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 푸드투데이 리포터이자 가수 한가은이 전라남도 신안군 문동식 부군수를 만나 차세대 비타민 채소 여주에 대해 들어봤다.여주란 쓴오이라고도 하며, 박과채소 넝쿨성 식물이다. 원산지는 인도 등 열대 아시아 지역으로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잘 생육하며 인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에서 각종 요리로 소비되고 있는 채소로 여름철 미네랄 채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여주에는 혈당저하,강압,지방대사 촉진,이뇨작용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일본에는 여주를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변비,비만,아토피,녹내장에 적극 추천하고 있다.또한 부작용도 전혀 없고 필리핀에서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질병의 민간요법으로 여주를 사용해왔지만, 혈당량 조절효과가 밝혀진 것은
전라북도는 1박2일 일정으로 포털사이트 등에서 활동하는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 15명을 초청해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 순창 장류마을, 임실 치즈마을 등을 방문하는 팸투어를 22~23일 연다고 밝혔다. 블로그가 여행·관광 정보를 얻는 주요 채널로 급부상함에 따라 전라북도는 올 초 온라인 관광홍보대사 격인 ‘파워블로거 전북 서포터즈’를 선발해, 2회에 걸쳐 팸투어를 마련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파워블로거 전북 서포터즈는 지난 4월과 6월 1·2차 팸투어에서 전주 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 익산 미륵사지, 새만금 및 군산 등을 둘러보며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맛의 본고장, 한식의 본고장 전북의 맛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일정으로 짜였다.첫 날에는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전주국제발효
제9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0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연초 지식경제부의 국제인증전시회 선정과 지난 8년간의 노하루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첫날 B2B 무역상담회를 시작으로 국제발효컨퍼런스, 미니세미나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개막식에는 국내외 식품관련 바이어와 주요 인사, 16개국 대사관 상무관, 일본 이온그룹과 큐슈바이오클러스터단, 일본 아사히 TV, 말레이시아 8TV, 인도네시아 기자단 등이 방문해 다양한 세계의 발효식품들을 집중조명 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50%이상 늘어난 18개국 62개 해외 기업 참여 이외에도 세계 14개국 55여명의 식품관련업체과 기관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엑스포를 찾았다. 국내 기업과 관련 기관도 240여 개에 이른다.이들 참여 기업과 기관은 국내기
내년 9월부터 제주 전역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다. 제주도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주최로 내년 9월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앞두고 제주의 청정환경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 시점을 정부 계획보다 4개월 앞당기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2013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할 예정이다.도는 이에 따라 지난달 '쓰레기 제로화 섬 추진위원회'를 구성, 오는 27일 첫 회의를 열어 음식물과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방안에 대한 추진 전략을 논의한다. 제주시.서귀포시 등 행정시는 연말까지 음식물 쓰레기나 많이 나오는 대형 업소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폐기물 재활용 시설을 확충하는 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내년 1월 제주도를 '쓰레기 제로화 섬'으로 선포하고 3월 이전에
전남 해남군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황산면 호동리에 지상 2층, 전체 면적 5천303㎡ 규모의 '배추절임.시래기 가공공장' 건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장은 하루 28t 배추절임과 시래기를 생산하며 연간 200일 정도 가동된다.군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해남 겨울 배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 배추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라면서 "공장이 가동되면 배추가격 안정과 배추 재배농민의 소득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 내 6개 법인체가 참여한 가운데 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같은 해 12월 농업회사법인인 해남 배추 주식회사를 출범시켰다.
정종태(사진) 전 보해양조 연구소장이 고창복분자연구소 2대 소장에 임명됐다. 고창복분자연구소는 지난달 22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정종태 보해양조 연구소장 및 생산본부장을 제2대 연구소장으로 임명함에 따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고창복분자연구소 출근을 시작한 정종태 소장은 연세대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생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올 8월까지 보해양조 연구소장 및 생산본부장으로서 연구개발과 생산 업무를 두루 이끌었다.정종태 신임소장은 “기업 RD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공익적인 사업과 동시에 생산 지향적인 사업을 병행해 연구소로 지역실정에 맡게 잘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고창복분자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베리티지’를 상표 출원한 연구소는 신임소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는 여수산 홍합이 최근 국내산 홍합으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홍합은 여수 한려수산 영어조합법인 양식장의 홍합이다. 여수지소와 한려수산은 공동으로 여수시 돌산읍 해역에 소재한 한려수산 양식장의 홍합을 대상으로 2년여에 걸쳐 정기적인 환경조사, 종묘에 대한 병성 감정, 위생관리 등 철저한 밀착관리를 한 덕에 인증을 받게됐다.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여수산 홍합은 320㏊의 어장에서 매년 3만t을 생산, 4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수산물이다. 여수지소 임여호 소장은 "여수산 홍합에 대한 상품성을 더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지리적표시 등록, 기업화.규모화를 통한 식품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국내.외 기업들과 MOU 체결을 통해 해외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홍보관에서 호주 제이디스 시푸드 엑스포트 컨트랙터스(JD’s Seafood Export Contractors)사와 냉동육.수산물 가공 및 유통시설 설립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은 제이디스 시푸드 엑스포트 컨트랙터스사는 호주의 농수산물 가공.유통기업으로 최첨단 수출시설 EU인증 A+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수출 도시로는 프랑크푸르트, 로마, 두바이, 타히티, 발리, LA, 홍콩, 싱가포르 등이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최첨단 가공시설과 수출을 주로하는 유통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인도네시아의 기업 지엠피 코모디티스사(GMP Commodities)와
전북 고창군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갯벌 한마당'을 주제로 제16회 고창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풍어기원 길놀이를 시작으로 관광객 커플 4종경기, 바지락 까기, 김밥 말이, 장어 잡기 등의 체험과 가요제, 통기타.품바 등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고창특산품과 천일염, 풍천장어, 바지락, 전어, 꽃게, 대하 등의 수산물을 직거래로 싸게 살 수도 있다.'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인근 갯벌에서는 바지락을 캐며 갯벌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된다. 축제기간 선운사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을 풍경과 수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광주.전남 지역의 올 농식품 수출이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는 19일 올 들어 9월 말까지 광주.전남지역의 농식품 수출실적이 2억7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9800만달러보다 39.1%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1억300만달러로 지난해 6500만달러보다 59.2%, 전남은 1억7200만달러로 지난해 1억3300만달러보다 29.3% 각각 늘었다.9월 중 광주는 1200만달러, 전남은 2200만달러를 각각 수출했다. 분야별 증가율은 농산물이 1억4600만달러로 41.2%, 수산물이 1억400만달러로 36.8%, 임산물이 1900만달러로 37.7%, 축산물이 700만달러로 33.5%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발효주 등 주류 8000만달러, 전복 2800만달러, 미역 2100만달러, 톳 1900만달러, 유자차류와 김 각각 1000만달러, 파프리카와 개아지살 각각 600만달러 등이다. 우리나라 전체 농식품 수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