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대표 김순진)가 지난 4일 제8회 외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외식경영대상을 주최한 한국외식경영학회(회장 진양호)는 놀부가 최근 중국 베이징에 '항아리 갈비' 1호점을 열고 진출하는 등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항아리 갈비'는 지난 6월 일본 외식시장에 진출해 현재 7개의 점포가 운영중이며 놀부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2006 한국외식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놀부 외에도 조선시대, 간얼도 맛동산, 도리원이 부문별 외식경영대상을 수여받았다.
동원F&B(대표 김해관)는 자사가 운영하는 금산인삼종합유통센터(진덱스 GINDEX)’가 충남 금산군을 대표해‘2006 대한민국 인삼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금산, 풍기, 강화 등 국내 주요 인삼 생산지들이 참여하는‘2006 대한민국 인삼대전’은 3~7일 신세계 강남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본점(16~23일), 신세계 영등포점(24~31일)에서 각각 열린다. 동원F&B 인삼 브랜드 ‘천지인’은 이번 인삼대전에 신제품 ‘바로 먹는 수삼’을 대표 상품으로 내놓는다. ‘바로 먹는 수삼’은 4년 이상된 국산 인삼을 특허 출원된 LTCS(Low Temperature Clean System) 공법으로 세척했다. LTCS 공법이란 수삼의 보관온도와 비슷한 2~10℃의 저온수로 세척해 수삼의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라고 동원측은 설명했다.
치킨프랜차이즈 BBQ는 서울스쿼시연맹과 공동으로 4-5일 전남 광양 여산스포츠센터에서 '제4회 BBQ 스쿼시 광양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남.여자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BBQ는 올해 4월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 구성된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한 바 있다.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5차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안전성평가, 기능성평가(in vitro, 동물시험) 인체시험컨설팅으로 2개 분야를 중복 신청할 수 있다. ▲ 안전성평가 지원 / 수행기관-서울대학교병원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 등록을 위한 안전성 평가 수행을 지원한다. ▲ 기능성평가(in vitro, 동물시험) 지원 / 수행기관-한국식품연구원, 이화여대 건강기능식품 또는 기능성 식품의 기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in vitro 및 동물시험을 지원한다. 단, 동물시험은 항비만 기능성평가에 한한다. ▲ 인체시험 지원 / 수행기관-삼성서울병원 개별인정형등록을 진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전략적 방법 및 시놉시스 작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이미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프로토콜 작성이 완료된 상태라면, 기 작성된 프로토콜 리뷰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biofood.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최종 선정업체는 오는 17일에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심장내과 백상홍 교수 연구팀과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통한 신생 혈관조성 촉진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알앤엘바이오가 백상홍 교수팀에 제공하는 사람의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진행하게 되며 연구기간은 2007년 5월말까지다. 현재 국내 및 해외의 일부 연구기관에서 심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자가골수세포나 자가말초(혈액)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많다. 알엔엘바이오 관계자는 "채취의 어려움과 양적인 문제로 인해 경제성과 치료효과에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어서 지방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경우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수험생을 위해 수능대박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스터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에게 응원의 카드메일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예매권 2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8일 미스터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총 150명의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미스터피자 홍보모델인 문근영이 주연한 작품이다.
로하스가 웰빙을 잇는 트랜드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자연친화적인 상품을 내세우고 고객 사냥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열린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서도 이같은 경향이 두드러져 친환경 건강부스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로하스적 소비 트렌드가 등장했고 국내에서도 최근들어 무공해, 유기농 친환경 제품을 고르는 로하스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기업 쎌바이오텍은 장을 개선해 변비나 설사에 도움을 주는 김치유산균제품‘지사랑 유산균’을 출시했다. 이제품은 김치에서 유산균을 추출한 것으로 1포(2.0g)당 살아있는 유산균수가 2억5000개 이상이다. 이때문에 장기능을 개선하고 장내 유해 미생물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이 회사는 최근 김치유산균을 이용해 조류독감을 예방, 치료하는 사료보조제를 개발했다. 유기농 프랜차이즈 초록마을은 오리가 벼의 해충을 잡아먹는 방식을 이용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오리쌀’을 판매한다. 유기농 쌀과 함께 유기재배 자주감자, 금오산 무농약 당근토마토즙, 우리밀 시금치 핫도그,
발암 유발 ‘콕스-2’ 효소 항암 기능 가져 한남대 박옥진 교수 등 국내 연구진 규명 곡류와 참치, 굴 등에 많이 들어있는 인체 필수 영양소 ‘셀레늄’이 대장암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규명됐다. 한남대 나노생명과학대 박옥진 교수와 경희대의대 하주헌 교수, 서울대약대 서영준 교수 등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은 셀레늄 성분이 생체 내에서 대장암을 일으키는 효소 성분을 억제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Cancer Research’최근호에 주요 논문으로 게재됐다. 대장암은 대장세포가 염증상태로 지속돼 있다가 암세포로 전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콕스-2’ 효소가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대장암 세포를 관찰해보면 ‘콕스-2’ 효소가 상승돼 있으며 ‘콕스-2’나 ‘콕스-2’ 생산물인 ‘프로스타글란딘’의 농도를 낮추면 암발병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셀레늄을 암세포에 투여하면 ‘콕스-2’ 효소가 현저히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암세포에서 세포 내의 에너지 감지센서로 작용하는 중요
미용 및 건강과 관련한 기능성 식품의 최근동향이 발표된다. 한국미용기능식품연구회(회장 황재관)가 오는 10일 오전9시 연세대 연세공학원 대강당에서 ‘미용기능식품 임상증례 및 산업화 동향’을,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과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전인구)가 오는 10일 ‘건강기능식품소재의 개발 동향’ 심포지움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특히 미용기능식품 심포지엄에서는 ‘미용식품’의 정의를 한국어와 영어로 공식 선언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미용기능식품 심포지엄은 ▷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 연구의 개선점(식약청 권오란 팀장) ▷건강기능식품의 피부노화 억제효능 임상평가(서울대 정진호 교수) ▷유산균의 아토피 피부염 및 알레르기 방지 임상효능 연구와 제품개발(서울대 지근억 교수) ▷향장과학과 Nutricosmetics의 최신 동향(동국대 박장서 교수) ▷Inner Beauty 개념 항노화 제품의 일본 산업화 동향(일본시세이도 카주오 와타베 박사)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 한편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에 대한 심포지엄에서는 코엔자임Q10에 대한 산학계의 발표가 주목된다. 심포지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기준(식약청
지난달 13일부터 진행됐던 국정감사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수많은 정책현안을 짚어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국감에서는 보건복지위 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의원들은 지난 6월 단체급식 식중독 사고의 역학조사가 실패했던 원인을 추궁하고, 식중독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보건당국에 당부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됐던 분유에서의 사카자키균 검출과 관련해 기준규격 마련과 검사결과 공개도 요청됐다. 특히 보건복지위 의원들은 식약청 국감에서 건강식품과 관련해 다양한 질의를 했다. 건강식품의 허위과대 광고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를 지적하는 등 최근 건강식품 산업이 부상하고 있음을 국감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교육위는 단체급식 사고를 계기로 졸속처리된 학교급식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직영급식화를 시행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비한 법을 일방적으로 진행시킨다는 것에 의원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식재료업에 대한 제도변화 없이는 불량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어 식자재에 대한 관리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농림해양수산위 국감에서는 단체급식업체 등에 납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