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시장 박경철)는 16일 외국인 관광객 전용 면세판매장 '백제면세점'이 주얼팰리스에서 개장 행사를 갖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웅재 익산부시장, 최두영 원광대학교병원장 등 지역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외국인 전용 사후면세점인 ‘백제면세점’은 최근 중국 내 한류열풍으로 부쩍 높아진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도와, 익산시의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정책에 발맞춰 시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키고 소비촉진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백제면세점의 주요 판매 품목은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국산 화장품, 전자제품, 홍삼 및 건강식품 등이며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출국 시 환급을 통해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등을 면세 받을 수 있고, 익산 시민의 경우 상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음식테마거리'에 '수원통닭골목'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수원통닭골목은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1가 일대에 11개의 통닭집이 자리 잡은 명문 골목이다. 이곳은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통닭집부터 문을 연 지 2년 남짓한 통닭집까지 다양한 역사들이 거리 곳곳에 즐비해 있다.시에 따르면 수원통닭골목은 연간(2014년 기준) 내국인 약 130만 명, 외국인 약 7만 명이 방문하는 음식 명소로 지난 1월 KBS2 '다큐3일'에 소개된 후 더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이에 시는 수원통닭골목을 수원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지원하는 '음식테마거리' 공모사업에 지원했고 현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앞두고 있다.시 관계자는 "'음식테마거리' 공모사업에 선
서울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은 초·중·고 학부모 183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9일까지 3차 걸쳐 '소통으로 행복한 급식 만드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기본방향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있다. 또한 가정에서 자녀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지도하는 방법도 안내한다.연수 주제는 ▲학교급식 기본방향 이해 ▲친환경농산물의 올바른 이해 ▲공부 잘하는 식습관이다.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 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지켜야 할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도록 하려면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
지난 13일(현지시간)대만 위생복지부 식품약품관리서에 따르면 대만은 "일본에서 수입한 식품에 정부 당국의 산지 증명서 첨부해야 수입식품 검사 신청 가능" 및 "일본에서 수입한 특정 식품에 방사능 검사 증명서 첨부해야 수입식품 검사 신청 가능"이라는 내용의 공고 2건을 제정하고 이를 행정원 공보편집인쇄센터에 보내 공보 게재 처리를 요청했다. 해당 조치는 정식 공고된 후 30일로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식약서는 후쿠시마, 군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등 5개현의 제품에 대해 수입검사 신청 접수를 여전히 잠정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산지 증명에 다음의 문서 중 하나를 첨부해야 한다. 일본 정부 당국이 발행한 산지 증명, 일본 정부 당국 또는 그 권한을 부여받은 기관에서 발행한 산지 증명이 가능한 문서, 또는 식약서를 통해 인가된 산지 증명이 가능한 문서,
울산 중부경찰서(서장 김진우)는 16일 여성과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보조식품을 허위·과대 광고해 판매한 떳다방 운영업자 박모(42)씨 등 2명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조사결과 박씨는 1월 말 부터 이달 초까지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하지 않은 영업소를 울산시 북구 호계동에 차려 놓고, 기력이 약한 노인을 상대로 화장지, 설탕, 세제종류, 라면, 된장 등을 무료로 제공해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노인성 피로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말 태반 성분의 건강보조식품을 상자당 19만5000원에 팔아 총 2300만원을 챙겼다. 같은 수법으로 녹용 2180만원 상당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일시적으로 홍보관을 차려놓고 건강보조식품을 허위·과장 광고
암웨이가 2015년 국제 할랄 식품 컨퍼런스(2015 International Halal Food Conference)에서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이자 할랄 인증, 자문 및 교육 분야의 세계적 선도 단체인 미국 이슬람 식품영양협의회(The Islamic Food and Nutrition Council of America, 이하IFANCA)는 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브랜드‘뉴트리라이트(Nutrilite)’가 전세계 시장에서 할랄 기준을 우수하게 준수하고 시행한 것을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할랄’은 아랍어로 이슬람 교인들의 식품 기준으로, ‘합법적’ 또는 ‘허용되는’이라는 뜻이다. 할랄 소비자들이 먹고 사용할 수 있는 할랄푸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할랄 인증’이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할랄 인증기관인 IFANCA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원재료, 생산 공정, 보관 및 위생 등에 대한 정밀 검
네네치킨(대표 현철호)이 사이드 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밝혔다.새로 출시된 사이드 메뉴는 ‘네네츄', ‘네네볼’, ‘네네칩’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3종이다.우선 ‘네네츄’는 최근 디저트와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츄러스 메뉴로, 쫄깃한 도우를 바삭하게 튀긴 후 달콤하면서 미각을 돋우는 시나몬 가루를 얹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네네볼’은 쫀득한 찹쌀볼 안에 고소한 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 바삭함과 쫄깃함의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또, ‘네네칩’은 바삭하면서 담백한 감자칩 위에 진한 풍미의 치즈 가루를 뿌려 풍부하고 섬세한 맛을 냈다. 사이드 메뉴의 용량은 각각 ‘네네츄’ 5개,‘네네볼’ 3개, ‘네네칩’은 200g으로 가격은 ‘네네츄’는 3000원, ‘네네볼’과‘네네칩’은 모두 2500원이다.네네치킨 관계자는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각 형성시기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좋은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가득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25개소에 대해 '염도측정기 및 염도알림판'을 제작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한 끼 중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단체급식에서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까지 학교급식 및 사업체 단체급식소 48개소에 대해 염도측정기 및 염도알림판을 제작 설치해 '싱겁게 먹기' 실천 분위기를 유도해 오고 있으며올해에는 아동을 대상으로해 급식인원 90명 이상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25개소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트륨(Na)은 우리 몸의 삼투압 조절, 신경자극 전달 등에 작용하는 중요한 영양성분으로 1일 2,000mg을 권장량으로 정하고 있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14일 경기도농축수산식품유통공사(유통공사) 설립 타당성에 관한 조사 용역을 이 달 중에 발주하기로 했으며 결과는 오는 8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이 확정되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은 27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경기도농축수산식품유통공사 설립은 남경필 경기지사의 공약이다. 이번 공약의 취지는 농식품의 판로 및 수출을 대행하는 유통구조가 없는 경기도에 설립을 하게 되면 농산품의 수출확대와 안전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공사가 생겨 생산자들에게는 소득안정성을 가져다주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식품을 좀 더 편리하게 가정으로 가져올 수 있게 끔 해줘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생산과 소비에 필요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용역은 행정자치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맡을 것으
경상남도 함양군은 생산기반 조성 및 품종갱신 등 함양 곶감·사과 명품화 사업에 51억원을 대거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고산준령이 많고 낮밤 기온차가 커 과수생산에 이점이 많은 함양의 지리적 환경을 잘 살리고 시설개선 및 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경우 군민소득 3만불 달성목표 연도인 2018년에는 전략작목인 곶감 500억원·사과부문 600억원 등 총 1100억원의 소득달성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를 위해 당장 올해만 함양곶감에 19억원, 사과에 32억원을 투입한다.19억원은 함양곶감 고품질화 및 감말랭이 생산 확대와 수출다변화를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시설이 필수라고 보고 곶감 건조·저장시설 150개소 지원 등에 투입된다.이 같은 시설보완 외에도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도 주력한다. 지난 2월 전·읍면 감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