쟁력 잃어 최근 홍삼업계에서 6년근 홍삼이 4년근 홍삼과 효능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홍삼은 6년근만 좋다는 인식을 심어져 있어 고가에 팔린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한국인삼공사가 민영화가 된 후에도 여전히 정관장(正官庄)이란 명칭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국가에서 관리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 줘 제품의 질보단 브랜드로 현혹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관장은 6년근 홍삼의 선두주자로 홍삼시장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6년근 홍삼이 4년근 홍삼과 차이가 없다는 경쟁 업계의 도전으로 인해 점차 주도권을 뺏겨가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홍삼 질의 기준은 사포닌 함량이라며 4년근과 6년근의 사포닌 함량에는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지난 2004년 중앙대 인삼산업연구센터가 고려인삼학회에서 발표한 '4년근 인삼과 6년근 인삼의 사포닌 함량비교‘에 따르면 4년근 홍삼이 전체 사포닌 함량과 정제되지 않은 사포닌군을 의미하는 조(組)사포닌인 크루드사포닌 함량 등 두 부분 모두 6년근 홍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홍삼전문기업 천지양 관계자는 “홍삼
허위·과대광고로 소비자 현혹 환불도 안돼 최근 웰빙열풍을 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신종플루의 공포까지 더해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지만 그 틈을 타 무효능, 무출처, 무허가의 ‘3無’ 박자를 갖춘 가짜식품들이 범람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신종플루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면역력 증가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홍삼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흑마늘 등의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지만 그 사이 일명 ‘짝퉁’이라 불리는 가짜식품들로 과대·허위광고 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복용해도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할 뿐 아니라 역효과가 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며 가격도 비싸 구입자들은 이중고를 겪게 된다. 가짜홍삼 악덕 상혼 기승 최근 홍삼 업계의 통계에 따르면 홍삼의 매출액은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되는데 정관장 등 홍삼 관련 제품 매출 실적은 지난 한 달 동안 44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20%나 증가한 수치다. 이렇듯 홍삼 열풍을 타고 가짜홍삼이 활개를 치고 있어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앞에 천막을 치고 쌀이나 비누, 홍삼파스 등의 선물을 나눠주며
신종플루 여파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나나에는 백혈구를 구성하는 비타민 B6, 면역 증강 및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등이 들어 있어 노화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11일 면역력에 좋은 과일로 알려진 바나나를 구매하는 고객 1000명에게 노란 바나나가 그려진 항균 마스크를 나눠주는 행사가 개최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델몬트 관계자는 “한국델몬트의 하이랜드 허니 바나나는 평균 해발 800m에서 재배되는 고산지 바나나”라며 “평지에서 재배되는 일반 바나나보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2배 이상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강에 더욱 도음을 준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씨푸드오션, 차이나팩토리는 9월 10일부터 SK텔레콤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T 멤버십 캐쉬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 멤버십 캐쉬백’ 이란 SK텔레콤 멤버십 고객이 OK캐쉬백 포인트를 이용해 할인 또는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따라서 빕스, 씨푸드오션, 차이나팩토리를 이용한 후 T 멤버십 카드를 제출하면, 20%를 할인 받거나 구매 금액의 10%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단, 20%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OK캐쉬백 포인트가 있어야 가능하고 만약 포인트가 부족할 경우 10% 적립만 가능하다. 아울러 CJ푸드빌의 패밀리포인트 카드 및 타 제휴카드와 중복 사용은 할 수 없다. CJ푸드빌 관계자는 “SK텔레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T 멤버십 캐쉬백’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SKT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CJ푸드빌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기존의 브랜드별 멤버십 카드의 포인트 또는 누적식사금액을 패밀리포인트의 포인트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를 내년 8월까지 진행하고
맛있는 웰빙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던킨도너츠가 9월 신제품 ‘세계 5대 건강도넛’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세계 5대 건강도넛 출시 이벤트’는 건강도넛을 포함, 도넛 6팩.10팩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던킨도너츠는 제품 구매 영수증 하단의 행운번호를 던킨도너츠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1등 10명을 추첨하여 ‘괌 건강원정대’ 티켓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괌 건강원정대’는 괌 관광청이 추천하는 건강프로그램으로써 참가자들은 괌 전통 웰빙 사우나?마사지, 하이킹, 각종 레저스포츠 등 괌 최고의 건강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행운의 건강스크래치’를 통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당첨된 2등(5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3등(70명)에게는 mook 구두티켓을 4등(100명)에게는 뮤지컬 티켓을 전달한다. 또한 5등과 6등에게도 각각 던킨 상품권과 건강도넛을 제공한다. 한편, ‘세계 5대 건강도넛’은 세계 5대 건강식품을 도넛에 적용한 김치(한국)- 김치고로케, 요거트(그리스)- 요거
웰빙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짐에 따라 천연 그대로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첨가물을 넣지 않은 무첨가 식품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식품업계도 햄, 소시지 등 가공식품과 두부, 조미료, 음료 등 합성 보존료와 화학 조미료 등 식품 첨가물을 넣지 않은 무첨가 제품을 속속 출시하거나 개발 중에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춰 음료업계도 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34년 전통을 자랑하는 해태음료 장수 브랜드 ‘썬키스트 훼미리 주스’는 76년에 출시된 이래 일명 ‘병 주스’로 불리며 전통 오렌지 주스의 대명사로 소비자 사랑을 받아 온 제품이다. 이런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해태음료는 8월 말, 설탕을 넣지 않은 무가당 ‘썬키스트 훼미리 주스’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신제품 ‘썬키스트 훼미리 100% 오렌지 주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오렌지 과즙 외엔 설탕 뿐만 아니라 맛, 색 그리고 향을 내기 위한 색소·착향료 등의 그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은 순수 100% 오렌지 주스이다. 착향료나 설탕을 넣는 대신 품질 좋은 풍부한 과즙을 사용 즉, 오렌지만을 사용해 주스 본연의 맛을 잘 살려냈다.
최근 커피전문점 업계의 ‘신선한 원두’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 브랜드’가 선택의 기준이던 과거와 달리, 커피 문화의 격상과 함께 고품질의 커피, 즉 신선한 커피를 즐기고자 ‘원두의 신선도’를 따지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4년간 매장에서 근무해 온 엔제리너스커피 교대점 매니저 안수정씨는 “매장에서 포장 원두를 구입하는 고객 10명 중 6명은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커피 주문 고객 중에서도 원두의 신선도를 문의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커피의 질이 평준화되어 우수한 품질의 커피는 기본이고 그 밖에 사이드메뉴, 인테리어 등이 중요시 되긴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커피 본연의 맛을 제공할 수 있는 ‘신선한 원두’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춰 커피전문점 업체들이 국내 로스팅 공장 설립으로 신선한 원두 제공에 나섰다. 로스팅된 원두의 신선함이 유지되는 기간은 약 3주 정도로, 이 기간 내 원두를 사용한 커피야 말로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 로스팅된 원두를 수입해 올 경우 선박 및 비행기로 운반되어 매장에 공급되기까지 보통 2~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