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텐비어’로 알려진 디즈(대표 한윤교)가 명품회전문점 ‘사도시(4℃)’를 오는 24일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열리는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런칭한다.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탄탄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디즈의 제2브랜드로 사도시의 비결은 단연 냉각회테이블이라는 특허제품의 신선한 맛에 있다. 한윤교 대표는 식생활관련 제품 개발전문회사 설립 이후 사도시까지 수년 간 오직 제품개발이라는 한 길만을 걸어 왔다. 현재 냉각회테이블(2004년 특허유지결정, 2004-0003901)과 회접시(2006년 특허번호 10-2006-0088838)을 개발, 신선한 회 육질을 마지막 한 점까지 최상으로 지속시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년여 동안의 안테나샵 운영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본사 시스템과 노하우를 가진 것이 사도시만의 또 다른 장점이다. 아울러 모든 재료가 가공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주방장이 필요없고 홀서빙 직원들만 관리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사도시는 가맹점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운영 시스템으로 예비창업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전문 조리사 못지않은 맛을 내도록 한 것도 사도시만의 강점이다. 생선류
식약청은 '영유아식의 사카자키 관리방안'을 주제로 제12회 식품안전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오는 29일 HACCP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식약청 귄기성 미생물팀장이 '영유아식품의 미생물학적 위해평가 및 감소방안'을, 고려대 이민석 교수가 '영유아식의 사카자키 관리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식품안전기획단이 식품안전체계 일원화 관련 추진상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포럼에 이어 마련된 토론회에서는 한국소비자보호원 안전센터 식의약품안전팀장(김정호 박사),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유아식품연구팀장(윤승섭 박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규격과(김도욱 과장) 등 식품위생 전문가들의 논의가 진행된다.
식약청이 우수 고춧가루 제조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2월에 이어 2차로 추진한다. 식약청은 불량 고춧가루가 더 이상 생산·유통되지 못하도록 관련 기준 및 규격을 대폭 강화해 개정했으며, 영세업체의 자발적 위생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제조업소의 시설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식품업소 중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세업체이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우수모델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시설개선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식약청과 한국식품공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다. 식약청은 지난 10일까지 전국 445개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참가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70개 업소에서 약 80여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해 커다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견학대상 공장은 경북 안동의 동심농산과 의성의 (주)산내마을, 대구달성의 (주)태경농산으로 3개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고춧가루를 제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2개 업소는 식약청으로부터 HACCP지정을 받은 업소로, 견학 참가업소들은 다양한 위
(주)학교급식식자재 공동물류가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물류센타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 사업지원을 통해 인천광역시 계양규 작전동에 450여평 규모로 들어섰다. 국내 최초로 학교급식 식자재 유통을 전담할 물류센타는 한빛종합식품(대표 김철식), 동서종합유통(대표 윤찬영), 모아유통(대표 이용범) 3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고성능 냉동냉방 기능을 가진 시설을 구비하고 항균실리콘, 특수 단열바닥으로 시공돼 있어 학교급식 식자재의 위생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영길 국회의원(정책위 부위원장), 이성웅 중소기업청 인천지역본부장, 유병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 계양구의회의장, 인천초등원로회장, 인천삼학회 회장 등 정관계 인사가 참석 첫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작년부터 진행돼 온 오창캠퍼스 LMO위해성평가센터와 전북분원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연구 및 행정인력과 연구장비 이전 등 입주작업이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생명연 오창캠퍼스 내 연면적 9000여㎡ 규모로 건립된 LMO위해성평가센터에는 첨단연구동과 인체위해성평가동, 격리온실, 격리포장 등 첨단시설이 들어서며 앞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LMOs)의 인체.위해성 평가 ▲바이오제품 및 유전자의 산업화를 위한 유용성.위해성 평가 등을 본격 수행하게 된다. 전북 정읍시 신정동에 건립된 생명연 전북분원은 연면적 8천여㎡의 연구동과 연구지원시설이 들어서 지역특화적인 발효산업에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한 신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 지역경제 발전과 미생물 기능연구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생명연 이상기 원장은 "고가의 장비와 연구인력이 안전한 입주를 마치고 내년에 오창캠퍼스와 전북분원이 본격 가동되면 생명연구원이 세계적인 연구원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동은 21일 자회사인바이오밸류가 건강식품 가공업체인 제주세상과 연 360㎏ 규모의 산삼배양근 원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벨류의 찰스 백 대표는 "제주세상은 제주도 내 관광농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건강식품의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 건강식품 가공업체"라며 "제주세상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해 향후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삼배양근 투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산균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덴마크, 스웨덴, 이탈리아 등 유럽의 유산균 분야 선진 3개국과 약 10억원 규모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스웨덴에서는 쎌바이오텍 유산균 제품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완화 및 치료 효능에 대한 임상 연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 임상은 스웨덴 온살라 지역의 유산균 건강 연구기관인 `프로바이오틱 헬스 유럽'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1년여에 걸쳐 실시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탈리아에서 추진되는 연구 프로젝트는 `쎌바이오텍 생산 유산균과 타 유산균의 안정성 비교 연구 및 효능테스트'로 이탈리아 밀라노의 델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덴마크에서는 왕립농대에서 제약 원료공급사인 브로스테(BROSTE)사의 지원으로 `이중코팅 기술에 대한 우수성 평가 및 다양한 제품 응용 연구위탁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정명준 사장은 "유럽의 각지에서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차세대치료제용 유산균을 개발, 유럽에 정식 등록하면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대표 레이 프롤리)는 맥도날드 관훈점을 포함한 몇 개 매장에서 ‘맥모닝 (McMorning)’ 아침메뉴를 출시하고 내년 2월까지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이는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더욱 바쁘게 살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것으로 맥도날드가 본격적인 아침식사 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선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맥모닝’ 메뉴는 ‘베이컨 에그 맥머핀 (McMuffin)’ ‘소시지 에그 맥머핀’, ‘소시지 맥머핀’ ‘잉글리쉬 머핀’ ‘해시 브라운 (Hashbrown)’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정통 맥도날드 아침 메뉴들이다. ‘맥모닝’ 메뉴는 오전 10시 30분까지 판매되며, 단품 또는 세트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선택 메뉴에 따라 2900원에서 3700원까지 다양하다. ‘맥모닝’은 바쁜 일상으로 아침을 거르기 쉬운 출근길이나 또는 사무실에 앉아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침식사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따라 출시하게 되었다. 보건복지부의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아침 결식비율은 평균 16.7%로, 청소년층과 20대 성인의 아침결식율은 각기 23%와 3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아워홈은 2006년도 신입사원 300여명의 교육을 천안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20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실시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업의 인재는 뽑는 것보다, 가르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사원교육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워홈은 올해 약 400여명의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채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수입돼 시중 유통중인 중국산 양식 가자미를 수거해 검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에서 양식해 시판하고 있는 가자미에서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퓨란계 대사물질'이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라 중국산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이다. 식약청은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각 전량 압류, 폐기할 방침이다. 올해 우리나라에는 944t의 중국산 양식 가자미가 수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2006년 현재까지 중국산 가자미로 가공처리된 식품은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도 수입단계에서 중국산 양식 가자미에 대해 니트로퓨란계 대사물질과 클로람페니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 통관시키도록 전국 수입식품 검사기관에 조치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 수산물 도매시장, 소매점, 호텔 등 30곳에서 판매되는 가자미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30곳의 가자미에서 모두 발암물질인 니트로퓨란계 대사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일부에서는 ㎏당 최고 1㎎이 나오기도 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양식 과정에서 살