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밥과 중국의 만두에는 양국의 문화와 정감이 담겨있는 것 같아서 꼭 이요리대회에 나가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는데 한국친구들과 같이 경연대회에 참가해보니 한국음식에 대해 꼭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이번대회 한식 김밥말이 경연에서 대상을 차지한 우수연(빈주시.22)의 소감이다.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산동성 빈주시에서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중국사회과학연합회 공동주최한 제11회 한중식문화교류전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며 중국최대의 양국 국제음식과 문화 교류 체험행사로 발전한 행사에서는 한중기호요리경연대회, 학술포럼, 문화교류활동,한류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정부주요귀빈, 양향자 이사장외 30여명과 중국산동성, 빈주시장,산동성 산,학관계자등 현지 일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지난달 역사적인 기공식을 가진 가운데 익산시가 세계적인 식품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전방안 토론회를 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시는 토론회에 앞서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이 있기까지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헌신한 조배숙 전 국회의원, 박삼옥 상산고 교장 등 외부인사 1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장주영 의회사무국장 등 관련 공무원 6명을 표창했다.또 비전 영상 상영과 함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 및 간담회를 가졌다.박경철 시장은 이날 “기공식이 있기까지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지역발전을 50년 앞당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 차질 없이 추진하자”고 말했다.한편 박근혜 대
4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신문 그레이트폴스트리뷴에 따르면 몬타나주 존 테스터 상원은 식품 전문가들과 유명 요리사들에게 유전자 변형(GMO) 식품의 표시를 요구했다.미국 테네시주 빅 샌디 출신의 유기농 농업인이었던 테스터 상원은 "소비자들이 자신이 섭취하는 식품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 권리를 갖고있다"고 말하며 "유전자 변형 식품을 제조업자들이 표시하도록 요구하는 '유전자 변형 식품 알 권리 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또 상원은 "사람들이 무엇을 먹을지에 관해 추측하지 않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소규모 생산업자이든, 네 식구로 이루어진 가족이든, 유명한 요리사이든 당신이 먹는 음식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관심이 있을 것이다. GMO 식품 표시는 일반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힘을
4일(현지시간) 타이완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질병관리서는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며 "올해 입추가 지난 후 중국에서 H7N9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니 중국 방문 계획이 있을 경우 위생에 주의하고 재래시장에서 가금류와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서는 "현재 사람 감염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한 지역을 관광하는 사람들에 대해 중국 각 성, 시(홍콩 불포함)는 주의 단계며 그 중 신장 위구르자치구, 장쑤성, 저장성, 광둥성은 경계 단계"라고 설명했다.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3월 31일부터 현재까지 H7N9 인플루엔자 전염병의 주요 발생지가 중국이며, 치사율은 약 38%에 달했다. 절반이 넘는 확진 사례에 속한 환자들이 가금류나 바이러스로 오염된 환경과 접촉한 적이 있었다.
4일(현지시간) 스페인 농업식품환경부에 따르면 페르난도 부르가스 식품산업과장은 산업계 대표들과 만나 벌꿀의 품질에 관한 규정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식품 생산과 제조, 포장, 유통 부문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회의에서 다룬 내용 중, 다양한 국가의 벌꿀이 섞인 제품에 대한 표시와 관련해 해당 국가를 모두 표시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또 참석자들은 생산과 소비자 권리의 관점에서 제안된 사안을 검토했다.부르가스 과장은 "스페인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벌꿀의 품질 관리를 위해 2015년 초부터 특별 검사 캠페인을 실시하자"고 제안하며 "이는 식품 사기를 근절하고 식품의 품질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 온라인 매체 신화넷에 따르면 2015년부터 베이징 지역의 모든 대학교는 매일 식품검사데이터를 중국농업대학에 위치한 식품안전센터검사실에 보고해야 하며, 각 구(현) 교육위원회도 매일 관할구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샘플검사를 실시하고 데이터를 보고해야 한다.지난 3일 개최된 베이징시 교육시스템 식품안전모니터링네트워크 착수회의에서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식품안전센터검사실은 매일 각 학교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통계, 종합, 분석해 베이징시 학교들의 식품안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식품안전조기경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내년 1월 4일부터 베이징시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는 식품안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에서 구입하는 원재료, 식당의 밥과 반찬, 도마, 그
4일 영국 국제통신사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초콜릿 전문회사 허쉬가 자사의 일부 제품 중 옥수수시럽을 설탕으로 교체할 예정이다.제프 벡맨 허쉬 대변인은 "그 중에서도 몇몇 제품의 고과당옥수수시럽을 설탕으로 바꾸려고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이메일로 전했다. 또 대변인은 "허쉬가 이제 막 이러한 전환을 시작했다면서 그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허쉬는 '허쉬키세스'와 리스 피넛 버터 컵스 초콜릿 제품을 포함한 전 세계 최대의 초콜릿, 사탕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연합통신이 최초로 보도한 허쉬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민보건 담당자와 영양 전문가들로부터 더욱 강화된 조사를 받아 온 옥수수시럽 제조업체가 위기의 시기를 맞이하면서 대두됐다.한편 지난 11월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은 미국에서 최초로 가당음료에 세금을 부과
4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전문매체인 유랙티브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가 비스페놀A(BPA)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지난 11월 21일, 프랑스 정부는 비스페놀A의 잠재적 대체물질을 평가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비스페놀A가 인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비스페놀A는 다른 화학물질과 함께 플라스틱과 합성수지 제조에 사용되며 식기, 주전자, 커피머신, 믹서기, 포장재 등에서 발견된다. 또 식품의 향미를 보존하고 미생물 오염을 예방한다.프랑스는 "지난 2010년 1월 1일 우유병 같이 영유아 식품에 직접 접촉되는 제품에 비스페놀A 사용을 금지했다. 그리고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식품 포장 용기에 비스페놀A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률이 곧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다.또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는 "2015년 1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예년에 비해 가을비가 자주 내렸던 올해, 양파 묘를 옮겨 심는 시기와 겹치면서 양파를 본밭을 옮겨 심는 정식작업 시기가 늦어진 양파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11월 하순 기온이 평년보다 3도 이상 높게 유지되면서 양파 묘의 본밭 정식이 11월 하순까지 이어진 곳도 적지 않았다. 이와 같이 정식시기가 지연된 양파가 월동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농가에서의 세심한 포장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4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남양파산학연협력단과 합동으로 지난 1일부터 도내 양파 산지를 둘러본 결과, 11월 15일 이후에 심은 양파묘의 뿌리 길이가 5cm 미만이고, 뿌리 수도 5개 이내로 뿌리내림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것은 양파 묘가 겨울이 오기 전에 5개 이상의 뿌리가 10cm 이상 뻗어 나와야 서릿발 피해를 피할 수 있다는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수원 방죽역 음식거리 신선설농탕 등 음식문화개선 우수실천업소 63개소를 선정하고 업소 당 100만 원씩 총 6천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21개 음식문화개선 음식문화 특화거리 내 음식점 695개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노력,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여부, ▲개인위생 상태, ▲영업시설 상태 등을 2차례에 걸쳐 심사하고 모두 63개 업소를 최종 우수실천업소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부터 식량자원 낭비 방지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음식문화개선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해왔다.도는 2010년 안산 댕이골 등 6개 거리를 시작으로 2011년 6개, 2012년 3개, 2013년 6개 등 모두 21개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지정했으며, 이들 거리 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